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A 씨는 “학생들의 졸음을 쫓기 위해 재밌게 수업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 씨의 음담패설은 학생들이 웃어넘긴 경우가 많았지만 음란행위는 분명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진술한 학생들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17일부터 학교에 60일간 병가를 낸 상태다.
8일 인하대와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인하대 의예과 15~16학번 남학생 11명은 지난해 3~5월 학교 주변 음식점과 축제 주점 등지에서 같은 과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했다.
이들은 동성 후배들과 밥을 먹으면서 "'스나마'를 골라보라"며 "나는 OOO(같은 과 여학우 이름). 넌 누구냐"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스나마'란...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감이 부하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있어 최근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경감은 함께 근무하는 부하 여경 B씨에게 올해 5∼6월 성적수치심을 일으킬만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B씨의 동료로부터 제보를 받았으며, 조만간 A경감과 B씨를 상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가 "글과 사진을 일베에 올리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이 누구이며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나아가 유담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등을 판단해 강제추행죄 적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담 씨는 전날 마포서에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추행 방법이나 부위, 피해자와 피고인의 관계에 비추어 피해자가 여성으로서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추행행위가 순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했다. 피해자와 함의하고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도 양형에 고려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5월...
소란 및 음주 후 위해행위’에 대해서는 항공기가 운항 중인 경우에는 징역 3년, 벌금 3000만 원으로, 계류 중인 경우에는 벌금 2000만 원으로 각각 처벌이 강화된다.
기내에서 흡연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하거나 규정을 위반해 전자기기를 사용한 경우에 대해서도 항공기가 운항 중이면 벌금 1000만 원, 계류 중이면 벌금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앞으로의 내 방송 생활을 모두 걸고, 또 누구보다 너희 편이었던 내가 보기에도 너희는 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앞서 송가연은 7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로드 FC를 떠난 이유에 대해 “성적 모욕, 비하와 협박은 참기 힘들었다”면서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주장했다.
방송작가라는 B씨는 페이스북에서 "글에 오르내리고 있는 당사자는 성희롱이라고 느낀 적이 없다"며 "방송작가가 아이템을 얻기 위해 성적 수치심을 견뎠다는 뉘앙스의 글은 방송작가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B씨는 폭로 글에서 피해자로 언급된 방송작가의 동료로, 당시 박 작가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성적수치심 유발행위는 41건, 항공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계속 사용하다가 적발된 경우는 3건 있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한 불법행위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폭언 및 소란행위 74건, 폭행 및 협박 31건, 성적수치심 유발행위 26건, 음주 후 위해행위 21건 등 총 93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
또한, 경쟁사회에서 밀려나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는 남성 중 일부는 심리적 반작용으로 여성에 대한 혐오와 공격행위를 드러낸다. 일상화한 이러한 여성 혐오가 이 땅의 수많은 여성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고 “여자라서 차별대상이었는데 이제는 살해 대상까지 되었다”는 절망 섞인 분노까지 분출하게 한다.
이러한 불편한 현실을 외면하면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방통심의위는 해당 방송이 청소년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인터넷상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해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라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정보통신 심의에 관한 규정' 제8조제1호아목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번 결정을 의결했다.
특히 팝콘티비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 보호 기준 마련 △아동·청소년이 출연...
이 과정에서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가혹행위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고인들은 피해자로부터 3억원 가량의 금품을 갈취한 사기혐의도 받고 있다. 방성윤 등 피고인들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더 있으며 이에 대한 또 다른 소송도 진행 중이다.
방성윤의 폭력 사건 선고기일은 오는 6월9일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업신여겨지고 있다는 모멸감과 수치심은 자기 삶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타자에 대한 혐오와 공격이라는 심리적 반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지적처럼 ‘아재’와 ‘개저씨’라는 용어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젊은이들이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한 심리적 반작용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중년 남성들에...
이 중 항공기 내외를 불문하고 불법행위임이 명백한 소란, 폭행, 성적수치심 유발행위는 방송 필수항목에서 제외한다.
항공기 운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기내에서는 불법임을 안내할 필요성이 있는 흡연ㆍ전자기기 사용ㆍ승무원의 업무방해 금지 등 3개 항목만 방송 필수항목으로 남겼다.
항공사의 실제 안내방송 문구는 기내 보안요원인 조종사‧승무원의 의견을 들어...
이 자리에서 B경감은 C경장에게 "(A경정에게)잘 보여야 한다"고 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정도 C경장의 손목을 잡는 등 추행했다. 이 같은 사실은 C경장이 동료 여경에게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은 28일 A경정과 B경감을 대기발령하고, 현재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정하면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구호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한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대학 페이스북에 “대학에 다니는 친구가 MT 사진이라며 보내준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학생들이 ‘오빠 7싸는 안되조’, ‘뒷 9멍 XXX’ 등 낯뜨거운 문구로 된 조 명칭 깃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글이 공개된 뒤 파문이 일자 이 학과의 학과장은...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지하철에 있던 B(20)씨가 술에 취해 잠든 것을 보고, B씨의 옆좌석에 앉아 어깨와 팔을 주무르면서 B씨의 머리를 자신의 무릎에 눕히는 등 성추행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만취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힌 점 등을 보면 A씨의 행위는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1심은 이 씨에게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글을 전달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2심 재판부도 유죄를 인정했지만,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해 징역형을 6월로 낮췄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 씨를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성폭법에서 정하는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는 '전화, 우편, 컴퓨터나...
정치철학자 마사 너스바움이 ‘혐오와 수치심-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에서 일부 사람과 법을 비롯한 사회적 제도가 혐오와 수치심의 감정을 동원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취약한 집단을 비정상으로 치부하고 주변화한다고 강조한 것처럼 기득권층과 갑(甲)들은 혐오와 수치심을 동원해 노인, 여성, 성적 소수자, 빈곤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