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집계치…산불 진화에 인력 7002명·차량 513대 투입 전국 소방동원령 2호 발령…강원·경북 재난사태 선포
4일 오전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200여개 시설이 사라지고, 60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5일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이날 오후 3시까지 주택 159채를 포함해 216개 시설이...
관리동, 창고 1개동), 주택 116곳과 창고 28곳, 식당 1곳, 비닐하우스 7곳, 교회 1곳, 마을회관 1곳, 우사 2곳, 염소 축사 1곳 등 158곳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를 본 158곳 중 중 147곳은 전부 탔으며, 7곳은 반쯤, 4곳은 부분 손실됐다고 경북도소방본부는 밝혔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강원과 경북에 4일 오후 10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소방당국은 울진에 배치한 중앙119구조본부 대용량 방사포를 삼척 LNG 기지 쪽으로 급하게 파견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 영향구역은 울진 3240㏊, 삼척이 60㏊ 등 3300㏊에 달한다. 두 지역을 합치면 축구장 면적 4621개에 이른다. 최근 10년 내 산불 피해 중 최대 규모다.
이전 최대 피해 규모는 2020년 4월 안동 대형 산불로 산림 1944㏊가 피해를 본 사례다. 이때...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남태현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차장은 “산불은 서남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어 울진주민들은 산림당국 및 울진군에서 발표하는 재난 방송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 중인 리턴제로는 통합 상담 솔루션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광주소방본부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재난 및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과도 직결돼 있다. 상황실 근무자들의 신고 확인 프로세스가 점차 간소화되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하루 평균 3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내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출동이 가장 많았다.
1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119 구조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총 49만786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만1617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각각...
광주은행은 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광주시 소방본부 119구조대원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SAVE 응원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광주광역시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AVE 응원꾸러미’는 지난달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실종된 현장 노동자를 구조하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탐색지점 주변에 펌프 설비가 매몰돼 있고, 많은 토사량으로 토질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현장 위험성을 진단하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구조 작업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0시께 당일 야간작업을 완료하면 24일 오전 수색 재개 시점부터 24시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전국 소방력 동원령 발령에 따라 광주 붕괴현장에 합류한 전문 구조대원 14명을 우선 투입한다. 이들은 해외 대형재난 현장에 파견돼 구조활동에 참여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구조물 제거를 담당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남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학동 참사 발생 217일 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게 돼 유감이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현재 연락이 끊긴 현장...
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각 분야별 전문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부터 광주 서구 서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분괴 현장에서 2차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6분경 해당 건설 현장 201동 23~24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대피·구조자를 제외한 공정 작업자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201동 건물 안팎의 잔해물 낙하...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김광식 본부장)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날 감식은 건물 2층 이상의 상층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점적으로 발화 요인 등을 살펴봤다. 1차 감식에서...
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숨져 있는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나머지 소방관 1명도 낮 12시 41분께 앞서 발견된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불은 전날인 오후 11시 46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 안전상황실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차량 고립 10건, 차량 정체 2건, 교통사고 2건, 정전 2건, 지붕 붕괴 2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
고성, 양양, 속초, 강릉에서는 차량 고립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 2건이 발생했다.
영동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현대중공업은 △안전제도기획 △안전교육 △소방안전 및 재난대응 △현장 HSE기획 △보건관리 등 분야에서 총 10여 명의 경력직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전 작업자에게 ’안전개선 요구권‘을 부여해 재해 방지에 대응 중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우선접종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ㆍ보육ㆍ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 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고위험군 대상자분들은 백신 효과 유지를 위해 빠짐없이 추가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으로 중증ㆍ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초구 경부선 터미널 3층 꽃자재 상가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누적 33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4명(누적 10명) △해외유입 2명 △기타 집단감염 3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89명...
서울시와 종로구는 2017년부터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 통합개발 논의에 착수했으며 소방재난본부 등 소방지휘부를 현 종로소방서 위치에 짓기로 했다. 이에 2019년 소방합동청사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를 함께 건립하기로 했다.
이 자리는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중앙에 종로마당을 짓고 서쪽에 소방합동청사, 동쪽에 종로구 행정복합청사를 짓기로 했다. 건물...
오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의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날 지사직을 사퇴한 이후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