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마다 벚꽃 축제 개최기상청 “다음 주 4~5일 봄비 전망”
서울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친구·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다만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돼 ‘벚꽃 엔딩’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까지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맑은 날씨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부터 한강 내에서 열린 야외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책 읽는 한강공원’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28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한강공원 축제·행사’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계절마다 한강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한강페스티벌’이 열린다. 올 5월 개최될 봄 축제는 가정의...
27일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신매매등 방지정책 조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인신매매등 방지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성매매와 성적착취 △노동력착취 △장기적출 등 착취에 해당하는 경우 인신매매 ‘목적’에 해당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초 자신의 저서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와 함께 관저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책에는) ‘3월 말’이라고만 돼 있고 방문 일자가 특정돼 있지 않아 3월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소년은 12월에 발전된 한국에 와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에 의해 수술을 받고 1월 마지막 날 궁궐과 같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받는다. 김 여사는 소년을 다시 한번 번쩍 들어 팔에 안고, 대통령은 축구공을 소년에게 선물하며 묻는다. “축구 좋아하나?” 심장이 안 좋았던 아이는 “해본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셋은 같이 공놀이를 한다. ‘캄보디아 소년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천공이 들어왔다고 보고받았다는 것을 부 전 대변인이 직접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역술인이 의사결정에 참여했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가짜 의혹을 제기한 건 공무원들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대통령실은 악의적, 반복적 가짜뉴스를 만들고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일관된 기준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추천 도서Ⅱ…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장, ‘네트워크의 부’
크립토의 경제학적 배경을 공부할 수 있는 책
이정엽 학회장은?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현직 판사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초대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블록체인법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에는 블록체인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블록체이니즘 선언’이라는 책을...
그는 “부모님이 조그마한 건물을 갖고 계셨는데, 임차인이 임대료를 연체하고 있었으나 당당하게 못 내겠다고 부모님께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그 모습을 보고 고등학생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명도 소송, 강제 집행 등 법적인 것들을 찾아 임차인분에게 안내하면서 부동산에 대해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대학 시절 무역과...
한편 시는 올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통해 쌓은 성과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20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육아 종합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성과보고회를 연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로 2년째 추진 중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운영성과가 보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수업운영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디자인・영화・미술・여행・건축・공연 등 특색있는 11개의 전문서점을 통해 현장에서 도서와 책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엄마・아빠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트북 체험공간 내 ‘서울엄마아빠VIP존 1호’를 지정해 3500여 권의 세계그림책 및 1000권의 디지털그림책을 비치하고 구연동화・공예체험 등...
객관적이고 냉정한 태도로 증거를 찾아서 역사의 여백과 행간을 읽어냈습니다.”
신간 ‘궁녀로운 조선시대’를 집필한 조민기 작가를 지난 7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문정왕후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던 창빈 안씨, 숙종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희빈 장씨, 세종과 세조의 신임을 받았던 조두대처럼 권력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했던 조선시대 궁녀 8명의...
모범생에서 액션 캐릭터로 변모하는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을 23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룹 워너원 출신이기도 한 그는 “그간 귀여운 이미지로만 알려져 있었다”고 자신을 평가하면서 “이 작품으로 진중한 얼굴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었다. 극 중 연시은처럼 독기 있게 준비했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인파관리 개선을 비롯해 상황관리·보고체계 개선, 조직문화 혁신·업무역량 강화 등 각 분야별 과제들을 점검하고, 올해 안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상철과 5분간 대화한 영숙은 “상철님 들어오는 순간 안 피곤해졌다”, “계속 상철님만 보고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심지어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키 작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숙은 상철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키 큰 남자”라고 ‘상철 맞춤형’ 답변을 내놨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부터 직업까지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7일 서울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열린 ‘문학주간 2022-둘, 사이’ 개막 토크에서 정 작가는 “빨치산, 시골·뒷방 노인네, 장례식 이야기인데 그런 삶이 우리에게 주는 뭔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 통쾌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오은 시인이 “왜 아버지 이야기였느냐”고 묻자 정 작가는 “2008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며 글로 써보고 싶다는...
노들섬을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노들 예술섬'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책 읽는 서울광장'에 이어 광화문광장에도 '책'을 테마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난으로부터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조6676억 원의 '안전 투자'를 단행한다.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입담 좋은 할아버지 역사 선생님처럼 편안한 목소리로 서울의 변천사를 짚어 나가던 유 이사장은 때로 “책 194쪽을 펴보면…”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신간 속 내용과 사진까지 꼼꼼히 활용했다. 그는 “후대 사람들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게 이렇게 변화해서 여기까지 왔구나’ 하도록 공유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식 출간된 ‘나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 전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이 이 사건과 관련해 장관급 고위 인사를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되자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정원, 국방부가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결론이 나도록 내부 자료 등을 조작했다고 보고 있다....
1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16일까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페스티벌은 △도전·체험 프로그램 △문화·교양 프로그램 △온라인 프로그램 등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도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강의 가을을 달려보는 ‘한가한-자전거대회’, 한강을 함께 걸어보는 ‘브릿지워크서울’...
26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틈새책방 이민선 대표는 “일주일 동안 2~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며 바빠진 일상을 전했다. 피곤하지만 달뜬 얼굴이었다. 이날 ‘지극히 사적인’ 시리즈 구성과 제작에 공동 참여한 홍성광 편집장도 함께해 시리즈 기획 배경과 흥미로운 출간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알베르토 몬디와 이탈리아 이야기로 시작해 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