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 며 “그 긴박한 시간에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사고를 챙기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대통령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정부와 무책임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라며 “그런데 정부는 진상규명은 커녕 지금까지 방해만 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졌으나 연안여객운송업계의 영세한 규모와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카페리 등 대형 연안여객선은 대부분 신규 건조가 아닌 중고선을 수입해 운항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안전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연안여객선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화...
‘명예졸업’을 신설해 학교 교육활동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나 ‘공익을 위한 활동’ 중 사망한 경우 학교장이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명예졸업자는 졸업대장과 졸업증명서, 졸업장 모두 별도로 처리된다.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경우 2017년 2월 명예졸업 대상자로 확정된다.
'비선실세' 최순실을 진료했던 의사들이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료시술이 없었다고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순실ㆍ최순득 자매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등을 처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세월호 사고 당일 고속도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한 특집 방송을 방영해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리얼타임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대통령의 시크릿’은 프로그램 방영시간 기준 평균 시청률 27.1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0시16분으로 29.7%를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시 행적을 공개한 청와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 대통령이 세월호 때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혔네요.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는 건 출근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관저집무실은 대통령이 출근 전이나 퇴근 후 관저에서 이용하는...
이어 "세월호 사고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업무는 현장의 지휘 체계와 신속한 구조 활동이 더 중요하다"며 "회의 준비를 위해 여러 사람이 움직여야 하는 경내 대면회의 대신 20~30분마다 직접 유선 등으로 상황보고를 받고 업무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370명이 구조됐다는 등 오보로 인해 오히려 잘못된 보고가 전해졌다...
또 세월호 사고 당시 공개되지 않은 박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과 연관돼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제기했다.
차움 병원 측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시는 물론이고, 전후 열흘 간 차움 병원에 방문한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줄기세포 관련 병원기록이 삭제되고 있다고 말한 제보자의 주장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차움 이동모 원장은...
앞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의 행적을 밝히고 구속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각종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시 7시간의 행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다며 성형시술 의혹마저도 제기됐다.
청와대는...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에게 사고 당일 7시간의 행적을 밝히고 구속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특히,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7시간에 관한 얘기를 꺼내는 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보일까봐...
송영길 의원은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의 행방에 주목했다. 송 의원은 “세월호 당시 해경이 개혁안 준비를 다 했는데, 갑자기 담화에서 대통령이 해경 해체를 선언했다고 한다”라며 “7시간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최씨의 지시가 아니냐”고 질타했다.
황 총리는 “7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집무를 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재정 의원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안 의원은 이어 “공식업무폰이 있는 데 왜 대통령이 대포폰을 사용했느냐”라며 “국정농단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세월호 사고 관련) 7시간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통령 일정은 국가 보안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공표되지 않았다”고 했다.
청와대가 11일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반박했다.
정 대변인은...
세월호 대참사 등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문제 있는 대처에 풍자나 패러디를 통해 비판했던 문화계 인사들에게 블랙리스트의 주홍글씨를 새겼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행한 일들이다. 대통령과 정치인, 정부, 사회, 기업의 문제와 잘못 등을 조롱, 익살스러운 모방, 반어법, 역설, 원작 비틀기 등을 통해 비판하는 문화적 기법이 풍자나 패러디 등이다. 그리고 강신항...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 9개월 동안 경기침체와 세월호 등 각종 사건 사고로 지지율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임기 1년 4개월을 남겨 놓고 최대 위기를 맞았다.
◇‘콘크리트 지지율’ 역대 대통령 중 최저 기록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올해 2분기까지만 해도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율’이라는 말처럼 확고한 지지 기반을 다져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생보협회는 지난 8월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을 협회 전무에 임명했다.
이로써 '관피아'가 다시 민간조직인 협회 주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협회 회장에 민간 경력의 전문경영인을 앉히고,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전무직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친구에게 자신이 입었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본인은 조끼를 입지 않은 채 해상에서 발견된 정차웅 군, 2016년 4월 20일 광주 광산구 저수지에서 지인이 신변을 비관해 저수지에 들어가자 이를 말리며 구하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함께 익사한 김용 군도 의사자로 인정됐다.
2016년 4월 1일 경북 영주시...
가토 전 지국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국내 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인물이다. 현재는 산케이신문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7일 산케이신문은 ‘격진·박 정권’이라는 제목으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정국이 격랑에 휘말렸다는 취지의 기획 시리즈를...
세월호 사고까지 가지 않더라도 구의역 비정규직 사고, 농민 백남기 씨 죽음 논란 등에 대해 우리는 ‘국가의 미디어’인 리더로부터는 한마디도 듣지 못하고 있다. 국론통일을 원한다면 내치(內治)를 위한 계산적인 한마디라도 필요하지 않을까. 침묵은 어쩌면 깊은 뜻을 단장취의(斷章取義)하거나 곡해하기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선박검사업무 대행 및 안전한 선박운항 업무에 관한 지도·감독 등의 기능을 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제출 자료와 국정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