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 시행 첫날인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일본 수출규제 품목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국산화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을 찾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6년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강조했으며,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를 극복했듯이 코로나19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생산라인 시찰 후 구미산단 중소기업 중심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특히 인조흑연계 음극재는 그동안 일본, 중국 회사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국내에서는 생산이 전무했으나, 이번 포스코케미칼이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강화 사업에도 참여해 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인 엠케이전자가 차세대 솔더 분말 제조 신규 설비에 대한 연구를 완료하고 투자에 나선다.
엠케이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과 기계 산업 핵심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해당 장비 개발을 마쳤다.
24일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당사는 개발 장비를 통해 5~10um 이하 수준의 솔더페이스트에...
수집된 임상정보와 생산된 유전체 데이터는 질병관리본부와 국가생명연구자원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원칙적으로 공유해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에 의존하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신약·의료기기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개인건강정보를 연계한 디지털헬스기기 등 관련 서비스 확산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2009년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양극소재와 PFC(과북화화합물) 제거 촉매·대용량 제거설비를 국산화해 부품소재분야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불소수지와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 혼합·중합·합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첨단 부품소재기업으로 상아프로테크를...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내열성과 윤활성이 높은 불소수지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와 2차 전지 부품을 개발했다.
금춘수 한화 부회장은 42년간 한화그룹에...
그는 또 “우리나라의 경우 전염병과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나,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이 긴요하다”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국산화 및 거래선 다변화 등을 통해 주요 교역상대국 재난으로 인한 중간재 수급 차질 등...
이른바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중소기업들들이 대학 및 연구소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상용화 하는데 정부 지원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테크 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소ㆍ부ㆍ장 분야 국산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테크...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을 담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포함한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김 연구원은 “반도체 세정제 등 전자용 케미칼로 카테고리를 확장, 자체메이커 출시를 통해 일본 소재국산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소재 출시를 예상한다”며 “식각은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 채용이 중저가로 확산하며 2020년 역시 지속 고속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자부품은 2020년 베트남 공장 2동 증축으로...
최 명예교수는 앞의 사례와 같이 “상생법이 개정되면, 국내 대기업들은 기술유용분쟁 등의 우려로 거래처를 오히려 해외업체로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소부장(소재ㆍ부품 ㆍ장비)의 국산화 방침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개정안은 중기부 처벌 권한 강화 등...
용인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100대 글로벌 소부장 명장 기업’을 선정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한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한다. 친환경차 수출 30만대 달성 및 국내 최초 자율셔틀 상업운행 개시, 1조원 규모 차세대 반도체 R&D 투자, 병원 보유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등을...
올해 4월 '소부장 특별법' 시행 이후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다.
또한 현재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공작기계 수치제어 장치(CNC)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대표기업들이 공동출자를 통해 전문기업을 상반기 중 설립해 2024년까지 CNC 국산화할 예정이며 정부는 5년간 약 573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FMM은 OLED 디스플레이 제작 시 유기물질을 정확한 위치에 증착하기 위한 용도로 종이보다 얇은 메탈 소재판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진화에 따라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FMM은 일본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부품이다.
APS홀딩스의 FMM 사업은 지난 2014년 레이저 가공 기술로 FMM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KORONA™ FMM)를 개발한...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제품 영역 및 시장 점유율의 확대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차전지 음극 소재는 전방 업체의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2차전지 음극 소재의 경우 국내외 배터리 및 자동차 업체들과 성능 테스트를 지속하고 있다”며 “충북 소재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소재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부품과 소재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면 다변화, 국산화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에 설립된 예정이던 LG의 2차전지 소재공장을 경북 구미가 유치한 사례를 들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중국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했는데 우리나라 구미에서 그에 못지않은 조건을 제시해서 구미로 정했다...
향후 SK머티리얼즈는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해외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에서 신규 연구개발(R&D) 인프라 추가 확보 등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협력 요구에 발맞춰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반도체 시장에서도 소재 트렌드 변화에...
최근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 오던 핵심 소재 부품 장비들의 국산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전주도금 방식의 FMM도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와 막바지 양산을 위한 최종 검증을 완료하면 곧바로 양산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주도금 방식의 FMM은 최근 출시되는 5G 스마트폰...
불화수소 등 핵심소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국내 업계는 일본산 소재의 비중을 낮추고 국산화에 나섰다.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이 주목을 받는 등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위기 역시 다르지 않다. 특정 국가에 부품 수입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재의 자동차 산업 구조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단 하나의 부품만 공급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