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천연가스(CNG) 자동차용 연료저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현대자동차, 타타대우, 에디슨모터스 등에 공급하기 시작해,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시스템과 수소연료시스템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엔지브이아이는 최근 캐나다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루프에너지(Loop Energy)와 연료전지 모듈 공급계약을 맺고, 울산 울주군의 수소전기버스...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 장벽의 일종이다.
CBAM은 EU 집행위에서 2021년 7월14일 핏포55(Fit for 55·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55%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법안) 패키지 일환으로 제안됐다. CBAM은 지난 5월16일 공식 발효됐고 10월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EU 역내...
이들 22개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1.5도로 유지하는 데 원전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또 원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의 첨단 원자로의 개발과 건설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용후 핵연료도 장기간 책임 있게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건물용 연료전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따라 보급되고 있지만 높은 도시가스비와 전력생산 단가 등의 이유로 그 가동률은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범한퓨얼셀은 자체적으로 건물용 연료전지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번 순수수소 연료전지(PEMFC)의 개발과 더불어, 기존 판매 중인 연료전지에 비해...
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이다. 50~55% 수준의 높은 전기효율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 보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만큼 부하의 변동에 대응해 발전량을 조정하는 부하추종운전이 빠르다.
1㎾ㆍ10㎾급 시스템은 1기 수소 시범도시 중 하나인 삼척시 수소타운에...
가스사고는 1995년 대비 2022년 건수는 577에서 73건으로 87.3%, 인명피해는 708명에서 79명으로 88.8% 감소했다.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가스산업계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에서도 가스안전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수소·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ZEB 인증 취득의 핵심인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태양광발전설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분의 1 규모 설치면적만 확보돼도 비등한 발전량 확보가 가능해 대형 건축물 ZEB 달성의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앞서...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노후화 개선에 따른 투자비 부담과 운영비용 상승 등 영세 노후화 사업장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해당...
또 국가 주도의 저탄소(액화천연가스·메탄올 등)·무탄소(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기술 연구개발(R&D) 추진과 함께 공급망·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국제해운 탄소 감축을 30%(2008년 대비)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선박인 자율운항선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R&D를 추진하고 선박 시설기준, 선박직원 승무...
한경협 ‘한영 경제 협력 방안’ 보고서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위한 원전·풍력·수소분야 협력 강조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원전, 풍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영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슬기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 의뢰한 ‘한영 경제 협력 방안’ 보고서를...
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의회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최대 송배전 기업인 메랄코(Meralco), 디벨로퍼 아보이티즈(Aboitiz) 등 잠재 고객사들을 만나 한국형 가스터빈과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현지시각) 필리핀 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행사에...
‘바이오폐기물을 활용한 소재기술’, ‘철도부지 내 수소생산·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온실가스 인증 및 검증 관련 트렌드 및 방법’에 대한 주제로 박성훈 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허문범 TUV SUD Korea 차장, 김환수 과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는 정원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의 ‘적합성 평가체제 및 공인검증기관’에...
회의에는 유통 전담 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 안전 전담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중부지역 지방자치단체 수소 수급 담당자가 참석했다. 또 △하이넷 △가스기술공사 △SDG △SPG △창신화학 △린데 △어프로티움 △에어리퀴드 △서안에너지 △엔케이텍 △코하이젠 등 공급사·충전소 관계자와 현대제철, 롯데케미컬, SK E&S 등 수소생산자도 함께했다....
LH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지구에 총 38만5000㎡ 규모의 탄소상쇄 숲을 착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한준 LH사장은 “LH는 국산목재 활용과 함께 제로에너지도시, 수소도시 등을 통해 20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 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부문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의무 구매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한다.
탄소중립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녹색제품 의무 구매 대상 공공기관을 확대하고, 소유‧통제하고 있는 범위 외에 공급망‧운송‧제품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인 스코프쓰리(Scope3) 영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대곶면 일대 4.9㎢(149만 평) 부지에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8651억 원을 들여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전기차 산업단지를 만든다.
환경부는 단지 조성으로 오염 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지원, 생태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약 16조2000억 원의 생산...
이와 함께 890㎾ 규모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저렴한...
SK E&S는 현재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채굴 시 발생하는 CO2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CO2까지 포집해 바유운단 CCS에 영구 저장할 계획이다.
또 양국 간 원활한 CO2 수출입을 위한 인허가 등 구체적인 제도 지원 방안 수립, 동티모르 내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인력 교류를 통한...
용인시가 신청한 미니 수소도시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약 3300㎡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연간 182t)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2026년 가동 예정인 용인 에코타운 조성부지(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찌꺼기 자원화 시설)...
SK E&S는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에서 부산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달성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 경제혁신 실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 이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