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들어 정식 임명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처장은 지난달 임명된 후 그동안 정의용 안보실장을 도와 외교ㆍ통일ㆍ정보융합ㆍ사이버안보 분야를 총괄해왔다. 하지만 김 차장은 2차장 임명 이후 여성단체 등으로부터 연세대 교수 재직 시절의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된 제보가 잇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면밀히 조사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관련한 브리핑을 담당하며 언론과 소통해 왔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기술고시 20회)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전 정권에서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내 가능성이 낮다는 평이다. 충남 천안 출신의 정 청장은 농림부에서 친환경농업정책과장과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등을 지낸 뒤 2013년 청와대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26대...
언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으로 임명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호남 출신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박근혜 정부의 핵심 비서관·차관을 지낸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국무조정실장으로, 대표적 ‘비문(비문재인)’계 인사인 전병헌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산하기관과 소통에 주력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샐퍼드대에 유학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워싱턴 주정부 예산성에 1년간 파견 근무한 경력도 있다. 미국 주정부의 예산 시스템을 익혔으며, 3년간 주(駐)미국 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도 일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정책실 정책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질 높은 정책 개발과 혁신에 앞장선...
7일 금융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병두 신임 상임위원이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한다. 그동안 이 업무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맡아왔다.
금융위는 또 구조조정 실무 책임자인 기업구조개선 과장에 이동훈 전 보험과장을 임명했다.
이동훈 과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금융위 위원장실 비서관, 금융시장분석과장 등을 거친 ‘금융통’이다.
업무와 대외 소통 능력 등을 인정받아...
행시 42회로 동일여고와 명지대 행정학과를 나와 장관실, 청년고용기획과, 고용정책총괄과 등을 거쳤다.
이 과장과 행시 동기인 이민재 정책비서관은 고용부 출입기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다. 언론과의 소통에 능하고 즐겨, 식사자리에 그녀가 등장하면 환호성부터 나오기 일쑤다. 숙명여고와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를 나와 청년고용기획과장...
특히 기술사업화, 중소·중견기업 애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산업현장 현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식경제부에서 대변인·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낸 산업·입지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2013년...
자주 소통하며 가까운 인연이 됐다. 지난 6월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김현웅 전 서울고검장(전남 고흥)과는 같은 호남출신 인사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는 청와대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 이 장관이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를 맡고 있을 당시 김 장관은 청와대 대변인이었다. 지금도 평소 여성고용정책 등 업무상으로도...
옛 신한국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정몽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몽사모)’ 중앙회 대변인으로 활동한 박씨는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특보, 조직총괄본부 SNS단장을 맡았다. 6·4 지방선거 때는 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했다.
경찰은 박씨가 정 전 의원에 대한 충성심에 사비를 털어 이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1996년 15대 총선 때 이회창 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 교육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역임했다.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과 안전행정부 2차관에는 충청 출신 인사가 발탁됐다.
정진철(59) 인사수석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생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중앙인사위원회...
대통령 비서실은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위 등 신설 위원회의 출범 준비를 다음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통합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자문 역할을 하게 될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과의 소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자문하는 청년위원회는 각각 60명과 5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키로 했다.
기존 지역발전위원회의 경우 총괄재정·도시권...
정무·행정자치·국민소통·사회안전 비서관 등 4명을 두게 되면서 권한이 확대됐다. 특히 특임장관실의 폐지로 대통령의 특수임무를 정무수석이 맡게 되면서 자리가 더욱 막중해졌다.
경제수석은 부활한 경제부총리와 함께 ‘박근혜 노믹스’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는 현재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기에 앞서...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의원은 공보단장으로 언론 창구 역할을 했고,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직능을 총괄했다.
최 의원과 최 특보는 숨은 실세로 통한다. 최 의원은 친박 내 최고 실세로 자리 잡았다가 당내 ‘실세 퇴진론’이 일면서 이선으로 물러난 뒤 최 특보와 함께 박 당선인의 별도 특명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업하고 나서 1977년 행정고등고시 합격해 1997년 재무부 관세협력과장, 1998년 재정경제부 장관실 비서관, 2000년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2년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2007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 한 후 2007년 중소기업은행 행장을 지냈으며 이후 외환은행장 취임 직전까지 하나금융...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는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녹색성장과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했다. 한씨는 서울대 가정관리학과 출신으로 미국 보스톤 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땄다.
커지고 있는 만큼 중요한 정보가 적시에 적절하게 전달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