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달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은 6개 시·도에서 1447세대 2500명으로 전날보다 275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충남이 748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636명, 강원 628명, 경기 479명, 서울 6명, 경북 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626세대 1139명은 여전히 친인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증거물 감정·감식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4월부터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가칭)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이하 감정센터)는 화재현장에서 직접적인 발화원인이 될 만한 증거물을 수거하여 전문적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실험과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재 원인 규명한다.
짧은 시간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무너진 건물은 펜션의 관리동 건물로, 토사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펜션 주인 A(65·여) 씨와 A 씨의 딸 B(36) 씨, 손자 C(2) 군이 사망했습니다.
3일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에 토사가 덮쳐 30대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29세대 102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도로, 교량, 배수로 등 시설피해도 295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서울 1명, 경기 7명, 충북 4명 등이다. 전날 경기 가평에서는 산사태로 펜션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사망 9명, 실종 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2일 이틀간 집계된 6명에 이날 경기도 평택 공장 토사 매몰로 숨진 3명이 추가된 수치다.
아직 중대본 집계에 반영되지 않은 경기 가평 펜션 매몰사고 사망자(잠정 3명)를 합치면 3일 하루 사망자는 최소...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내린 집중호우로 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2일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달숲캠핌장에서 1명,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1명,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 1명,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낚시터에서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또한, 같은 날 도내에서는 충주시 산척면...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피해가 속출하고 추가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일 오후 3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 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부터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소속기관별 다주택자 비율은 도청 4급 이상 23.4%(201명 중 47명), 시군 부단체장 25.8%(31명 중 8명), 소방재난본부 4급 이상 37.5%(56명 중 21명), 공공기관 임원 40.9%(44명 중 18명)이다.
이재명 지사는 "부동산시장은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동산 이해 관계자가 정책 결정에 관여하면 신뢰 확보가 어렵다"며 "부동산 백지 신탁제 입법만을 기다릴 수 없어...
2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월 16일부터 ‘코로나19 유형별 이송기준’을 적용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3개 유형으로 분류한 다음 그것에 맞게 출동기준을 정했다.
기준은 △A형 환자는 마스크, 보안경, 글러브, D레벨의 보호복, 덧신 등 개인보호복 5종 △B형 환자는 덧신을 제외한 개인보호복 4종과 비닐가운 착용 △C형 환자는 마스크, 보안경, 글러브를...
◇전국 장마…200mm 물 폭탄에 인명, 재산 피해 속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경남 함양에서 수로 복구 작업 중 주민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 서구에서 빈집 한 곳이 붕괴됐고 전라도와 제주도 등 농경지 3168ha가 물에 잠겼는데요. 이와 같은 피해로 소방당국에서 주택·축사 침수 배수 지원 60개소 등 안전조치 167건을...
이번 비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운대구 우동 한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비 피해 신고 45여건이 접수됐다.
부산 지역의 많은 비는 일본과 중국을 강타했던 폭우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60㎞로 북동진하면서 부산에 시간당 3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서대문소방서와 강동소방서에 이어 서울 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됐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 상태로 만들어 차량외부로...
리노스 ICT사업본부 이상구 전무는 “이미 지난해 경찰 단말기 첫 공급 사업을 완료했으며, 재난망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인만큼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추가 사업 수주에 힘이 실렸다”며 “남은 지역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연계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망 사업은 경찰•소방•지자체 등 333개 국가 기관이...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4~1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43.4명으로 지난달 21일~이달 3일 34.3명보다 9.1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반장은 "신규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종교시설·방문판매 설명회·각종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1주간 충청지역을...
17일 경찰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2분께 동구 초량동의 한 LPG 가스충전소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가스 배관 개방 검사를 하던 가스 검사 위탁업체 직원 4명 가운데 A 씨가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작업자 B 씨와 C 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현재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인근 작업자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영등포소방서 소속 유지연 소방장(43)이 여성 최초로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지연 소방장은 2018년 4월부터 119구급차를 시작으로 대형 소방차 운전에 도전해 왔다. 구급차 운전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유지연 소방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화학소방차, 굴절차 등 대형특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2년간 재난현장에서 구급ㆍ구조활동 중에 유해환경에 노출된 소방공무원 571명에게 병원 진료비 등을 지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구조ㆍ구급활동 중 벌어지는 피해와 손실 보상 등을 전담하는 ‘현장민원전담팀’ 출범 후 지금까지 총 4454건(1만712명)의 유해환경 노출 사례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대면모임을 가급적 취소·연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