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4.6% 내린 90.62을 보였다. 2017년 12월(-3.5%)부터 1년9개월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수출가격(-10.4%)이 수입가격(-6.1%) 보다 더 크게 하락한 때문이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10.1% 추락한 98.76을 기록했다. 역시 작년 11월(-9.5%)부터...
그는 “반대로 미국과 중국은 무역분쟁과 함께 자국 수출입 보호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어 수출 감소가 제한적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이 대중 수입관세장벽을 높여 중국에 비전통적 무역정책(수출 보조금, 수입 대체 등)의 명분을 만들었듯,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나라에 ‘소재 국산화’ 라는 수입대체 정책의 명분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한일 간 교역액은 61억4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6% 줄었다.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월 대일(對日) 수출액(22억6000만 달러)과 수입액(38억8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각각 6.2%, 8.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 장비(-32.6%), 원동기 부품(-28.2%) 등 일본산 소재ㆍ부품ㆍ장비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의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
지난달 한일 간 교역액은 61억4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6% 줄었다.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월 대일(對日) 수출액(22억6000만 달러)과 수입액(38억8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각각 6.2%, 8.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 장비(-32.6%), 원동기 부품(-28.2%) 등 일본산 소재ㆍ부품ㆍ장비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의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물량지수는 석달째 뒷걸음질 쳤고, 순상품 및 소득교역조건은 각각 20개월과 9개월째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반면 운송장비 수출입물량은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에서는 신차효과 등으로 스포츠형 다목적차량(SUV)과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수입에서는 독일산 가솔린 승용차를 중심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산업부의 한 관계자도 “자유로운 민간 교역을 훼손하는 나라와 수출 통제 공조를 논의하기 힘들어진 게 아니냐”고 말했다.
'가의 2' 지역으로 분류되면 '가' 지역일 때 받았던 포괄허가 혜택을 사실상 잃어버린다. 비민감 전략물자 1138개 품목이나 상황허가 품목(캐치올 품목ㆍ재래식 무기, 대량살상무기로 전용될 우려가 있는 비전략물자)을 한국에서 수입할 때마다...
한일 관계 경색으로 양국 간 교역액은 6% 넘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7월 수출액은 461억36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518억1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1.0% 줄어든 액수다. 1~7월 연간 누계 수출액도 3491억 달러에서 약 3177억 달러로 9.0%가량 감소했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한일 관계 경색으로 양국 간 교역액은 6%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7월 수출액은 461억36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518억1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1.0% 줄어든 액수다. 1~7월 연간 누계 수출액도 3491억 달러에서 약 3177억 달러로 9.0%가량 감소했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FTA 활용 수출입 교역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FTA 발효국으로 나가는 수출액은 198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 무역수지 역시 493억 달러 흑자에서 357억 달러 흑자로 흑자 폭이 27.6% 감소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은 52개국과 FTA를 체결했는데, 전체 수출의 73.0%가 이들 국가로 나가는 물량이다....
수출은 10분의1 토막났고, 수출입을 합한 교역규모도 반토막으로 줄었다. 유엔(UN)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한데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북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도 12년만에 감소해 남한의 26분의 1(4%) 수준에 그쳤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이는 1997년...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11.6% 급락한 95.6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12.8%) 이후 최저치며 8개월연속 하락한 것이다.
강창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경기가 부진한데다 글로벌 수요둔화가 확산하면서 수출입 모두 부진했다”며 “7월부터는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되면서 개선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정부는 의견서에서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는 수출입 제한 조치·무역 차별을 금지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제는 양국 간 핵심 소재 교역에서 불확실성을 유발하고 양국 공급망, 나아가 글로벌 가치사슬을 심각하게 손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한국 정부는 금번 문제...
전년과 비교하면 수출은 86.4%, 수입은 31.2% 격감했다.
코트라는 북한산 광물, 섬유 등의 수입을 금지한 안보리 대북제재로 북한의 무역이 위축한 것으로 풀이했다. 북한의 무역 규모는 2014년 76억1090만 달러까지 늘어난 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는 지난해에도 중국이었다. 북·중 교역액은 27억2000만 달러로 북한의 전체 교역액의...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2715억5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2975억2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8.5% 줄어든 액수다. 6월 월간 수출액도 지난해 510억8000만 달러에서 올해 441억8000만 달러로 13.5% 감소했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일곱 달째 뒷걸음질 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2715억5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2975억2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8.5% 줄어든 액수다. 6월 월간 수출액도 지난해 510억8000만 달러에서 올해 441억8000만 달러로 13.5% 감소했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일곱 달째 뒷걸음질 치고...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5.9% 하락한 90.76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2월이래 1년6개월째 하락세며, 지수기준으로는 2014년 10월(90.48) 이후 최저치다. ‘컴퓨터 및 전자기기’값이 수출입 모두에서 감소한 반면, 국제유가가 올라 수출가격(-7.8%)보다 수입가격(-2.0%)이 덜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4월...
이번 분석은 순상품교역조건을 기준으로 세계 경제성장률과 두바이유가 상승률, 수출입물가 상승률, 국내 경제성장률, 실질실효환율 절상률을 변수로 했다. 분석기간은 외환위기 이후인 2000년 1분기(1~3월)부터 2018년 4분기까지다. 순상품교역조건이란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김용복 한은 국제무역팀장은 “순상품교역조건이...
협상단은 국내 수출 기업의 요구가 큰 무역 구제나 수출입 수수료 투명성 조항도 개선 협상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영 FTA가 제 역할을 하려면 늦어도 브렉시트 시한인 10월 31일 전에 양국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그(브렉시트) 전까지 무조건 타결시켜야 한다"며 "국회 비준은 2, 3개월 걸린다. 지금 시작해도 빠듯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은 459억1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달(506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9.4% 줄어든 액수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달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하락, 미·중 무역 분쟁 등을 올해 수출...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은 459억1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달(506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9.4% 줄어든 액수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달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하락, 미·중 무역 분쟁 등을 올해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