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주소방, 지난 6월 경남소방에 이어 중앙119구조본부까지 소방헬기로는 세 번째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영토 전 권역의 대형ㆍ특수 재난사고를 담당하는 중앙119구조본부가 성능과 안전성, 후속 지원능력 및 교육훈련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수리온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현호 KAI 사장은 “수리온 소방헬기는 소방ㆍ구급 등...
부산소방재난본부는 8일 오전 6시 2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과 해경·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지 나흘 만입니다.
A 군이 발견된 지점은 5일 A 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중에 있던 A 군 시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 위로 떠오른 것으로...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 회동 수원지 선동교 부근에서 80대 A 씨가 물가로 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회동수원지 일대를 수중 수색해 자정께 물속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호스 연결작업을 하던 중 실족해 수원지로...
이용이 많아지면서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73건에서 2018년 57건으로 줄었다가 2019년에 117건(서울시 소방재난본부)으로 2배 늘었다. 하지만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없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상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사실상 거리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규제할 제도적 장치가 없어 보행자들의 불편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운행 대수(서울시 자료)는 2019년 7500여대, 2020년 5월 기준 1만6580여대이며, 서울 지역 전동킥보드 사고(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자료)는 2017년 73건, 2018년 57건, 2019년 117건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도로교통공단, 라임과 함께 공유형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전동킥보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 우려 등 피해 신고가 모두 61건 접수돼 119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했다.
이날 오전 태풍이 부산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0㎜ 이상, 강원 영동과 경상도에는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고열·기침 환자 이송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1만2912건에서 올해 1만3010건으로 98건 늘었다. 구급대가 출동에서부터 소방서로 돌아와 임무를 종료할 때까지 활동시간은 지난해 59분이었지만 올해는 1시간 23분으로 24분이 증가했다.
119구급대의 현장활동 시간이 늘어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부산 사하구에서 1명이 사망했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 파손으로 인해 유리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민도 17세대에서 22명이 발생했으며, 전원 미귀가 상태다. 일시대피자도 1505세대 2280명에 달한다. 일시대피자 중 현재 미귀가자는 1415세대...
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3시 50분께 119 상황실에 인식하기 어려운 기계음이 들려오자 근무를 시작한 지 두 달 된 해당 소방관은 이를 화재로 인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로 판단해 즉시 현장출동 조처를 내렸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 지점에 가자 창문 안으로 쓰러져 있는 신고자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 후 생명을 건질 수...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태풍으로 인한 시설피해는 모두 101건이다. 공공시설 60건, 사유시설은 41건이다.
공공시설피해는 가로수 23건, 가로등·전신주 19건, 중앙분리대 파손 18건 등으로 조사됐다. 사유시설은 건물 외벽 파손이 27건, 간판 훼손 14건이 확인됐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충남 태안의...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오전 2시 15분께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의 한 건물 1∼4층 사이 세로로 붙어있던 간판이 강풍에 일부 떨어져 흔들거려 소방이 출동해 간판을 완전히 떼어냈고, 오전 5시 23분께 광진구 중곡동에서도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떨어지려 해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
서울시에 따르면 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 구조뿐 아니라 위험요소 사전 안전조치 131건, 침수주택 등에 대한 배수 지원 263건(496톤)을 처리했다.
시민 구조의 경우 △도림천 35명 △광나루 4명 △중랑천 2명 △한강 잠원지구 2명 △방화지구 2명 △원효대교 아래 1명 △청계천 1명 △영등포구 단독주택 붕괴 현장에서 1명 등이다. 도림천은 1일 폭우로 갑자기 물이...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9일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산사태 현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날보다 사망자가 2명 늘었다. 전남 담양에선 70대 주민이 하천에 휩쓸려갔다. 사흘간 이재민은 2205세대 3749명으로 집계됐다. 섬진강 제방 붕괴 등의...
예를 들어 항구로 들어오는 위험물에 대해 선석의 배정과 현황 파악은 항만공사가 하고, 위험물 선박 입출항과 하역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장치장 설치와 관리는 터미널 운영사, 점검은 소방본부가 담당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관련 법령으로 인해서 위험물 관리 주체가 나눠져 있다"며 "지자체나 중앙부처 차원에서 위험물 관리 주체나...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달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은 6개 시·도에서 1447세대 2500명으로 전날보다 275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충남이 748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636명, 강원 628명, 경기 479명, 서울 6명, 경북 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626세대 1139명은 여전히 친인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증거물 감정·감식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4월부터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가칭)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재 증거물 감정센터(이하 감정센터)는 화재현장에서 직접적인 발화원인이 될 만한 증거물을 수거하여 전문적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실험과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재 원인 규명한다.
짧은 시간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무너진 건물은 펜션의 관리동 건물로, 토사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펜션 주인 A(65·여) 씨와 A 씨의 딸 B(36) 씨, 손자 C(2) 군이 사망했습니다.
3일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에 토사가 덮쳐 30대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29세대 102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도로, 교량, 배수로 등 시설피해도 295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서울 1명, 경기 7명, 충북 4명 등이다. 전날 경기 가평에서는 산사태로 펜션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사망 9명, 실종 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2일 이틀간 집계된 6명에 이날 경기도 평택 공장 토사 매몰로 숨진 3명이 추가된 수치다.
아직 중대본 집계에 반영되지 않은 경기 가평 펜션 매몰사고 사망자(잠정 3명)를 합치면 3일 하루 사망자는 최소...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내린 집중호우로 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2일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달숲캠핌장에서 1명,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1명,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 1명,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낚시터에서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또한, 같은 날 도내에서는 충주시 산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