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협상 타결 유가족 거부여야가 타결한 세월호 특별법을 유가족이 공식 거부하며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은 "여야는 특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앞세워 가족들은 완전히 배제한 채 특검 후보군을 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특별법 합의안을...
전날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90개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과 관련, “참사 167일만에 여야의 세월호법 협상 마무리 되고 본회의 열어 90개 법안 처리했다. 많이 늦었지만 10월의 첫날을 국회 정상화라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여야 합의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과...
◆ 세월호법 협상 극적 타결
여야가 어제 세월호 선박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이로써 5개월 이상 장기 파행을 겪었던 국회는 정상화 될 전망입니다.
└ 세월호 가족대책위, 여야 최종 타결안 거부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물류창고 전소
어제 오후 8시55분께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여야가 30일 ‘세월호법’ 관련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 지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세월호법을 다음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 8월 19일 도출한 2차합의안은 유효한 가운데 여야합의로 4명의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기로 했고, 국정감사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여야가 30일 세월호 선박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로써 5개월 이상 장기 파행을 겪었던 국회는 정상화 될 전망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여야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야는 핵심 쟁점이었던 세월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오후 협상끝에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타결지었다. 167일만이다.
다음은 주요 합의 내용이다.
1. 여야 원내대표간 8·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
2.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한다.
3. 유족 참여는 추후에 논의한다.
4.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여야가 진통을 거듭해 온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여야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두 차례 합의안이 단원고 유족들에 의해 거부된 이후 세번째 나온 합의안이다.
이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쟁점이던 세월호 특검후보군 4명을 여야합의로...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야당이 핵심 쟁점인 특검후보 추천 주체를 둘러싸고 수정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 두 차례나 합의안을 만들고도 유족의 반대에 부닥쳐 이를 추인하지 못했지만, 이번 협상이 막판까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자 결국 예상되는 유족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여야 협상안 타결 추진을...
문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날 협상 결과 후 ‘끝장 의총’을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세월호법이 타결됐는데도 뭐라고 하면 돌출분자거나 이상한 사람이다. 잘됐는데 고춧가루 뿌리겠는가. 그건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니만큼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협상이 또다시 결렬될 경우에 대해선 “우물쭈물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한 채...
◆ 세월호법타결 임박… 여야·유족 의견 접근
여야는 29일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와 ‘3자 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 절충안을 논의해 의견 접근을 이뤄 이르면 30일 오전 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특검후보 추천 시에도 유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고, 새누리당과 유족 측 모두...
협상이 타결되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무려 다섯 달 반 만에 여야가 세월호법 제정안을 완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야당의 국회 보이콧 철회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이어져 온 정기국회 공전과 150일간의 '입법 제로' 상황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오랫동안 조문 작업을 해온 만큼 협상만 완료되면 이날 예정된 본회의에서 계류 법안 91건과 함께...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대대표가 29일 국회 정상화와 세월호법타결을 위해 사흘 만에 만나 협상테이블에 앉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들은 우선 오후 3시 유족 대표까지 불러 ‘3자 회동’을 통해 일괄 타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계류 안건을 처리할지 여부와 세월호 특별법...
국민들의 간곡한 바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가능한 한 모든 대화채널의 복원을 호소하면서,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께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 오늘 당장이라도 만나서 세월호특별법 제정 문제와 국회 정상화 문제가 통 크게 일괄 타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시간이후부터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의 화답을 기다리고 있겠다.
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응할지에 대해서는 “30일은 합의해줄 수 있으나 모든 문제는 원내대표간 합의와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합의를 전제로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에 실패해도 국회에 등원하느냐는 질문에는 “(협상타결이) 왜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나는 꼭 된다고 믿는 낙관론 편에 서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곧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타결될 것처럼 언론이 보도하는데 그런 것은 아니고 상당히 지루하고 긴 과정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유경근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면담을 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진상조사위가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얘기해 온 것인데, 만약 안...
장치들을 보장해 달라’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나온다”면서 “수사권·기소권을 완벽하게 가진 게 특검이고 2차례 하기 때문에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기소권 부여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일관적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장은 “따라서 그러한(협상이 타결되다는) 기대는 금물”이라며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지루하고 긴 협상 과정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김무성 대표가 일반인 희생자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 이유로 청와대를 지적했다’는 세월호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저는 일반인 유가족을 만난 일도, 이런 발언을 한 일도 없다”며 유 대변인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취를 취할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막혀 있던 세월호특별법 타결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대표는 이날 회동을 통해 협상 창구를 복원하고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맡겼다. 양 원내대표가 조만간 다시 만나 국회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세월호특별법 협상은 분리·병행하는 수준의 합의를 끌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