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네거티브 공세에 외려 충성도 높아져”

입력 2012-10-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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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11일 “내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약간 과도한 네거티브 공세를 겪으면서 오히려 지지층이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의 윤태곤 상황팀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아직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만큼의 단단한 지지층이라고 말하긴 어려울지 몰라도 (안 후보) 표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팀장은 “정치혐오감이 안 후보에게 기대로 옮겨갔을 경우 표의 확장성은 있지만 단단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다”면서 “그런데 지금 지지율이 견고성을 보이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그는 안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기구 설치 제안들에 대해선 “단일화를 위한 기구(설치)는 아직 부적절하다”며 “안 후보의 정책, 진면목을 먼저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정신이 없는데 정치 공학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을 현재부터 갖고 가는 게 적절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송호창 의원에 이은 추가 전·현직 의원 캠프합류 가능성엔 “지금 당장 저희가 구체적인 분을 접촉하고 있진 않은 것 같다”며 “정치권 얘기를 들어보면 관심 두고 있는 분들은 많다고 하고, 물론 관심의 정도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저희가 직접 주도하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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