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설계와 시공분야에서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증 및 감리 기관으로 최근에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전 세계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는 초대형 선박용 탈탄소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이 개발 과정을 통해 선박 디지털화에 따른 사이버...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표준 2건을 추가로 승인받아 총 6건의 수중-IoT(수중통신) 국제표준 전체를 주도하게 됐다.
수중은 안정된 통신수단이 확보되지 않아 아직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어 독일, 미국 등 일부 선진국만이 기술개발을 시도 중이며,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어, 이번 2차 사업은 국산화율이 80%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4월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건조사업을 수주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독보적인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력을 다시...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가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이 선박이 전 세계를 누비며 축적한 운항 데이터가 다시 스마트십 및 설계기술에 반영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했다.
실제로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는 이미 상당 부분 연구개발이...
선급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정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해당 선박과 기술에 대한 공식 인증을 통해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연료전지 선박은 기존 발전기 엔진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대체해 발전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선박이다....
포스코가 개발한 S31254강 역시 6Mo강 중 하나로 포스코의 월드톱프리미엄(World Top Premium) 제품이다.
포스코의 선박 탈황설비 강재 국산화 성공으로 8개월 이상의 긴 납기가 단축되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어 안정적인 소재 수급이 가능해졌다.
현재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강림중공업, STI 등 국내 탈황설비 설계 및 제작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은 1971년 말 영국의 스콧리스고사로부터 26만 톤급 VLCC 2척의 설계도면을 임대해 첫 선박을 건조한 이후 반 세기 만에 반대로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1위 조선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인력 적체 해소와 연구개발,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감 부족으로 수년간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채용의 문을 굳게 닫아온 조선업계에 ‘희망의 불씨’가 보인다는 분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을 밝혔다. 2016년 이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한...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Scrubber) 설치는 물론 향후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LNG-ready)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1990년대부터 컨테이너선 대형화를 선도해 왔다. 5000TEU가 주종을 이루던 1990년에 세계 최초로 6200TEU급을 개발했다.
2000년에는 7700TEU, 2002년 8100TEU를 연이어...
전기·전자공학, 기계·금속공학 전공자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망직무는 초고집적·이머징 메모리 개발 메모리 반도체 연구직, 인공지능·IoT의 기술 구현 반도체회로설계 시스템 반도체 연구직으로 파악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경우 산업기술인력이 2017년 1만3759명에서 2027년까지 2만1824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이날 DNV-GL은 대우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화물창 설계 시스템'과 현대미포조선의 '친환경 LNG 벙커링선' 기술 등 한국 조선 기업이 개발한 친환경 선박 기술 두 건에 인증을 내줬다. DNV-GL의 기술력 인정으로 이들 기술의 실용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분야에서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DNV-GL과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하기로 MOU를...
특히 판교에 건립예정인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 최대 5000명 수준의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한국조선해양이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불황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조선산업은 아직 위기상황에서 한 발자국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냉엄한 현실...
본사를 서울로 옮기는 한국조선해양은 조선 자회사들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함께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기능을 통합한 기술중심회사로 운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 지역사회의 ‘본사 이전’ 반발에 대해 “울산에 남는 현대중공업은 생산 뿐 아니라 영업과 설계 등 기존의 본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참여해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1만5000톤(t)급 카페리 설계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성과 사업에 선정됐다.
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항되고 있는 여객선들이 중고 해외 여객선을 수리해 운항하고 있어 제기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박기술, 대선조선 등이 참여해...
LNG 벙커링 바지 시스템은 ‘연안선박 맞춤형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설계됐다. 국내 연안 LNG 벙커링 수요 증가에 맞춰 해상 LNG 벙커링 설비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트랜스가스솔루션, 포스코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LNG 벙커링 바지 시스템은 2021년 상반기까지 건조되어 실증 및 시운전 등의...
남 사장은 “어느누구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술, 구매 부문에서는 설계 물량 감축 및 표준화 확대, 제조원가 경쟁력 제고를, 연구소에서는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선박 및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남 사장은 "어느누구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술, 구매 부문에서는 설계 물량 감축 및 표준화 확대, 제조원가 경쟁력 제고를, 연구소에서는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선박 및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특히 올해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