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 되는 24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171명, 구조자는 174명이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31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점을 감안해 1명의 생존자, 1구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50명, 실종자 수는 152명. 구조자 수는 174명에 불과하다.
일본 아시히신문은 22일 국토교통성의 자료를 인용, 두 사례에서 밝혀졌듯이 고강도 화물 고정장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본 국토고통성은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 이후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 컨테이너 고정 장치를 의무화하고 화물 고정 방법 개선이나 악천후...
[세월호 침몰] 구조자 가족과 주변의 대처방법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직접 경험한 이들을 지켜보는 가족과 주변에서 당사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의해 공개된 생존자 가족과 주변의 대처방법에는 ▲생존자에게 슬픔, 자책감은 정상적인 감정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기 ▲생존자가 감정을 숨기지 않게 하기...
구조자 뿐아니라 가족과 주변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 가족과 주변의 대처방법에는 △생존자에게 슬픔, 자책감은 정상적인 감정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기 △생존자가 감정을 숨기지 않게 하기 △생존자가 감정을 이야기 하면 들어주기 △사고에 관한 뉴스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등이 있다.
고대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침몰] 구조자·가족들,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자가 진단법
세월호 침몰 사고 이레째를 맞아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방송을 통해 전국민이 이들의 고통을 지켜보면서 집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우려되고 있다.
PTSD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사고 초기 안행부가 중심이 된 중대본은 세월호의 탑승자, 실종자, 사망자, 구조자 숫자 발표부터 혼선을 빚었다. 사고 첫날 열린 브리핑에서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확인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후 합동브리핑에 나선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은커녕 다른 부처, 기관으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볼썽사나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서 장관은 구조자·실종자 가족들로 가득 찬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라면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픔에 잠겨 기진맥진해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뒤로한 채 의전용 의자에 앉아 라면을 먹던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모습은 한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자신을 수행하던 이에게 함께 먹자고 손짓을...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당국은 탑승자, 구조자 숫자를 시시각각 변경해 혼선을 초래했다. 해군 구조함은 선체가 완전히 전복된 이후인 17일 새벽에야 도착했다. 중대본, 해경, 교육청 간의 엇박자는 실종자 가족의 가슴을 까맣게 태웠다.
“내가 무슨 낯으로 자식을 볼까.”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던 어머니. 정부의 부재, 선장의 부재, 이번 사고가 인재라는 비판은...
◇숫자 파악도 못하는 정부, 실종가 가족 답답= 정부 당국이 세월호 침몰 이후 탑승·구조·실종·사망자의 숫자를 바꾼 것은 현재까지 10여 차례에 달한다.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에는 최초 477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후 들어 459명, 462명, 475명으로 정정하며 하루에 세 차례나 바꿨다. 구조자 수는 전원구조에서 368명으로 바뀌었다가 금세 164명으로...
선박에게 구조 지원 요청이 전달된 셈이다.
◇중대본 꾸려진 뒤에도 숫자 파악에만 급급= 정부가 세월호 사고 직후 허둥지둥댄 것도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전행정부의 범정부 재난 안전 콘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사고 접수 한 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꾸려졌다.
그러나 중대본은 세워진 뒤에도 탑승자, 구조자 등...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20일로 5일째를 맞았으나 아직 단 한명도 구조자가 나오지 못한 채 시신들만 추가 수습, 사망자가 5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부활절을 맞은 20일 연합예배가 열리는 등 세월호 사망자.실종자들을 위한 예배와 미사가 열렸으며 사찰 등에서도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기도가 잇따랐다.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정조 시간대인 정오와 오후 6시 전후 1시간대가 실종자 수색 및 구조의 최적기로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수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고 해역은 조류가 잠잠해졌기 때문.
해양경찰청은 이날 총 3차례의 정조시간 중 남은 낮 12시 9분, 오후 5시 55분 등 두 차례 정조 전후 1시간동안 선체 내로 잠수부를 투입해 집중적으로 수색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는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승선한 단원고 학생과 교사 인원이 33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학생은 325명, 교사는 14명이었다.
이 가운데 실종자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235명(학생 227명ㆍ교사 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자는 이 시각 현재 77명으로 학생 75명, 교사 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학생이...
방송 예정이었던 662회가 '동물농장 스페셜' 편성으로 결방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이에 '동물농장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 9시 부터는 SBS '뉴스특보 – 여객선 세월호 침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까지 476명 가운데 사망자 49명, 구조자 174명, 실종자 253명으로 집계됐다.
이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과 '과실 선박 매몰', '선원법 위반' 등 모두 5가지다.
앞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6명으로 밝혀졌으며 20일 새벽 3시 50분 현재 구조 174명, 사망 36명, 실종 2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구조 당국은 날이 어두워진 뒤 조명탄 880발을 쏘며 야간 수색과 선내 진입 시도를 이어갔다. 밝은 조명을 가진 오징어 채낚기 어선 9척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사망자는 20일 새벽 1시 30분 현재 36명으로 늘었다. 추정 탑승객 476명 중 실종자는 266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외부접촉을 자제하는 등 침묵에 들어갔다. 구조 과정에서 선체 진입을 놓고 오락가락 발표를 거듭했던 중대본이 피해 상황을 또다시 변경하면서 혼란만 부추긴다는 비판에 시달리다 외부 움직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층에 꾸려진 중대본은 18일 브리핑...
승선자 구조자 정정
정부가 침몰한 세월호에 승선자와 구조자 수를 거듭 정정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8일 범부처사고대처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와 구조자 인원을 각각 476명, 174명으로 정정했다. 승선자는 1명 늘고 구조자는 5명 늘었다.
승선자 총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이 작성한 명부를...
에어포켓 생존자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 시신 인양보다 생존자를 수색하고 공기를 주입해 에어포켓내 산소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한편 침몰 78시간이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세월호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오후 4시 침몰한 세월호 탑승자 476명 가운데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는 29명이다. 실종자는 2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