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위는 오전 9시 35분께 세월호 400m전방에서 승객 탈출 안내 방송을 했다고 감사원 감사에서 진술했다.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같은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마저도 거짓인 것으로 판단했다. 애초 퇴선 방송도 하지 않았으며 함정일지를 위조해 거짓말의 근거까지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123정 승조원들은 말을 맞춘 듯 안내방송을 했다고...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힌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말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른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경위는 대신 허위 내용으로 출동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현장에 도착한 오전...
학생들은 승객을 버리고 먼저 배에서 빠져나온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말과 함께 친구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는 건...
학생들은 승객을 버리고 먼저 배에서 빠져나온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말과 함께 친구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세월호 생존학생 소식에 시민들은 공분하는 모습이다. 시민들은 "세월호 생존학생들 법정에 세워야만 승무원들의 위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것인지? 아픈 아이들을 앞세우지 않고 해결할...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내용 모두 공개해야 합니다"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에 유가족들 또 한번 슬프겠어요"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이외에 일반인 승객의 증언도 들어야할 듯"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특히 단원고'라고 특정한 내용이 증언돼 충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를 기다렸지만 승무원이나 해경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며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2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승선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승무원 23명, 기타(아르바이트생 등) 10명 등 모두 476명으로 집계됐다. 승선자 476명 중 생존자는 172명, 희생자는 294명이며 10명은 여전히 실종자로 남아있다.
더불어 사고 초기 지지부진했던 구조작업처럼 국회의 사후 대책 역시 더디다. 6월 2일 시작된 세월호 침몰사고...
◇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女조리사로 추정
세월호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달 24일 선내에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윤 모양을 찾아낸지 24일 만이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되나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여부 등은...
특히 승객들은 세월호 참사를 지켜봤던 터라 작은 사고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17일 사고에서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고, "천천히 대피하라"는 안내방송도 있었다. 그러나 전동차 내부 전등이 점멸하고 연기가 보이자 놀란 승객 400여 명이 앞다퉈 피하려다가 뒤엉키는 바람에 넘어지거나 시설물에 부딪쳐 5명이 부상했다.
화재 사고가...
승객 포함해서 1000명 될텐데. 해경이랑 어선이 오고 있답니다."라고 소리친 후 "내가 왜 제주도를 오하마나호를 안타서 세월호를 타서. 이런 진짜 욕도 나오는데 어른들한테 보여줄 거라 욕도 못하고 진짜 무섭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는데."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동현 군은 "내가 마지막으로..아 나는 진짜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아 진짜 나...
한국 헬기 추락
- 17일(현지시간) 한국 광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했던 소방대원 5명이 모두 사망해
- 세월호 침몰현장 수색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광주 도심에 추락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말레이시아항공 MH17 추락
-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 피격으로 말레이시아항공 MH17이 추락해
- 비행기 탑승 승객과 승무원...
이 사고로 조종사 탑승객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는 강원소방 소속 헬기로 이날 오전 세월호 사고해역 수색 지원을 위해 이동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광주 도심에 추락했다. 사고헬기는 4차선 도로 인근 잔디밭에 떨어지며 지나가던 여고생 1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18일 새벽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여객기 보잉 777이 격추돼 탑승객...
세월호 참사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팽목항에서 수색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관계로 팽목항에 진입하지 못하고 다시 강원도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오후엔 부산 도심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45분 경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진입하던 전동차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4명이...
못타는 승객이 있으면 배차를 늘려줘야지. 에구. 세월호 사고 때문에 과도한 기준이 적용되는듯 하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맞은데 또 때리냐?" 등의 불만을 올렸다.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는 한 달간 대책의 실효성 등을 점검한 뒤 8월 중순부터 입석 운행을 단속할 방침이다.
못타는 승객이 있으면 배차를 늘려줘야지. 에구. 세월호 사고 때문에 과도한 기준이 적용되는듯 하다" 등의 불만을 올렸다.
더 큰 문제는 휴가철과 대학생 방학이 끝나는 9월초다. 이날 출근길에는 방학 중인 대학생들이 빠졌다. 개학 후 대학생까지 출근길 버스 대열에 합류하면 혼란이 올 것이라는 걱정도 만만치 않다.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경기도는 입석 운행 금지에 따른 승객 불편을 막기 위해 버스 188대를 늘렸다. 서울방면 158대, 인천방면 2대, 도내 28대 등이다. 늘어난 버스는 118대다.
◇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게 이것 뿐"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못하고 세월호 사고 여파로 부랴부랴 시행한 티난다" 등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만을 쏟아냈다.
지자체와 버스회사들이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에 따라 증차 등으로 혼란을 완화하고자 했으나 늘어난 버스가 한꺼번에 쏟아져 서울시내 도로의 교통체증이 가중됐다는 지적이다. 각 정류장은 길게 늘어선 버스와 승객들로 혼잡을 이뤘다.
더 큰...
카톡 공개, 3등 항해사 대학 친구들까지 검찰 조사 받았다고 합니다" "세월호 카톡 공개, 선장과 선박직 승무원 이해가 안된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3차 공판에 이어 오는 22일 오전 서증조사를 마친 뒤 같은 날 오후 세월호에 탔던 일반인 승객 등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