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질까, TV토론을 통해 후보 자질과 역량이 드러날까, 단일화를 통해 패배할까 두려워한다. 단일화 협의로 새누리당의 공포는 두 배쯤 더 늘어나 ‘오공정당’이 될 것”이라고 역공했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도 민주당에 가세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들 눈에는 두 후보의 단일화 제안과 수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4일 “제게 유리한 시기와 방법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했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6일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힌 상태다.
그럼에도 실제 협상 중에서는 단일화 방식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조직력·동원력이 있는 문 후보 측은 여전히 모바일투표 등 국민참여경선을 선호하고 있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안 후보와 박원순 시장의 단일화 형식이 나올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두 분이 만나봐야 알 것 같다”며 이 같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후보 두 분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큰 그림에서의 목표와 원칙을 일단 합의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이날 회동에서 (단일화) 절차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모두발언 공개 후 배석자 없는 단독회동을 한 뒤 합의사항을 언론에 공개할 것으로...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먹튀방지법과 선거법 개정(투표시간 연장)을 같이 교환하자는 식으로 제기한 건데 이런 식으로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입장이 뒤바뀐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공보단장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30일 “50일 이후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었던 대개혁, 국민의 힘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제 50일 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결정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불과 1년 전만...
이와 관련,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정책을 내놓고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단일화 논의는)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겠죠. 적정한 시점이 되면, 그것은 후보등록시기라든지 선거시기가 아니라 우리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했느냐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에도 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의원 정수 축소, 협의체 구성 등 의제를 놓고 입장 차를 드러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문-안 후보의 정책이 100%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문 후보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큰 틀에서 두 후보 간의 정책과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을 매개로 세력 간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비례대표제포럼에 참석, “전반적인 정치개혁안을 논의할 수 있는 틀과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문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송 본부장은 “야권의 힘을 모으는 것도 새로운 방법을 통해 정치적 의지와 비전을 보여 줄 수 있다. 단일화 자체보다는 어떤 의제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29일 정치개혁을 주제로 민주통합당 등 야당 대선후보 측 의원들과 가진 토론회에서 국회의원 정수 감축안을 두고 난타를 당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비례대표제포럼 ‘대선후보에게 묻는다-정치제도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민주당 문재인 후보측 이인영 선대위원장...
안 후보에게 단일화를 위한 정치쇄신, 정책조율 등을 논의할 ‘3각협상’을 제안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 측 이인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이날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치제도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어서 양 진영 간 정치개혁안에 대한 논의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투표 연장전을 통해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미래가 만들어진다. 에잇, 숫자 에잇(8)입니다. 모두 함께 ‘에잇, 나도 투표 좀 합시다’ 외쳐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농민운동네트워크 최재관 대표, 정치혁신시민연대 이원영 대표, 노동연대센터 김태일 대표, 노동정치연대포럼 이용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 측 송호창 선대본부장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도 “야권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무엇을 가지고 단일화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어 “정치개혁을 얘기하는 이유가 이것이 단일화를 하는, 야권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이라며 야권 단일화의 전제 조건으로 정치개혁을...
안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2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야권 단일화 논의를 위한 형식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 주부터 저희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외곽의 정치학자들이 포럼이나 토론회를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도 이번에 후보가 세 가지 정치개혁안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 후보의 정치혁신안을 고리로 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 후보간 단일화 논의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송 본부장은 “이를 단일화와 관련시키는 순간 앞으로 풀어야 할 산적한 (정치혁신) 과제들을 얘기할 수 없다”면서 “이 문제와 단일화를 연결시키는 건 사실도 아니고...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지난 21일 “11월말 대선후보 등록을 할 때까지 두 후보가 힘을 합치는 것이 과제”라고 단일화 시점을 명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윤희웅 사회여론조사연구소 실장은 “안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경선 방식에선 조직력, 동원력이 개입될 수 있어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아차가 판매대리점의 직원 채용과 판매거래처를 제한하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의원은 "기아차는 직영대리점 보호를 위해 판매대리점의 전체 채용 인원을 제한했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농협과의 거래도 못 하도록 했다...
안 후보와 최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원조 변호사 4인방인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등은 ‘무조건 단일화’ 방침을 정했다는 것이 캠프 주변 인사의 전언이다.
안 후보 측은 이달 말까지는 정책 홍보를 통해 장외에서 지지층 결집 및 표확장에 주력, 민주당의 단일화 요구를 의도적으로 일축한다는...
조 교수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호창 의원 탈당을 계기로 약간 신경전이 시작되고 말들이 왔다 갔다 하고 있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교수는 “어떤 분들은 신경전이 가열되면 노이즈 마케팅이 돼서 서로 서로 올라가지 않겠는가 생각하지만 반대로 양쪽이 내려갈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양쪽이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정치 공학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을 현재부터 갖고 가는 게 적절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송호창 의원에 이은 추가 전·현직 의원 캠프합류 가능성엔 “지금 당장 저희가 구체적인 분을 접촉하고 있진 않은 것 같다”며 “정치권 얘기를 들어보면 관심 두고 있는 분들은 많다고 하고, 물론 관심의 정도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저희가 직접 주도하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