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소속 광역 지자체장 초청 조찬 간담회 열어2008년 박왕자 사건 거론하며 "세 가지 다르다"원희룡도 "대통령과 군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소속 시...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현충탑 헌화, 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국토수호와 코로나19 극복...
25일 기준으로 해군 인터넷·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각각 개설된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와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사이버 추모관'에 총 1만3700여 송이가 헌화 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 추모관에는 1만3000여 송이가 헌화 됐고, 5300여 개의 추모글이 달렸다. 외부망인 인터넷 추모관에는 770여 송이가 헌화 됐고, 540여 개 추모글이...
씨 피격은 통과의례" 발언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에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NLL 문제나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한 발언의 취지가 잘못 알려진 측면도 있는데, 제 입장은 확고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NLL은 제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지만 북방한계선을 지키면서도 서해 평화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고, 금강산 사건은...
당시 삼성과 LG는 부품을 서해 해로를 통해 평양까지 공급하고 평양 조립 공장에서 조립해 다시 배를 이용, 국내로 들여왔다. 이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천안함 사태 등으로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LG는 2009년에, 삼성은 2010년엔 생산을 중단했다. 또 상사 부문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있다. 삼성물산과 LG상사가 북한의 광물 자원 개발 협력에 나설 가능성도 예상할...
2010년 3월 26일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을 두고 국방부는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으로 침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천안함 함수 인양업체 전중선 대표는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함수 인양과정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봤는데 형광등이 하나도 안 깨져 있고...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했다.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두 동강 나 침몰한 초유의 사건이다. 당시 국방부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한달 여에 걸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으로 침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사망 장병들의 사인과 인양된 천안함의 절단면에...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피격돼 침몰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우리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됐다. 당시 우리 정부는 천안함 침몰 월인을 규명할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했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전문가 24명의 합동조사단이 같은 해 5월 20일 천안함 침몰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천안함 피격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영철 등 군 실세를 내보낸 의도에 대해, "북한이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제재인 '5·24 조치'의 해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들을 대표단에 포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른 북한 전문가는 "북한이 2차 고위급 접촉에 앞서 우리 정부의 의중을 떠보고, 의제를 사전에...
또한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의 영상자료 및 사진, 유품, 장비 등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후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감상문으로 표현하며 순국선열들의...
아울러 북한이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 당일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우리 군이 지난 24일 서해 5도 일대에서 대북 전단(삐라)을 살포해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적 후과(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고 이날 위협하기도...
이어 이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건을 염두에 둔 듯 "우리가 (북한을) 도와주고 했어도 우리를 얕잡아보니까 서해안 전함을 때리고 그런 것"이라며 "우리가 강한 힘을 갖고 있을 때 적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방과학기술이 자주국방만 관련돼 있는 게 아니라 산업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 여파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서해 5도의 인천~백령(23만1000명→28만5000명) 항로는 23%가 증가해 수송실적이 회복됐고, 연평도 피폭 사건 이후 언론 취재진 등의 증가로 오히려 이용객이 다소 늘었던 인천~연평(7만4000명→10만8000명) 항로의 경우도 45%나 늘어 이례적인 급증세를 나타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해도 해양레저 문화의 확산...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6월 서해교전과 10월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계획 인정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됐지만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치러진 6·2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안보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참패했다.
올해 7월 왕재산 간첩단 사건과 북한의...
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젊은 용사 46명과 민간인 7명의 희생에 추모의 뜻을 표한다”며 “천안함 사건은 우리에게 서해바다를 ‘전쟁의 바다’가 아니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가슴에 새기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천안함 사태로 인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김정일...
아울러 지난해 천안함 피격사건 때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함께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에 참가했던 고(故) 한주호 준위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발휘해 특수전여단 후배 장병들에게 귀감이 됐다.
한 준위도 2009년 3월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1진(문무대왕함)에 특수전요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같은해 4월17일 덴마크 국적 상선 ‘푸마호’ 구조를...
천안함 피격 사건 때에도 UN이 대북 제재를 결정했지만, 중국의 제동으로 실질적인 타격을 주지 못했다.
이번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UN과 세계 각국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다지만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다면 이같은 도발은 되풀이될 것이고, 우리는 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북한의 이번 포격이 내부 경제난·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
남측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 ▲우리 당국에 대한 북측의 비방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긴장완화 문제 등의 의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북측이 언급한 '현안문제'는 서해상 우발 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 지역의 선전활동 중지 및 선전수단 제거 합의와 관련된 내용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