전문가 4인은 유승직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과 교수,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 임소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상훈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다.
-기후위기에 직면하면서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가야 할 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탄소중립을 이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유 교수= 탄소중립은 우리의...
유리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승직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과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반대 의견보다는 더 적극적인 자세에서 자체적인 감축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석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무조건적인 면책이 아니라 상환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을 감안했을 때 할만한 정책으로 생각한다”면서 “다만, 외환위기 때도 비슷한 제도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 정책이 진행되면서 기대나 학습효과로 어려운 시기엔 돈을 늦게 갚아도 괜찮겠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은 곤란하다”고 우려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CFIUS라는 기구 자체는 1950년도부터 있었지만, 중국을 견제하는 도구로 쓰인 건 트럼프 정부 이후고, 바이든 정부 들어 이러한 기조는 더욱 심화됐다”라며 “반도체뿐 아니라 철강, 배터리 등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으로 '(미ㆍ중 양국 중) 줄을 똑바로 서라'라는 식의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주요...
법률팀은 “김건희 씨는 경기대를 졸업하고 취업이 잘되지 않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교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교직의 길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술전시계에 뛰어들면서 국민대 박사 과정, 서울대 E-MBA 과정을 열심히 다녔다”면서 “함께 다닌 분들이 그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시장의 중심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유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대형마트를 규제해도 중소상인이나 전통시장이 살아나지 않았다”라면서 “복합쇼핑몰에 대한 영업규제 도입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대다수 이용자는 시간적 여유가 많은 주말(77.2%)에...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내년에는 경기가 정상화되고 회복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4.2%를 제시한 상태다. 국내 취업자 증가 폭이 올해 4월부터 2개월 연속으로 60만...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최근의 불매운동은) 개별 회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유통 및 물류회사 전반의 문제인 경우가 잦다”면서 “기업들은 비시장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불매운동은 타깃을 정하고 비난을 가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것으로 전락한 상황”이라며 “갑자기 근무 환경이나 과거의 행태...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4.2%는 과도한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 때문에 그렇게 기대하는 것 같은데 수출이 늘어 GDP를 올리는 만큼 수입도 늘어 GDP를 갉아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 소득 하위 70~90%를 기준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득 하위 80...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명품을 사는 사람과 다이소에서 물건 사는 사람은 결국 같다"라면서 "소득 양극화가 소비 양극화로 이어진 데다, 해외로 못나가고 MZ세대 사이에서 '플렉스' 문화가 퍼지면서 생필품은 알뜰하게 이커머스 등을 통해 사는 대신 남은 돈으로 명품을 사는 K자형 소비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성균관대, 고려대, 숙명여대, 충남대, ㈜엔씨디, ㈜야스, 대주전자재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셀(텐덤 셀)을 개발하고 있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든다. 실리콘 태양광 셀보다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3년간 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식품기업들이 미래 푸드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건 이들 스타트업이 지닌 시스템이 궁극적인 방향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대체육 등 미래푸드를 개발하거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공정으로 개선 등을 통해 ESG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손실보상은 소급적용까지 마무리 짓지 않고 피해지원으로 땜질만 하면 계속 현안으로 남을 수밖에 없고, 이는 추경의 근거가 된다. 이게 민주당의 노림수”라며 “내년 대선을 위해 손실보상 문제로 올 하반기에 또 추경을 꺼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민주당은 손실보상법 시행 후에도 보상과 함께 지원도 또다시...
사걱세가 지목한 12개 대학은 △경북대 의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의대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인하대 의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14곳 중 8곳(57.1%)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항으로 따지면 총 163문항 가운데 22문항(13.5%)이 해당된다.
전국 의과대학 중에서는...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익사를 시켰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물에 흠뻑 젖어있어야 한다. A씨가 물에 젖어있는 건 관찰된 바 없다"며 "A씨가 고인이 사망하는 데 개입했다고 볼만한 정황 증거가 어디에도 없다. 타살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은 A씨를 범인으로 보기에는 범죄 동기 등도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 현정택 인하대 초빙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김원식 건국대 교수, 이인실 서강대 교수, 이인호 서울대 교수,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16개 대학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비율은 학교별로 △건국대(40%) △경희대(40.1%) △고려대(40%) △광운대(40%) △동국대(40%) △서강대(40.6%) △서울대(40.1%) △서울시립대(45.9%) △서울여대(40%) △성균관대(40.1%) △숙명여대(40%) △연세대(40.1%) △중앙대(40%) △한국외대(42.6%) △한양대(40%) 등이다.
이들 대학은 정시 모집인원을 늘리는 대신 논술 전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