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가 토지임대부 주택 후보지로 강남구 서울의료원 자리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를 꼽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남구는 정순균 구청장까지 나서 공공주택 공급 반대 의견을 냈다. 강남구 주민 1만4105명은 공공주택 공급계획 철회 주민서명을 서울시에 내기도 했다. 송파구 주민들도 개발 반대 의견 밝히고, 일부는 행정소송까지 검토...
송현동 부지는 종로구 48-9번지 일대 3만7141.6㎡를 아우르고 있다. 1997년까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등으로 활용됐고, 땅 주인은 정부와 삼성생명을 거쳐 2008년 대한항공으로 바뀌었다. 대한항공은 한옥 호텔 건립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8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자 협의를 맺어 송현동 부지와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맞교환했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사들이면 서울시가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교환하기로 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문체부는 서울시가 소유한 송현동 부지 일부를 서울 시내 국유지와 교환할 방침이다.
이건희 기증관에는 문화재와 미술작품 2만3181점을 모아 전시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건희 기증관의 국제설계 공모절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오는 2027년...
현대자동차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손잡고 미래형 모빌리티 의료 서비스를 연구한다.
현대차는 8일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서울의료원 부지나 성동구치소 부지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개발 가능한 땅이다. 시민 주거안정과 서울 미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 3000호 공급계획은 서울시가 아닌 정부 8ㆍ4 주택공급 정책이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천편일률적인 박스 형태의 초소형 주택만 지어야 했다. 서울시는 질 좋은 주택 공급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취지를...
인근에 세운재정비촉진사업, 국립중앙의료원 신축ㆍ이전사업과 같은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 전망도 밝다.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시설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도 1인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총 564실 규모로 오피스텔 366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9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노 전 대통령 딸) 노소영 씨와 방금 통화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의를 표했다”며 “아들 노재헌 씨의 사과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격려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노 전...
이투데이그룹은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폐암 연구 개발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그룹의 9개 계열사가 분담해 매년 1억 원씩 기부한다. 지난해 처음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이투데이그룹은 2029년까지 총 10억 원을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우 이투데이그룹...
해소를 위해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NEI) 대표가 선정됐다.
아산상 시상식은 내달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개최된다. 김우정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3억 원, 최영아 의사와 권순영 대표에게는 각각 상금 2억 원이 수여된다. 복지실천상, 자원 봉사상, 효행 가족상 부문에 대한 수상도 진행된다.
먼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이 서울∙인천∙상주∙통영∙거창∙영주 등 6개 지역 의료원에서 의료진 1000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독거노인 가정과 전국 9개 노인복지시설에 파리바게뜨 제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의...
서울대병원은 최근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모든 진료·검사·치료를 마친 뒤 일괄 수납하는 ‘진료비 한번 결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또 연세대 의료원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신입 직원 178명을 교육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병원들은 공통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면 시간 줄이기, 결제 간소화 등 환자...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고, 이날 부스터샷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접종은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OECD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부족한 의사 숫자도 문제인데, 그 의사들은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에 몰린다.
정부는 2018년부터 지역 거점 공공 의료를 확충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년 전 정부가 전국을 70개 지역으로 나눠 역량 있는 병원이 없는 지역에 공공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새롭게 들어서는 병원은 서부산의료원, 대전의료원, 진주권...
서울시는 시유지인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강남구는 해당 부지를 원안대로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전날 입장문에서 "공공주택은 제3의 대안을 마련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앞서 7일에도 정 구청장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고, 이날 부스터샷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접종은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게 추가 접종을...
서울의료원 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공주택을 추가로 짓는 것을 반대하면서 "제3의 대안을 마련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 강남구청장은 14일 서울의료원 부지와 관련한 입장문에서 “(서울시가) 강남구의 합리적 요구를 왜곡하고 정치...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운동을 전개하면서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이후 성남시장에 출마해 낙선하고, 정동영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다 2008년 성남시 분당구 갑지역에 출마해 다시금 낙선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2017년 19대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섰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5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