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중국철강협회(CISA)가 집계한 이달 상순 중국 철강생산은 열흘 전에 비해 1.1% 늘어난 196만9900t을 기록했다.
노무라홀딩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철강업계가 수요 둔화에도 생산을 줄이지 않는 불길한 징조가 나타났다”면서 “이들은 최근 수년간 과잉생산을 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하는 결과를 맞게 됐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대세계 수출증가율은 9.2%로 전년 동기의 20.3% 보다 11.1%포인트 감소했다.
실제 국내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품목 중 114억 달러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평판디스플레이와 센서류는 전년 동기 대비 0.9% 수출이 감소했다. 9억5000만 달러 규모인 자동차의 대중국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5% 줄었고 20억 달러 규모의 무선통신도 15.3...
수송항구인 친황다오의 석탄 재고는 지난 6월17일 933만t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기준 이곳의 석탄재고는 669만t이다.
중국철강협회(CISA)는 지난 7월말 기준 철강재고는 전년보다 19% 많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브라질 발레는 이달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둔화에 (상품) 황금시기는 끝났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 미국 등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조선, 철강, 유화 등 수출 주력업종이 하반기에도 수출 감소세를 겪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경련은 하반기 조선업 수출은 유럽 경제위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철강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하고 유화 수출도 5.9% 줄 것으로 점쳐졌다.
이 같은 수출...
철강도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 철강업계가 증치세 면제와 환급을 추진해 하반기에 무역 마찰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전경련은 내다봤다.
석유화학은 중국 경제의 둔화 여파와 전통적인 하계 비수기 등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를 대표하는 건설업종도 민간 수주와 주택시장 위축, 4대강 사업 종료 등 공공 발주 물량이 감소하면서...
앞서 10∼11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SA) 집행위원회에서도 주요 철강사 CEO가 한자리에 모였지만 이번 초청은 협회와 무관하게 미탈 회장 개인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정 회장 등 국내 철강사 CEO가 미탈 회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있다. 하지만 당사자 측은 확대 해석을...
◇주요 경제 뉴스
*공정위 조사 방해' LG전자에 과태료
*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입
*27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철강재 재고가 쌓인다..1년새 19%↑
*수명논란 월성1호기 시험운전 중 정지 후 재가동
*손해보험 영업익↓…휴대전화 분실보험 등 원인
*IMF, 세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6 → 3.5%, 내년은 4.1 → 3.9%로 하향...
16일 조선 및 철강 업계에 따르면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WSA) 집행위원회 참석차 출국했다. 정 회장은 집행위에서 세계 유수의 철강사들과 현 위기를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터키 현지 포스코 생산기지 등을 돌며 포스코의 유럽 현지화 전략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번 집행위원회 참석에 앞서 터키...
10대 주력산업은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다.
이에 업종별 대표 수출기업과 관련 단체들은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 확대에 애로가 있음에 공감하면서도 자유무역협정(FTA) 등 기회요인을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FTA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시장...
이탈리아 철강업협회는 이번주 초 “유럽산 고철 수출에 대한 관세 부과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우리의 유럽산 고철에 대한 의존도는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 고철과 비철금속 재활용 기업들의 모임인 국제재활용협회(BIR)는 유럽의 이런 움직임이 불필요하며 위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재고물량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업체들의 숫자도 많기 때문에 중소형 철강사들의 경우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장기불황으로 선박발주량이 줄어들고 수주단가가 하락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선박발주량은 전년동기대비 58.9% 줄었다. 전 세계...
일본광업협회와 일본철강연맹 등은 “인도네시아가 수출을 금지하면 페로니켈 업계는 물론 철강업계를 비롯해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요구했다.
주요 니켈 제련업체인 스미토모금속광산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수출입 금지가 시작됐는지는 확실치 않다”며 “선박회에서는 하역 자체가 멈췄다”고 말했다.
일본...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지식경제부는 3일 대한석유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12개 업종별 협회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기후변화센터, 에너지시민연대 등 유관기관, 학계, NGO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코엑스에서 ‘기후변화 소통협력 정책포럼 2012’를 개최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각계 단체는...
세계철강협회 이사회, 23일 개막…글로벌 업계 현안 논의
세계 철강업계의 거물들이 2005년 이후 7년 만에 서울에 모였다.
세계철강협회(WSA)는 23, 24일 이틀간 서울에서 이사회를 갖고 세계 철강 및 원자재 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사회는 올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정기총회에 앞서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이사회에는 23일 서울...
협회에 수재민돕기 성금 5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08년 1월에는 기름유출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군민들을 돕기 위해 충남도청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한편 작년에는 7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LS는 올해 초 코피온(COPION, 자원봉사자들을 세계 각국에...
상생 모색 △해양에너지 전담기구 설치 지원 및 對이란 비석유분야 거래 전면 허용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필요성 강조 등을 건의했다.
이번 모임에는 철강협회장인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현대제철 김종기 부사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등 13개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연구원 홍성인 박사가 ‘해운-조선 시황전망 및 상생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포스코 김명균 상무가 ‘세계 철강산업 트렌드 및 전망’을, 수출입은행 양종서 박사가 ‘선박금융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각각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선주협회는 “각 업종별로 모인 만큼 업계 현황이나 시황에 대해 서로...
희토류산업협회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 중국철강협회는 해외 철광석 생산업체와의 구매 협상을 전담하면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희토류 공급을 대폭 축소해 무역갈등이 고조됐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은 지난달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건을 제소했다.
중국은...
이날 회의의 주요 의제는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국인 양국의 시장 동향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규제 강화에 대한 협력 방안 △양국 철강협회 내에 설치된 통상위원회 활동 소개였다.
양국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급증해 아시아의 스테인리스 생산은 세계 생산량의 66.5%를 차지하게 된 점에 주목해 아시아 국가 간 경쟁이 과열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