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다음 주 단일화 관련 토론회 시작”

입력 2012-10-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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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이 이르면 다음 주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2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야권 단일화 논의를 위한 형식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 주부터 저희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외곽의 정치학자들이 포럼이나 토론회를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도 이번에 후보가 세 가지 정치개혁안을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고 중앙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가지고 다음 주부터 얘기할 텐데 저희가 계속 이 이야기를 강조하는 것은 개혁을 시작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치개혁이 단일화를 시킬 수 있는, 그리고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며 “무조건 야권이기 때문에 단일화해야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무엇을 위해서 어떤 것을 가지고 단일화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저희들은 정치개혁과 새로운 정치에 희망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하자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정권교체를 하자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어느 정도 수준에 동의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런 동의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이루고자 하느냐, 정치개혁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를 가지고 같이 의논하는 과정”이라며 “이런 과정이 축적이 됐을 때, 서로 동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만들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지지가 모아지게 된다. 그 과정이 단일화의 과정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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