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김건희 접대부·불륜설 거짓…유포자 고발”

입력 2021-07-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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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 관계자 등 10명 고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성 비방을 일삼고, 근거 없는 유흥 접대부설·불륜설을 퍼뜨린 관련자 10명을 일괄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자에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서울의 소리’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팀은 “김건희 씨는 경기대를 졸업하고 취업이 잘되지 않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교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교직의 길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술전시계에 뛰어들면서 국민대 박사 과정, 서울대 E-MBA 과정을 열심히 다녔다”면서 “함께 다닌 분들이 그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출처=윤석열 공식 페이스북 캡처)
(출처=윤석열 공식 페이스북 캡처)

윤 전 총장 측은 ‘X파일’ 진원지로 알려진 정대택 씨를 거론했다.

법률팀은 “정대택 씨는 소송을 위해 스스로 조작하고 만들어 낸 자료(X파일)에서 유흥 접대부설·불륜설을 처음 언급했다”면서 “이 괴소문을 최근 널리 확산한 것은 ‘열린공감TV[윤짜장썰뎐]’이었다”고 지적했다.

법률팀은 이어서 “정대택을 대단한 제보자인 것처럼 앉혀 놓고 실상은 성희롱성 발언으로 희희낙락하며 한 여성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2003년부터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모 씨와 소송을 벌여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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