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10월1일 정국정상화 희망…여야 대표 회담 제안”

입력 2014-09-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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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28일 국회 대표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0월1일 정국정상화를 희망한다"며 국회정상화를 위한 대표 회담 제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한 여야 모든 대화채널의 복원을 호소하며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를 통해 “국회가 세월호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다. 이달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10월1일부터는 정국이 정상화되기를 간곡히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당장이라도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 문제와 국회 정상화 문제가 통 크게 일괄 타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대화를 거듭 촉구했다.

여야 대표회담 제안 배경에 대해서는 “원내대표간 협의가 완전 교착상태”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출구라도 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응할지에 대해서는 “30일은 합의해줄 수 있으나 모든 문제는 원내대표간 합의와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합의를 전제로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에 실패해도 국회에 등원하느냐는 질문에는 “(협상타결이) 왜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나는 꼭 된다고 믿는 낙관론 편에 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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