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박은 LNG-수소 연료 기반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되며 LNG 연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냉열을 이용해 선상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동결 분쇄한다. 분쇄된 분말은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한 합성가스 생산의 원료로 투입되며 생산된 수소는 선내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로 연결돼 선내 전력 공급과 추진용 보조 동력으로 활용된다.
이는 온실가스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총 1조1682억 원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급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 2척씩 건조해 2025년 상반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도 17일과 18일 수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에는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이 2024년 상반기에 모두 인도되는 만큼 안정적인 화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국적선사의 책임감을 느끼고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등 경영혁신에 더해...
이 방식은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하기 어렵고 선박 내부, 외부를 직접 작업자가 들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까지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이번 적용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 시스템을 조선소에 건조할 모든 LNG운반선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스마트 야드 구축에 더욱 다가선...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 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범주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우 건조하겠으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은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 원을 나타냈다. 직전분기 적자 2571억 원 대비 1622억 원(63%), 전년 동기...
이 가운데 파업이 길어져 선박 건조 일정에 차질을 빚는다면 관련 비용도 증가할 수 있다.
지난해 평균가동률을 보면 경쟁사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98%~100% 수준을 기록한 것과 달리 현대중공업은 67.5% 수준으로 업계 대비 현저히 낮은 생산성을 드러냈다. 최근 업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럽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합동점검반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 검사원 등으로 구성되며 △어선 건조‧개조 허가 여부 △건조 중인 어선과 승인된 도면의 일치 여부 △승인된 어선용품 사용 여부 △예비검사를 받은 선박용 전선의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안용운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어선 건조조선소 합동 점검을 통해 어선의 불법...
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0년 3월 9% 니켈강 개발을 완료하고 당해 12월 KR(한국), ABS(미국), DNV(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m³)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85척, 97억4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55.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6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 LNG운반선 12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로로선...
구 회장은 21일 동해항에서 열린 LS전선의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Global Leading 2030) 취항식에 참석해 동해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선박 건조 등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LS는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가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겸비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조선용 후판’(선박 건조에 쓰이는 두꺼운 강판)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후판 가격 협상은 통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이뤄진다. 대개 3월 말~4월 초에는 협상이 마무리된다. 후판은 6㎜ 이상 두께의 열연강판으로, 선박 제조원가의 20%를...
피엠지는 2016년 설립돼 부산에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창원에 알루미늄 선박 건조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스마트 조선소를 건립 중인 회사다. 피엠지의 주요 사업 모델은 친환경 선박 건조와 개조, 무인 스마트 선박 건조다.
양사는 피엠지가 새롭게 건조할 예정인 무인 스마트 선박에 수소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고효율의...
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최고 경쟁력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고객사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라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이미 12척의 LNG운반선을 계약하면서 지난해 수주...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시오 파탈라노 킹스칼리지런던대 교수도 영국 더 타임스에서 “러시아에 큰 타격이었을 것”이라며 “선박은 떠다니는 국가 영토이기 때문에 하나를 잃으면 군사 손실 등 상징적 메시지가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모스크바호는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에서 건조돼 1980년대 초반에 취역했고 시리아 내전에도 투입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2025년 인도물을 수주하고 있는 조선사들이 올해 연간 가이던스 레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다면 내년부터는 2026년 이후 인도 물량을 수주할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인도될 물량들은 과거 조선산업의 초호황기에 건조된 선박들의 교체 수요 물량인 만큼 과거 2000년대 중반 시작된 슈퍼 사이클의 물량이 업황을 이끌거라 예상한다”고...
그는 "전국 해역 45개소에서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원전 오염수가 선박을 통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박평형수에 대한 검사와 감독을 엄격히 진행하고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과장은 "대형 유류오염사고와 같이 평시에는 해양오염·유해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