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문·이과 통합 수능인 올해 수능에서도 공통·선택과목이 적용된 국어·수학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재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변별력이 선택과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이과생 강세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 대표는 “통합 수능 2년째인 올해는 국어가 작년보다 쉽게...
국어 영역은 어렵게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도 어려웠던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돼 주요 과목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올해 수능 국어영역 난이도는 ‘불수능’이었던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어영역...
문·이과 통합수능 2년차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주요 과목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어 영역은 어렵게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도 어려웠던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
수학 영역에서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으로 수학Ⅰ·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골라 시험을 치렀다.
이어 “작년 수능에 비해 공통과목은 여전히 학생 입장에서는 부담을 느끼게끔 어렵게 출제됐지만, 선택과목은 조금 쉽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출제됐다”고 밝혔다.
교사단은 2교시 수학 고난도...
박 교수는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은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 “EBS 반영 비율은 50% 정도 수준을 유지했다”며 “체감 연계도를 높이려 노력했다”고...
선택과목의 점수 응시자의 점수분포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대체로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있는 선택과목의 경우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백분위는 응시생의 ‘등수’를 보여주는 수치다. 한 수험생의 백분위는 응시 학생 전체 중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어 백분위가 99%라면 해당...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17일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문·이과 통합 수능 두 번째인 올해에도 국어와 수학은 자연계열의 선택과목 쏠림이 확연해지면서 입지가 좁아지면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9월 모의평가 그대로 간다고 하면 1등급을 맞는다고 해도 서울권 대학을 지원할 때 변별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상위권 학생도 1등급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영어가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또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8030명으로, 1년 전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재학생은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2303명(28.0%)이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하는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교육부는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돼 있는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 학교 위치도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2025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부터는 선택과목 시험이 폐지되며 필수과목 3∼4과목으로만 2차 시험을 치른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 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현재는 5년간...
또 디지털 분야 진로‧적성에 맞춰 선택과목 다양화와 학점 취득 기회 제공 등을 위한 AI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확대하고, 5년간 군 장병에 대한 온라인을 통한 실습형 SW·AI 교육을 실시한다.
3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미디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도 추진한다. OTT 홍보...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보건 교과가 따로 없고, 중·고교는 선택과목으로 돼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보건 교육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지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애 초등보건교육여건개선대책위원회장은 “보건교육과정에는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내용도 포함돼 있지만, 이같이 ‘선택과목’인 탓에 이를 채택해...
닥터나우의 제휴 의료기관 진료과목은 전국에서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20개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 등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환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휴 의료기관의 증가로 처방약 배송 인프라도 확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제휴 약국이 2배 이상 늘면서...
주제의 문제 상황을 피지컬 컴퓨팅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개설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 과목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내 선택 교과군의 새로운 과목으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를 개설해 활용할 수 있다.
문제가 된 문항은 2019년 10월 시행된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의 부동산학개론 과목 11번이다. 5가지 문항 가운데 ‘부동산에 관한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정답은 1번인데,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완전탄력적일 때 수요가 증가할 경우 균형가격은 변하지 않는다’였다.
하지만 응시자들은 이 문제의 정답이 없다고 주장하며...
또 4교시 탐구영역을 치를 때는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과목의 순서를 지켜 반드시 정해진 시간대로 응시해야 한다. 각각의 선택과목 시간에는 해당 과목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하고, 만일 두 번째 선택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첫 번째 선택과목의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에선...
학교가 정한 교과목이 아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직접 선택했다. 주 1회씩 16주간 이론 및 체험 교육에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의 일환이다.
11일 여성가족부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의 긴밀한 연계를 위해 부처 산하 청소년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양이 듣고 있는...
1교시 국어는 공통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되는데, 어떤 과목 문제부터 풀든 수험생 자유입니다. 그런데 감독관이 착각해 선택 과목을 먼저 풀라며 시험지를 넘기면서 방해를 받았다는 겁니다.
앞서 2020년 수능에서는 서울 모 여고에서 시험 종료종이 예정보다 일찍 울려 불이익을 당했다는 항의가 잇따른 적이 있습니다. 감독관이 시험 종료종에 오류가 있음을 알고...
학령 인구 감소로 유치원은 폐원 위기에 몰려 있고, 필수의료 과목인 산부인과 감소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 붕괴 조짐이 엿보인다. 국가재정, 연금, 노동시장, 지방소멸, 집값, 국방 등 곳곳으로 파고든다. 골든타임을 놓쳤다가는 국가 소멸이라는 자칫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0년 데드크로스 발생...곳곳서 저출산·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