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이사는 언딘이 현장에 간 이유에 대해 "인명 구조가 아닌, 선박 인양을 위해 갔다고 밝혔다. 또한 침몰된 세월호 안에 수백 명이 있다는 것은 사고 당일 자정 쯤에서야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앵커는 사고 당일인 16일 2시에 도착해 17일 오전 7시50분까지 만 하루는 아니지만 그 긴 시간 동안 물에 안들어간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장 이사는...
이어 전문가들은 해저면에 닿아 있는 선체 좌현에 접근하기 위해 선체를 들어 올리는 수색 방법을 논의했지만 이 경우 준비하는 데만 수 일이 수요되고 그동안 수색 작업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이빙 벨 투입이나 인양 방법 등을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께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 벨 투입 여부가...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당시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두 동강 난 선체의 절단면 정보와 균열 정보 등을 3차원 도식으로 재현해 원인 분석에 이용했다. 1993년 서해 훼리호 사고 때도 시뮬레이션이 이뤄졌다.
하지만 모의실험이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최종적인 사고원인은 세월호를 인양한 후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목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과 그에 대처해야 할 방법을 조언했다.
최 교수는 "시신 인양에 민간 잠수사를 배제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수습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심신이 피폐해진 유족은 정부, 선박회사, 보험사 등 사고처리 분야의 프로들과 상대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절대 포기해선 안...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9’는 앞서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실종 학생 아버지와 생방송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다.
손석희 앵커는 그러나 “오늘 저희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시작한 때로 돌아가 차근차근 짚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초반 저희와 인터뷰를 했던 실종자 가족과 전화 연결을 하려 했는데 못하게 됐다”며 인터뷰가 취소된 이유를...
세월호 실시간 속보 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 확보를 위해 일단 인양을 시작해 선체 안팎의 수면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순홍 카이스트 교수는 20일 방송된 MBC ‘뉴스 특보’에 출연해 “에어포켓이 계속 줄고 있지만 현재 조금 남아 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선실 문이 안 열리는데, 에어포켓이 안에 있으면 물의 압력으로 인해 선실...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를 맞는 19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인양작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핑이 진도군청, 진도실내체육관, 팽목항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진도군청 브리핑을 맡은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인양에 관한 부분은 우선 가족분들의 동의와 협의가 있어야 하고 정부측과 전체적으로...
또 김 교수는 "국가 소유의 대형 장비도 거의 없다"며 "현재도 조선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업장비를 멀리 거제도에서 천천히 옮기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장비준비 지체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조속히 장비를 마련해 인양을 해야한다...
관계 당국은 인양 작업이 생존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을 고려해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없이는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인양 준비작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인양에 앞서 기상상황과 해상 지형 파악 및 크레인 정비·점검을 하고 있으며, 투입이 확정되면 선체에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우선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세월호...
이날 그는 뉴스앵커의 침몰 사고를 당한 세월호가 6800여t이라는 큰 무게인데 크레인 3척이 끌어올릴 수 있는지 묻자 "현재 과학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두 척으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 부사장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시급한 것은 인양 준비 작업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배수 및 기타 모든 준비 작업이 끝났을 때...
에어호스 작업 준비는 대체로 끝났지만 그동안 선체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작업이 미뤄져 왔다.
해경은 이날 도착한 인양용 크레인 3대로 수심 35m 자갈밭에 처박힌 세월호를 살짝 든 뒤 공간을 마련해 수색과 에어호스 작업을 돕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백 명에 이르는 민간 잠수부와 해군 특수부대도 이미 수색ㆍ구조작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복병은...
김 청장은 즉답을 피한 채 "유족들이 원하는 건 하고, 원하지 않는 건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인양 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사고, 오늘 밤이 고비일텐데 무슨 소리" "세월호 침몰 사고 선체 공기주입이 가장 중요"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수색에 희망을 걸자"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해양사고 경보 단계는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등급을 발령했다. 아울러 사고선박인 세월호에 적재돼 있던 유류가 유출되는 해양오염에 대비해 해양오염 ‘관심’ 단계 경보도 발령했다.
한편 사고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3600톤급 대형 크레인도 거제도에서 출동하도록 했다. 크레인은 현재 출항 준비중에 있으며 오는 17일 사고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해상에서 승객 등 477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구조 인력과 선체 인양을 위해 3600t급 대형 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과 관련, 삼성중공업은 거제도에서 3600t급 크레인 출항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기상악화로 늦어도 내일 오전 출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