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반박에 나섰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개 일정 없이 당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5일 밤부터 사실상 컷오프된 현역 의원들이 공개 반발이 시작됐다.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대상 지역이 되자 SNS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국회의원 출신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박인숙 대외협력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의사들이 의대 정원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급격한 의대 증원 때문에 젊은이들이 의대 입시에 올인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계가 망가진다. 이는 국가 자살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급박한 상황도 아닌데 의대 정원을 갑자기...
민주당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늘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10∼20년짜리 장기·분할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소상공인 고금리 피해 복구 지원 확대 대책도 공약에 포함했다.
은행권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포퓰리즘 정책들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대출금리 인하가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있었음을 지적했다”며 “가짜뉴스를 선거에 미치려는 선거 범죄로 규정,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민주당 공천을 폄훼한 행위를 한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내일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경남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김기태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지율 상승세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휘하고 있는 '시스템 공천'이 '사천' 논란 등 공천 파동을 겪고 있는 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음이 적은 데다가 '도심 철도 지하화'와 '구도심 재개발' 등 수도권 맞춤 공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새진보연합은 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등 3명을 비례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의 총선용 연대체다.
앞서 민주당은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에 각 3명, 친야 시민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 몫 4명 등...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3일 SNS와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그는 서울 중·성동구갑 출마를 위해 선거를 준비해왔으나 민주당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관련해 “제가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관전자로 말하면 민주당에 남아계신 분들은 왜 이리 계산이 많나”라고 물었다.
이 대표와의 1대1 방송토론과 관련해선 “이 대표가 원래 토론을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며 강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며칠 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이 평론가는 “반전 카드가 나올 거라고 본다”며 “세력 교체를 완성한 다음에 이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걸린 시간도 한 달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3월 초부터 총선이 치러지는 날까지 새 인물로 당...
앞서 여야는 이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여야 이견으로 개최가 무산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1석을 양보해서 전북이 1석 감석된 것을 채워주고, 그동안 여야 정개특위에서 합의해 둔 특례 지역 4곳만이라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민주당이 부산 추가 조정을 또 요구해왔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도 불출마하지 않았느냐며, 특정 계파에 대한 방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혁신 없는 공천’이라는 지적을 의식했는지 지지세가 강한 서울 강남권, 대구·경북(TK)지역은 공천 결정을 늦추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정체불명’ 여론조사에 대한 논란이 일찍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비명계 내지 비주류 중진급 등 현역을...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4.4%p 올랐고, 민주당은 0.7%p 떨어졌다. 민주당이 여당에 지지율 역전을 허용한 것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총선 목표 의석으로 151석을 제시한 지도부는 총선 위기론을 꺼내들고 내홍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지연되거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증시 상단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다.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올해 금리 인하하는 게 적절하지만 너무 이르게 인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현재의 경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해당 지역들은) 과거 전례를 보면 우리 당이 국민의 선택을 많이 받아왔던 지역”이라며 “국민들께서 많이 의견을 내주시고, 그 의견을 저희가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면 우리 당 공천이 조금 더 공정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국민이 원하는 분들을 국회로 보내드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고...
국민의힘은 선거구 획정 협상을 무효화시키고 ‘선거관리위원회 획정위 원안’ 처리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혼란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협상을 발로 걷어차고 쌍특검법 재표결에 집착하는...
인 전 위원장이 정치적 행보에 나선 건 지난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역구 출마 의사나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당내 역할론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인 전 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에서 요청이 있다면 수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철규 의원과 강승규 전 수석의 단수공천을 의결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이자 공천관리위원인 이 의원은 장승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장 부위원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수공천을 받게 됐다. 강 전 수석도 지역구 현역인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윤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매일 가슴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다. 매일 지지율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엉성하기 그지없는 음모론을 연일 주장하는 것은 ‘친명횡재, 비명횡사’(친이재명계는 살고 비이재명계는 죽는다)로부터 국민의 시선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선 정우택 의원과 3선 박덕흠·이종배 의원 등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서울 양천갑에선 영입인재인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조수진 의원이 결선을 하게 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5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관위는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