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집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은 경기 안산단원고에 재학하던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워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둔 이 날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세월호 유가족은 집회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면서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울 계획이다.
총리공관 앞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다시 봄이 올 거예요’는 세월호 생존 학생과 유가족 중 형제·자매의 육성을 담은 중요한 구술 자료이자 참사를 겪은 청소년들이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기록문학으로, ‘소태산 평전’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기술해 한국 사상사의 빈 곳을 충실히 채운 작품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11월 24일 서울...
2년 전 세월호 침몰 당시, 소방호스를 이용해 20여명의 학생을 구조해 '세월호의 영웅'으로 알려진 제주 거주 생존자 김동수(51) 씨가 제주도 1청사 로비에서 자해했다.
18일 관련업계와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도청 로비에서 흉기로 왼쪽 손목 등을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희생자의 이름과 가족,친구들의 메시지수와 기억의 벽에 접힌 주름의 갯수는 304개 (희생자 및 실종자)'기억의 벽' 전체 높이는 476㎝ (세월호 탑승객 수), 평면 높이는 172㎝(세월호 생존자 수)입니다.
기억의 벽 꼭짓점에서 중간까지 길이는 325㎝ 세월호 탑승 단원고 학생 수)그 중간에서부터 아래까지는 250㎝(희생 단원고 학생 수)죠.
그리고 또 우리가...
[4컷썰] 세월호 아빠들이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 축사'
1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졸업식입니다.비록 유민이는 졸업식을 아직 못하지만 유민이 친구들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한다.너희들만 살아 돌아왔다고 미안해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그래야 나와 유민이가 편하단다.
'유민 아빠' 김영오 트위터
2여러분의 졸업은 슬픈 졸업이 아닙니다언제 어디서나...
안한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모임인 4·16 가족협의회가 12일 열릴 안산 단원고 졸업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4·16 가족협의회는 5일 "이미 오래전부터 단원고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생존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불참이유에 대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75명 생존학생의 졸업을 정말 축하한다"며 "먼저 간 친구들을 잊지 않고 성실히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모두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4·16 가족협의회는 또한 희생된 2학년 학생(명예 3학년)들의 명예졸업식에도 참석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의 흔적을 지워버리기 위해 강행하는 명예졸업식에는...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해냈던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으로 알려진 김동수(50)씨는 14일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기사였던 김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쳐 당시 부상과...
수영장 등 시설여건이 갖춰진 지역부터 2018년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수영교육을 확대한다.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 중심으로 수영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22만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론 위주였던 수영 교육이 실기 위주로 전환된다. 또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연간 배정된 수영교육...
해양수산부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종료일인 9월30일까지 배보상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1297건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인적배상은 총 461명 중 348건이 접수돼 약 75%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희생자는 304명 중 약 68%인 208명, 생존자는 157명 중 140명(89%)이 신청했다.
배상을 신청한 희생자 208명 중 단원고 학생은...
박 대통령의 담화는 이번에 네 번째로, 지난해 5월19일 세월호 관련 담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계획과 추진은 국민 여러분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심의위는 지난 회의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5천만원씩, 생존자에게 1000만원씩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로지원금 역시 유족 가운데 일부가 상속지분만큼 신청한 경우가 있다.
심의위는 이날 세월호에 실었다 침몰한 차량과 화물 52건에 대한 물적 배상금 총 11억8000만원과 구조·수색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손실 20건에 대한 900만원을...
Q.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세월호 사건 등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이 있죠. 영화인으로서의 사명감, 소명의식 등은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까요?
글을 쓰는 사람은 글로 표현하고, 정치인은 사건을 잘 수습하고 더 나은 국가와 사회를 만들려고 애를 쓰죠. 영화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영화를 통해 표현해내는 것입니다. 즉, 그 역사적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희생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금은 위자료 1억원과 사망에 따른 예상 수입 상실분(일실수익), 지연손해금을 합한 금액으로 단원고 학생의 경우 4억2000만원 안팎이다. 생존자에 대한 배상금은 부상 정도나 직업,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적배상금 신청은 희생자 37명과 생존자 3명이며, 심의위는 앞서 희생자 8명의 유족에게 배상금 지급을...
저런 영웅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훌륭한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그들을 가벼이 여겨서 문제지요”, “세월호 참사 때 소방호스로 수십명의 학생을 구한 의인이 암 투병하는데 생존자나 가족들 아무도 찾아오지도 않는다는군요. 참 비교되네요” 등 의견이 많았다.
교육부와 여가부는 피해 학생 및 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맡고 있다.
생존자 및 유가족의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 등을 담당하는 복지부의 문형표 장관은 16일까지 추모 일정이 전혀 없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휴직ㆍ휴업 지원을 해 온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역시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범대본에 참여했던 부처들이 하나같이...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탑승객은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해 476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생존자 수는 172명에 불과했고 295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9명의 주검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수습하지 못했다.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함정 2만1585척, 항공기 2924대를 투입했다....
생존학생들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학생들이 ‘대통령께서 세월호 참사문제에 관심을 계속 갖고 있느냐’, ‘정부가 진상조사 하는데 잘 도와주고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며 “왜 그렇게 친구들이 희생되고, 자신들이 구사일생으로 살아올 수밖에 없었는지 그 진실을 규명해 달라는 학생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고영훈 교수는 “해양재난사고 이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고대 안산병원은 세월호 생존학생 및 유가족들의 심리치료 및 트라우마 관리를 도맡아온 의료기관으로서 국제해양재난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재난에 대한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양재난안전포럼은 지난 4~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