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협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각 상호금융중앙회에 "모든 금융회사는 여신거래기본약관 제3조 3항을 근거로 대출 고정금리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안내했다.
앞서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최근 '대출금리 변경 안내문'을 통해 고정금리 대출 고객 136명에게 금리를 연...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 금융권 중앙회 수신 담당자들과 ‘고금리 특판 내부통제 현황점검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호금융권 중앙회는 지역 조합의 자율성은 보장하면서도 고금리 특판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다. 조합이 일정 금리 이상의 예·적금을 판매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6일 “내년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위판시설 현대화를 확대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새벽 중앙회 이사회 임원진과 국내 최대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거래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사회 워크숍 일정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 중앙회 수신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감원은 각 상호금융중앙회에 예·적금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 측은 예·적금 금리는 개별 조합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사고와 같이 내부통제상 직원 실수나 조합의 경영능력을 벗어난 과도한...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1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금감원은 가장 규모가 큰 농협중앙회와는 8일 대면 회의를 따로 열어 지역 조합의 과도한 금리 제공을 전산 시스템으로 제한하는 방식 등을 협의했다.
농협중앙회는 7일부터 지역 조합이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쳐 연 5% 이상의 예·적금 상품을 팔 경우 중앙회의 승인을 거치도록 조치한 상태다.
또 한도와 금리 등을 체계적으로 입력하는 특판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금감원 관계자는 "예금금리 상승에 따라 대출금리도 인상될 수 있는 만큼 예·적금 특판 등 자금조달 과당경쟁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각 상호금융 중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 추세가 한풀 꺾이면서 고금리 특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새마을금고처럼 2금융권의...
차기 수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화한다.
수협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6대 회장 선거일 등 주요 일정을 결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중앙회장 선거는 선관위에 위탁해 시행되며 차기 수협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16일에 열린다.
선거인은 중앙회장 1명 및 회원조합장 91명 등 모두 92명으로 투·개표는 당일 서울 송파구...
최형림 신임 사외이사는 동아대 경영대학 학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부산광역시 정책고문과 동아대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기회 및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수협중앙회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수협재단에 기부하여 소외된 어업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화환을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의 도움으로 열악한 어업인들을...
수협중앙회가 자회사인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수협금융지주 설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
한편, 강 신임 행장은 1979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40년 넘게 수협중앙회에 몸담으면서 최연소 여성부장, 수협 최초 여성본부장(부행장), 수협 최초 여성 상임이사 등 '최초' 타이틀을 수식어처럼 달고 다닌 강 행장은 수협은행 최초 여성...
수협중앙회는 17일 총회를 열고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를 수협은행장으로 선임한다. 앞서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강 부대표 선임에 수협은행 직원 뿐 아니라 CEO 선임을 앞두고 있는 다른 금융권 관계자들도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행장 선출 과정에서 정부 입김이...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수협중앙회 부대표가 내정됐다.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이며,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
수협은행은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수협은행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차례로 열고, 강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중앙회에...
전 중앙대 교수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 선정을 논의했으나,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이달 15일 추가 회의를 열고, 최종 행장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재재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수협은행장 후보는 이날 면접을 치른 신 원장과 강 전 교수 외에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 행장은 1963년생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로 입회했다. 수협중앙회 심사부 기업여신심사팀장, 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또 수협중앙회 첫 여성 등기임원인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 담당 부대표도 내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생인 강 부대표는 1979년...
5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세기 초 당나라 서견(徐堅)의 초학기(初學記)에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인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1912년 울산에서 한국계 귀신고래를 연구한 미국학자 앤드루스의 논문에도 귀신고래 위 속에 미역이 젤라틴으로 녹아 가득 차 있었다고...
수협중앙회는 지난 31일 자산운용사, 증권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유럽계 자본 한 곳과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기는 매각 구조에 협의했다.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으로 훼손된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