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9일 YTN 라디오에서 “한동훈 체제가 2012년에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될 것이냐, 아니면 김무성 체제가 될 것인가. 사실 이 갈림길이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다”고 봤다. 한 여권 관계자는 “당을 바라보기에는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며 “우리는 시류와 관계없이 우리의 길을 간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심사와 세부적인 경선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3차 회의에 돌입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사천(私薦)이나 줄 세우기 공식 등의 논란을 벗어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서 국민 신뢰를 얻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본격적인 3차 비공개 회의에 들어가기 전 “국민의힘이 선거 승리를 통해서 주권자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했다.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이미지·영상은 4월 총선까지 제작·편집·유포·상영할 수 없다. 민주주의 최대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당내 경선이나 투표 참여 권유 등에선 허용된다.
딥페이크는 대중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다. 사실과 거짓을...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명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는 이유에서다.
신임 대법관 후보 임명제청에 관심 집중
박 고법판사와 연수원 동기이면서 두 번째로 대법관 후보에 선정된 신숙희(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역시 주목된다. 젠더법 연구회 회장으로 활약한 신 상임위원은 ‘엘리트 코스’라는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에 여성 최초로 뽑혔을 만큼...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응답률은 16.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응답은 31%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p) 내렸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지난해 국가정보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그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최창민 변호사는 “사전투표 관련해 선거무효나 당선무효 소송이 꽤 제기되었으나 대부분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사전투표 관련한 고소고발사건도 많아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왔고 몇 가지 문제점은 있으나...
그는 “반대로 23일부터 증시가 단기 반등하고 있는 이유는 사라졌던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다시 형성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국무원 상무위원회에서 자본시장 안정화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블룸버그통신이 2조3000억 위안 규모 증시안정기금이 투입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 선거관리규정 제7항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조항에 따르면 ‘대의원회 또는 선거인의 10분의 1 이상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선관위원의 선임을 구청장에게 의뢰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북아현3구역 전체 조합원은 2589명 규모로 이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은 1900명 규모로 알려졌다.
이렇듯 서대문구청이 북아현3구역 조합장 선거까지 조율에 나선...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2022년 1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채택한 뒤 같은 해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정 과제로 선정됐다. 다만, 부산 이전이 실현되려면 행정절차와 별개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한 산은법의 국회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부산을 찾아 "야당의 반대로 논의에 속도를...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야를 불문하고 과거 공천 사례를 살펴보면 후보자 선정 기준이 불분명해 사천, 줄세우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경선 관련 당헌·당규상 기준을 구체화해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서울 강서갑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에게 적격·부적격 판정을 내리지 않고 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를 넘겼다. 검증위의 적격 판정이 없다면 김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수순으로 보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이다.
김 의원 측은 통화에서 "당이 선거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시간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최 조합장의 후보자 사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최 조합장의 사퇴로 후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직선제 방식으로 실시되는 첫 선거다. 투·개표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총 1111명의...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것도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하며, 현재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저희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도, 세법 방향을 발표할 때도 정부의 의지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라며...
한편,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한 위원장의 '김경율 비대위원 마포을 출마' 발언에 대해 "선거는 절차를 통해 내용을 담는 것이다. 절차의 공정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하고 그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마치 공천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적으로 약간 오버한 면이 있을 수도 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듣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올드보이’ 출마 제한, ‘586’ 용퇴론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성비위·사법리스크 등에 대해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처리하되 도덕성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하지만 2019년부터 집행위원회를 이끌어 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다. 차기 집행위원장 선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유럽의회 선거가 6월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도 변수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의 대중 정책 기조로 ‘디커플링(탈동조화)’보다 ‘디리스킹(위험 제거)’을 주장해 왔다. 이...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현역의원은 대부분 검증위를 통과했고,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소수 의원도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자체 전략 선거구를 제외한 지역구 후보자를 모집, 현장 실사(23일~29일)를 거쳐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은 이 전 대표가 제시한...
진행될 선거와 여러 지정학적 요인들이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높아진 금리와 둔화된 성장세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며 수익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글로벌 주식 시장은 기업, 가계, 은행의 견조한 재무상태를 고려할 때 미국 경제는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고, 기업이익 성장, 저축액 증가, 관리 가능한...
이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이 해보지 않은 놀라운 일이지만, 두렵고 떨리는 일"이라고 했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기는 선거라는 점만을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고 표현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출근길에 "새로 오신 분들도 한 번 해볼 만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정치 신인에...
비상대책위원인 김경률 회계사를 사실상 낙점하면서 ‘낙하산 공천’ 논란에도 휩싸였다.
민주당 내에서도 예비 후보 적격 심사 결과를 두고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공천 결과가 계파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10차에 걸친 검증 결과를 발표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따르면 뇌물·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