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및 면세점 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그 외 자회사들 실적은 호조
박신애 KB증권 연구원
◇신세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선택
국내 소비 경기와 면세점 업황 부진에도 전 사업부 무난한 실적
구조적 수요 감소와 상관 없는 프레스티지 백화점 사업 모델
타 유통기업과 달리 손익 안정성 매우 뚜렷한 점이 강점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패션 수요 감소와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F&F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F&F의 대표 브랜드인 MLB와 디스커버리의 매출 부진이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섬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한...
신차 판매에서의 부진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1분기 신차 판매는 5269대로 전년 동기(6288대) 대비 16% 감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경기 침체 기조가 이어지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하며 신차 구매 수요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홍해 물류 대란이 겹치며 차량 수급에 차질을 빚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밥 수출 수요가 늘면서 국내 김 공급이 줄었고, 일본·중국의 원초 작황 부진까지 겹친 결과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12월까지 1만 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가격이 오르자, 김밥 프랜차이즈도 가격인상 행렬이다. 바르다김선생은 지난달 제품 가격을 100~500원가량 인상했고, 마녀김밥도 3월 300~400원 인상했다. 이날 한 김밥 프랜차이즈에서...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종목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 섹터가 실적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에코프로비엠,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등 화학, 에너지, 철강 섹터는 부진하며 섹터별로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이다.
8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집계한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증권사가 컨센서스를 발표한 종목...
또한 “기업 소비자간거래(B2C) 부문 내 리모델링과 가구 사업은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 부진한 수요를 만회하고 있다”면서도 “문제는 특판 가구 매출액이 지난해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수주와 매출 기반인 공동주택 현장 착공 성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졌다”고 덧붙였다.
1분기 글로벌서 전기차 총 313만9000대 판매1위 BYD…현대차그룹, 테슬라는 소폭 역성장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도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은 줄어들었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탈부동산 기조는 명확하지만 2021년과 같은 의도적 부동산 충격 재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이미 정부는 부동산 공급·수요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 중이며, 이는 과잉공급과 수요부진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중국자연자원부는 최근 미분양 주택 재고 소진 기간이 18...
이어 "신작 라인업이 대체로 약했던 점 또한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와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며 스위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시적 수요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 분기 실적에서도 스위치를 기반으로 한 닌텐도의 성장기가 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
8일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충주 7~8라인 연내 가동, 헝가리 1~8라인 2026년 풀 램프업을 위한 조기 셋업 등 전기차(EV) 수요 둔화에도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비용 증가와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나 향후 선진국(북미‧유럽)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224억...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3년 내내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와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2분기부터 과도하게 조정한 재고 레벨이 조금씩 정상화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에도 판매 회복세에 힘입어 가동률 및 마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런 점을 고려해 2024년...
한온시스템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전방산업 수요가 회복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원재료, 운반비까지 상승하면서 벌어들이는 현금에 비해 설비투자, 금융비용 등에 따른 자금 유출이 심화한 영향이다.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동사 친환경차 부품 규모의 경제 달성 시점도 이연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 신차 개발에...
3사 영업이익 6631억…전년 比 40% ↓1분기 주택 인허가 7만4558건 그쳐중국ㆍ일본 철강재 수입 6년 만에 최대철강업계 “시설투자, 고부가 강종 개발”
철강업계가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글로벌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내 철강사들이 위기 돌파를 위해...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영향도 받고 있다.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 TSMC는 지난달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파운드리 시장 매출 증가율을 기존 20%대에서 10%대로 하향 조정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 ASML은 매출액은 52억9000만 유로(약 7조8000억 원), 순이익은 12억2400만 유로(약 1조80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작년에는 물가 상승, 금리 급등, 수요 부진 등으로 둔화됐던 글로벌 무역 흐름이 올해부터는 급격히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는 설명이다.
OECD는 글로벌 상품·서비스 교역이 올해 2.3%, 2025년 3.3%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증가율이 1%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OECD의 클레어 롬바르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더 광범위해진 경제성장과 함께 무역이...
한온시스템의 1분기 영업이익은 516억 원, 영업이익률 2.2%로 컨센서스 684억 원 대비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전기차(BEV) 물량 둔화로 고정비 부담이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 운영 효율화, 공급망 최적화, 단가 비용 협상, BEV 수요 개선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기대다.
한국타이어의 유상증자를 통해 약 3651억...
대신증권은 7일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FA) 매출 감소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은 2148억 원으로 종전 추정을 7.8% 하회했으며, FC BGA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매수 추천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ISC
부진했던 1Q24, 좋아질 게 많은 2Q24
1Q24 매출액 351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비메모리: 일부 물량 2분기로 이연됨. AI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2H24 SK엔펄스(CMP 패드블랭크마스크) 매출 기대, 중장기 성장 로드맵 유효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