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남편인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행사와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 방북에 이은 것이다.
이번 방북 성사로 남북 양측이 현대그룹 대북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게 될 지도 주목된다.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문 대통령은 면담 이후 우리 측 수행원들을 소개한 다음 준비해 간 선물을 전달했다. 교황 역시 문 대통령에게 선물을 전했다. 교황과 문 대통령은 선물의 의미를 서로에게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이후 기념촬영을 한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시 59분께 모든 면담을 마쳤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교황궁에 입장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함께 면담 장소인...
한국 측 통역은 대전교구 소속 한현택 신부가 맡았다.
문 대통령 수행원은 강경화 외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내외,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몰타기사단 회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다.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한 비공식 사진들로 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 사이의 친밀한 스킨십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프랑스 기마대와 경찰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대통령궁인 엘리제 궁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 이후 마크롱 대통령...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대북사업과 관련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지난달 18~20일 방북 이후 대북사업을 위한 TF(태스크포스) 구성이나 구체적인 사업 검토 등을 공식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당시 듀지는 수행원 없이 홀로 있다 변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호텔 밑에서 대기하던 두 대의 차량이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듯 전조등을 깜빡였고, 이후 듀지를 납치한 뒤 공중에 총을 쏘며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납치범은 백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듀지가 실종되자 그의 가족들은 5억 원을 현상금으로 제시하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듀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만큼 대북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최 회장은 북한에 다녀온 이후 “양묘장부터 학교까지 여러 가지를 보고 왔는데, 그 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SK그룹은 통신...
여경협은 “한무경 여경협 회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북한을 다녀온 직후 열리는 이번 경영 연수는 여성경제인들에게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환경을 체감하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이번...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했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지간담회에서 북한과 다양한 경제협력에 나설 뜻을 밝혔다. 유엔(UN)의 대북 제재로 남북경협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춘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방북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손 회장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계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방북해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 등과 만났다.
블룸버그는 손 회장의 발언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흘러나오고 있는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북한과의 사업이 유엔 제재로 크게 제한된 점 등 장애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그들은...
지난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남쪽 수행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남쪽 수행원들과 사진을 찍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남쪽에서 유행인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고 리설주 여사가 그 손을 받치고 있다.
청와대는...
청와대는 21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통령 해외 순방서 수행원들 예산 사적 사용’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심 의원 주장에 대해 논평을 통해 “아이들 손버릇이 나쁘면 부모가 회초리를 들어서 따끔하게 혼내는 법이다”며 “그런데 도리어 자식 편을 들며 역정을 낸다면 그 난감함은 표현할...
최 회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회 회장은 21일 오전 임원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힌 뒤, "좋은 사업 기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그룹 관계자가 전했다.
최 회장은 또한 "현재 가동 중인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에서 남북미 관계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경협이 재개되고 우리...
한편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동강 수질을 걱정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구두로 합의한 지방자치단체 교류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북 소회를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2박 3일간 북한 평양에서 이뤄진 '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함께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대성공"이라고 표현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평양정상회담은 대성공이다. 아주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3차 남북정상회담...
“서해 어업인들이 한반도 평화시대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수행원으로 18~20일 북한을 다녀온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해양수산분야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경제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평양을 방문, 20일 오후 공군 1호기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남북경협은) 아직 시간이 더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이번에 북한 쪽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현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평양을 방문, 20일 오후 공군 1호기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현 회장은 귀환 소회 보도자료를 통해 “7년 만에 찾아간 평양은 몰라볼 정도로 변화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감격스럽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 천지 등반을 했던 특별수행원과 취재단은 오후 3시 25분 북한이 제공한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을 향해 출발했다. 이들은 순항공항에 도착한 후 공군1호기를 바꿔 타고 서울로 귀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함께 백두산 천지 등반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평양...
두 정상 내외는 오전 11시께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 탑승해 오찬 장소인 삼지연초대소로 이동해 점심을 같이 먹었다.
문 대통령은 오찬 후 삼지연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별수행원과 일반수행원은 삼지연공항에서 다시 평양으로 이동해 순안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