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이하 전단연)는 27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소상공인 궐기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날 전단연은 ▲SSM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연내 개정안 통과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 사업영역 보호 ▲지자체 주유소 등록고시 제정권한 폐지 추진 중단 ▲대형마트 주유소 사업조정권...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SSM에 대해 허가제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 3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해 궐기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정부의 방침을 두고 중소상공인들은 물론 국회에서도 반대기류가 흘러나옴에 따라 향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이 가능할지 귀추가...
"금년에만 자영업체 30만 개 이상이 폐업했지만 정부는 오히려 대기업들의 진입장벽을 풀고 있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소단연) 회장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 관철 및 궐기대회 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대기업유통업체들의 무분별한 확산 등의 사태에 대해 정부가 대책 마련을 강구할것을 주장했다.
이날...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특히 발표 내용 가운데 프랜차이즈 인증제와 아카데미 설립, 가맹본부 자금지원 등과 같은 부분은 이미 협회차원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계획하고 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내년에 서울에서 세계 프랜차이즈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정부에서 이 대회에 좀...
이 관계자는 또 "대형마트의 주유소사업 진출은 지역 상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통영과 거제, 고성 지역의 재래시장 및 소상인조합, 슈퍼마켓 조합 등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대형 할인점 주유소의 지역 상권 장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은행은 중소기업희망통장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금 중 5000원을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조합'에 무상 출연해 영세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사업재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은행은 이날 열린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지원대상 기관표창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에 예금한 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