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에 단단히 뿔이 났네요.
한국은 이 문제를 국제 스포츠중재 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는데요. 올림픽 기간 중 CAS를 찾은 건 19년만입니다. 그간 숱하게 메달을 빼앗겼지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의지인데요. 우리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역대 메달 도둑들을 알아볼까요.
‘1등의 비애’ 쇼트트랙...
우승이 기대됐던 쇼트트랙 혼성 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편파 판정 등으로 메달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이상호와 함께 김상겸(하이원)도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여자 평행대회전에는 정해림(경기도스키협회)이 출전한다.
경기는 예선으로 16명을 먼저 가린 뒤 16강부터는 두 명씩 토너먼트 맞대결을 통해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여자 500m 결승 A조 경주는 오후 9시 46분에 시작한다.
한국 남자쇼트트랙 대표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오후 8시 44분부터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세 선수는 지난 5일 열린 예선전에서 나란히 조 1위로 통과했다. 특히 황대헌은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남자 1000m 결승 A조 경기는 오후...
7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8강과 남자 1000m 8강 경기가 진행된다.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메달 결정전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 메달도 결정된다. 알파인은 강영서, 김소희 선수가 바이애슬론은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 김선수가 출전한다. 평창 올림픽에 이어 독일 출신 귀화 선수 에일린 프리쉐의 루지 경기도 이어진다.
[베이징...
AP 통신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황대헌이, 여자 1500m에서 이유빈(연세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이상호가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남자 1500m 박장혁(스포츠토토),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관건은 쇼트트랙. 악재에도 여전히 효자종목...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혼성계주다.
5일 밤 9시 23분(한국시간)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에 준결승, 밤 10시 26분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표팀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혼성계주는 2000m를 남녀 선수 총 4명이 질주하는 종목으로 단거리 종목과 다름없다. 한 명이 소화하는 거리가 총 500m밖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는 총 9개의 세부종목이 열린다. 개인종목으로는 남자 여자 각각 △500m △1000m △1500m가 있다. 단체 종목으로는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혼성 2000m 계주가 도입된다.
쇼트트랙 최다 메달 도전 폰타나, 세계선수권 전관왕 슐팅 등 한국 위협
쇼트트랙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나라는 한국이다. 199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21~2022시즌 월드컵 현재까지 집계된 순위에 따르면 남자 500m는 캐나다의 로랑 두브루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00m에는 그나마 토마스 크롤, 키엘트 누이스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선두를 지켰지만, 1500m 조이 만티아(미국), 장거리 종목에서는 스웨덴의 닐스 판 데르 포엘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스스타트에서도 바르트...
17일 중국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지난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선발전에서 남자 500m·1500m 1차 레이스 최하위에 그쳤다. 이후 부진에도 불구하고 1차...
임효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던 임효준은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 A 씨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9년 8월 임효준에게 선수 자격정지 1년...
한편 임효준은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관왕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성희롱 논란으로 인한 징계로 내년 대표 선발전 출전도 좌절돼 최소 두 시즌 동안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다.
비난이 거세지자 임효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1996년생인 임효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동메달,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등을 석권한 바 있다.
1999년생인 황대헌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 2019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25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차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이 마운드에 선다.
같은 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kt wiz의 2차전에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이 시구를 펼친다. 김아랑은 전북 전주 출신이다. 24일...
22일 KBS에 따르면 임효준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예선에서 스텝이 꼬여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빅토르 안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주했다.
임효준은 평소 우상이라고 말한 빅토르 안과 함께 500m 예선 5조에 포함됐다. 임효준은 네 바퀴째에서 코너를 돌다 스텝이 꼬여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다....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854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이자 황대헌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1999년생 그에게 평창은 올림픽 데뷔 무대다.
앞선 두 경기에서 황대헌은 연이어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올림픽 첫 결승전인 쇼트트랙 남자 1500m...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이날 남자 1000m에 훈련 도중 넘어져 허리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모태범을 대신해 출전하게 됐다.
차민규는 이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5조 인코스에서 카자흐스탄의 표도르 마젠트세브와 맞대결을 펼친다.
함께 출전하는 정재웅은 9조 인코스, 김태윤은 15조 아웃코스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앞서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남자 500m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심석희와 최민정이 서로 부딪혀 넘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남자 5000m 계주 역시 임효준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며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남자 500m에서 고등학생 황대헌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골든 데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