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공범들이 하나 둘 검거되면서 공개수배자가 됐다. 약속장소와 동선을 수시로 바꾸고 대포폰 5개를 동시에 사용하며 8개월여간 추적을 뿌리쳤으나 결국 지난달 26일 송파구 잠실지구 인근 노상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및 장물사범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김귀찬 경찰청 수사국장은 "외근 경찰관들이 기존 수배전단지 이외에 수배자들의 변장 예상모습도 함께 지참해 검문검색 등에 활용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 씨와 대균 씨에게 걸린 현상금은 각각 5억원과 1억원이다.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이었던 현상금은 지난 25일 6시 기준으로 상향조정 됐다.
검·경이 유씨 부자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대폭...
이 대변인은 이어 "요 며칠 영장없이 집행되는 긴급 체포의 이유가 (검찰 말로는) 유병언의 은닉을 돕고 있다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들이 수배자를 은닉했는지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10만 성도를 다 잡아가도 유병언은 안된다"며 "우리는 심정적으로 10만 성도가 하루씩 유병언을 숨겨줘 결국 모두가 다 잡혀가게 되더라도...
오산시에서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배자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달 24일 밝힌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센터 상황실 CCTV 모니터링중 관내 한 공원에서 노숙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왼손에 붕대를 감은채 땅에 떨어진 음식물을 주워먹고,주변의 시민에게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감지했다....
용의자를 발견하는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이 같은 A급 수배는 흉악범이나 대형 경제사범 등에 주로 내려져왔다. 가장 대표적인 A급 수배자가 바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었다.
해외 다이아몬드 개발을 미끼로 주가를 조작해 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오덕균 CNK 대표 역시 A급 지명수배자로 알려져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에게 A급 지병수배가 내려졌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4일 이같이 밝혔다. A급 지명수배자는 발견 즉시 체포된다.
특히 검찰은 대균씨가 밀항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국 밀항 루트를 점검하고 있다. 도피를 도와주는 사람도 함께 엄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권이 무효화되고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르게 되자 2003년 4월 30일 귀국했다. 2003년 10월 구속됐으며, 이후 재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 2심 결과에 불복하고 2006년 4월 9일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006년 11월 23일 원심을 확정했다.
서세원은 또 닛시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하던 2005년 11월 박효신 등의 가수와 음반 전속 계약을...
여권이 무효화되고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르게 되자 2003년 4월 30일 귀국했다. 2003년 10월 구속됐으며, 이후 재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 2심 결과에 불복하고 2006년 4월 9일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006년 11월 23일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서세원은 닛시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하던 2005년 11월 박효신 등의 가수와 음반 전속...
또 필리핀 유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해 여행사의 위험지역 안전정보 제공의무 강화, 해외여행상품 광고에 안전정보 포함 의무화 등 위험지역 사전 정보 제공 강화방안과 주요 경찰 수배자의 자동적 출국금지 조치 등 재외국민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방안 등도 논의했다.
후속대책으로 이달 중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 필리핀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해 지역별 치안상황을...
강 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지난해 9월 수배자 신세가 됐고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지인의 아파트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강 씨는 14년 전 늦깍이 사범시험 합격으로 화제가 됐었다. 1995∼2000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법원 행정고시를 모두 합격한 고시 3관왕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 용도로 돈을 썼다”며 구체적인...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지명수배 사이트에 실린 비아타파 씨의 얼굴 사진에 '검거'(Captured)라는 빨간 글씨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당시자인 크리스토퍼 비아타파(27)씨는 구글에서 자기 이름을 검색했다가 과거 자신이 저지른 일로 지명수배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샌리앤드로 경찰국에 자수했다.
경찰이 이른바 '염전 노예' 사례를 점검한다는 목적으로 일제 수색에 나섰지만 상당수는 단순 가출자와 수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경찰청은 가출팸 청소년을 '가출자'와 '기타' 항목에 중복으로 기재해 실적을 부풀려 보고해 뒤늦게 수정하기도 했다. 염전 노예사건으로 인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른바 무리한 실적 올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그래서 순찰은 기본이질 않던가"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찰은 염전 양식장 수색 끝에 실종·가출인 102명 등 224명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전남 신안에서 드러난 ‘염전노예’ 사건 이후 실시된 이번 염전 양식장 수색에서는 실종자와 가출인 외에 수배자 88명, 무연고자 27명, 불법체류자는 7명이 발견됐다.
이번 수색에서 발견된 이는 실종자와 가출인 외에 수배자도 88명 있었고 무연고자는 27명, 불법체류자는 7명이 있었다.
이들을 상대로 감금과 폭행, 임금체불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주 1명이 구속됐고 18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18명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일제 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또 수배자 18명을 검거하고, 외국인 불법체류자 1명을 발견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무허가 직업소개업자 2명은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근로자 2명을 폭행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 업주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21일까지 지역 내 큰 섬 11곳을 포함해 염전, 양식장이 있는 섬들을 돌며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4000여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12시간에 걸쳐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벌였으나 수배자들을 찾지 못한 채 허탕을 치고 망신을 당했다.
경찰이 1995년 창립 이후 18년간 공권력이 들어가지 못했던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진입한 것은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채 노동계 전체로 불똥을 확산시키는 결과만...
철도노조 지도부인 최은철 사무처장을 비롯한 수배자 2명이 27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 진입했다.
이들은 철도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훈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최 사무처장과 수배 중인 철도 노조원 1명은 이날 낮 12시가 넘어서 여의도 당사에 들어왔다.
이들은 민주당 측에 신변보호 요청과 함께 “정치권이 나서...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 등 수배자 2명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피신했다. 노조 대변인인 최 처장은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민주당에 따르면 최 처장 등은 신변보호와 함께 철도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처장 등은 민주당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특위 위원장인 설훈 의원을 만났고, 김한길 대표 등 지도부에 현재...
조계사는 엄혹했던 시절 명동성당과 함께 공권력 발동을 피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로운 '성역'이자 수배자들의 '마지막 은신처'로 불려왔다.
경찰도 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종교시설에 무리한 공권력 투입을 꺼렸다.
최근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진입에서 헛수고만 한 경찰이 다시 강공책을 펼치기엔 부담스러운 곳이다.
박 부위원장 등 철도노조의 갑작스런 은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