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장 증설을 위해 총 300억 원가량을 투자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에는 각각 1개 신규 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번 증설로 대상베트남 하이즈엉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0% 확대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김 라인을 확대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상온 간편식 제조 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앞서 1월 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에 지분 투자로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역량을 갖췄다. 이알을 통해 확보한 전처리 역량을 에코프로 사업협약을 통해 검증하고 생산한 블랙파우더 품질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수거를 위해 전용 회수 용기 특허도...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성은 인쇄회로기판(PCB)회로 형성 중에 가장 핵심적인 습식 표면 처리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중국 CATL과 일본을 중심으로 채택 예정인 복합 동박용 RTR 도금 장비에 대한 매출 가시화, 유리기판 관련 장비의 개발 진행으로 향후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역동성 제고를 위한 한계기업 구조개혁 필요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계상황에 직면한 기업 비중 증가가 기업 부문 전반에 걸쳐 고용과 설비투자를 위축시킨다고 했다.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살리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 그렇다고 서민들의 혈세를 투입해가며, 오너일가의...
21대 국회에서 무산된 고준위방폐물법과 AI(인공지능) 기본법 제정,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도 재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5대 분야 패키지 법안’(민생법안 531)을 발표하고, 22대 국회에서 이를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는 △저출생 대응(6개) △민생 살리기(10개) △미래산업 육성(8개) △지역균형발전(3개)...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뒷걸음질 쳤다.
다만 건설투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생산, 소비, 투자 등의 부문별 회복 온도차가 뚜렷한 모양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대비 1.1% 늘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동원산업은 이번 신조를 포함 최근 10년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8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도입했다. 아울러 3D 소나, 레이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드론 등 최신 어탐 기술을 도입했으며, 고부가가치 횟감용 참치 ‘슈퍼튜나(Super Tuna)’를 생산할 수 있는 특수 급냉 설비를 탑재해 조업 경쟁력도 높였다.
민은홍 동원산업 대표는 “글로벌 수산업계를 선도하는...
7%) 이후 최대폭(8.1%)으로 늘어난 것이 제조업 생산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은 4.4% 줄어 두 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기존 반도체 생산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자동차 등 내구재 판매가 위축되면서 전월보다 1.2% 줄었다. 한 달만에 감소 전환이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0.2% 줄었다.
△와이엠씨, 삼성디스플레이와 216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유지보수 계약
△웨이버스, 국민건강보험 대상 125억 규모 정보시스템관리 용역 사업 공급 계약
△퀄리타스반도체, ‘삼성-AFWP AI반도체 신기술투자조합 1호’ 20억 출자
△에스코넥,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
석유화학사들이 올해 내로 계획하고 있는 설비투자 규모는 연간 약 13조 원 수준으로 EBITDA 추정치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익창출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이 동반되며 재무레버리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석화사들의 재무구조가 다시 한번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신용위험도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올해 민간 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증가율은 각각 1.8%, 2.3%, -1.5%로 전망했다.
박 실장은 "오랜 기간 유지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이 내수 부문의 성장세를 제약할 전망이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등의 주력산업의 수출 호조세가 전체 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연간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철강시장 둔화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KG스틸이 대대적인 설비 투자와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세웠다.
30일 KG스틸은 총 500억 원을 들여 △표면처리설비(CAL SPM) 신설 △아연도금라인 품종 전환 합리화 △9기가와트(GW) 태양광 설비 도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KG스틸은 올해 모든 투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제품 생산성이 높아지고...
이를 고려해 정부도 지난해 6월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 투자계획을 통해 9차보다 약 2배 증가한 56조5000억 원을 송·변전설비에 투자하기로 했다.
문제는 전력망 건설 속도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는 1∼3년이 걸리는 데 비해 송·변전설비 건설에는 최소 6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후 2.5MW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기지는 부안군 수소 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수소 공급기지로 수소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S&P글로벌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2022년 1.5배, 2023년 2.4배에서 2024∼2025년 2.6∼2.8배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설비투자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세 둔화는 LG에너지솔루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P글로벌은 전날 두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글로벌은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HBM 시설설비(Capa) 증설과 스택 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TC본더 수요 역시 증가한다고 판단한다"며 "또한 HBM 선두 업체향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후발 업체들의 장비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 확장 역시 기대된다"고 했다.
한미반도체는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도 ‘폭풍 매수’에 나서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만 16.6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연이어 이날 또 신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ITC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액의 3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밸류체인이 완성되면, ‘미국 콘텐츠 보너스’ 조항에 따라 10%의 추가 공제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 해당 조항을 충족하는 곳은 퍼스트 솔라가 유일하다.
관건은 미국 내 모듈 공급 부담이 언제 해소되는 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