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서울 아파트 매매는 끊기다시피 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지난해 10월 매매량은 558건에 그쳤다. 2021년 10월 2197건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할 정도다.
시장 불안이 가속화 하자 정부는 대규모 규제 완화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초 정부는 1·3대책을 통해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반면, 아파트 월세 비중은 1월 55.1%에서 2월 56.2%, 3월 61.9%까지 상승하는 등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세입자 비중이 큰 빌라 시장에서 전세 수요가 줄자 덩달아 매매수요도 동반 감소세를 보인다. 1분기 서울 빌라 매매량은 4510건으로 지난해 1분기 8532건보다 47%(4022건) 줄어 반 토막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빌라...
전문가들은 단독 주택 매매의 경우 고금리 영향으로 수익률이 하락했고, 전세는 단독 주택 선호도가 비(非)아파트 가운데 가장 낮은 만큼 매매·전세 동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달 서울 단독·다가구(이하 단독) 주택 매매량은 202건으로 지난해 3월 거래량 491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서울 오피스텔 매매량은 지난달 기준 657건으로 2월 922건보다 28.7%(265건) 줄었다. 실거래 신고기한(거래 후 30일)이 남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지난달 거래량이 일찌감치 2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급감 수준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월 2461건에서 지난달 2678건으로 217건(8.8%) 늘었다. 지난해 말부터 전세사기 우려로 거래량이...
2월 서울 기준으로 법인이 개인에게 아파트를 판 경우는 총 53건으로 전월(25건) 대비 112% 급증했다. 반면 법인이 개인으로부터 사들인 경우는 6건으로 1월(14건)의 절반 이하를 기록했다. 2월 전국 매매량은 3만1337건, 서울은 2286건으로 1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거래량은 전국과 서울에서 모두 급증했지만, 법인은 매수 대신 매도를 택한 것이다.
주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서울에서는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 역시 반등했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13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거래량 1만7841건 대비 75.6%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월(2만6232건)과 비교하면 19.5% 늘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래량 증가세가 컸는데, 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2294건으로, 전월...
아파트 매매량은 2073건으로 지난해 10월 2198건을 기록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2000건을 넘어섰다. 전세 거래량도 치솟았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1만1440건으로 지난해 7월(1만1699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거래량 집계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므로 지난해 2월(1만3038건) 수준의 전세 거래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앞으로 매매·전세...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7개월 만에 1000건을 돌파하면서 부동산시장 해빙이 일부 감지됐지만,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단위 주택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뿐 아니라 증여와 분양권 전매 등을 포함해도 거래량은 예년보다 급감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월별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주택...
2018년 KTX강릉역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준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부동산 시장 상승기 때에는 강릉과 속초시 일대 ‘세컨하우스’ 바람이 불면서 외지인 유입이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지난해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량 중 외지인 거래 비중이 39.7%에 달한다는 집계도 나왔다.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역시 수도권과 맞닿은 지역으로 철도와 도로...
반면 매매시장 거래절벽 현상은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올해 1∼9월 아파트 매매는 9831건으로 전년 동기(3만7268건) 보다 약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2015년(9만7505건)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매월 1000건 이상을 기록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금리가 연이어 인상되면서 올해 7~9월 연속 600건대를 기록 중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1만9516건 중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1163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7월·6.5%)보다 감소한 규모로 2019년 11월(5.8%) 이후 가장 낮다.
지난해 9월 최고 9.6%까지 치솟았던 서울 거주자의 비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4월 8.2...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주택을 사려는 사람보다 파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1월~6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18만41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37만3014건)와 비교하면 50.36%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2만9399건에서 9931건으로 66.21% 감소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급매 거래가 늘어나면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 조사 결과 수원시 아파트 매매량은 4월 419건에서 5월 395건, 6월 272건으로 점차 쪼그라들고 있다.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수억 원 내린 아파트 단지까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통구 이의동 ‘e편한세상 광교’ 전용면적 120㎡형은 지난해 10월 20억 원에 매매가 이뤄졌으나 6월 이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내 빌라 매매량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아파트 매매량을 뛰어넘은 이후 지난달까지 18개월 연속 아파트 매매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거래량 증가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와 인천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5월 기준 인천 전체 주택 매매 중 빌라 비중은 56.9%로 지난해 5월(41.0%)보다 15.9%p 높았다. 경기 역시 같은 기간...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오르며 보합 수준에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4개 지역이 약세(-2.06%~-0.49%)로 전환했지만, 나머지 13개 지역은 강보합(0.04%~1.84%) 수준에서 움직였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34.52% 급등한 인천이 가격 부담이 커지며 1.15% 하락했다. △서울(0....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20대 이하‧30대 청년들이 구매한 아파트는 총 2만73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매매량(4만9751가구)의 41.66%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노원구(2185가구)와 강서구(1640가구), 구로구(1322가구) 등에서 2030청년들의 매수세가 강했다.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가 몰려있는 서울 외곽지역에 수요가...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8로 전주(89.4) 대비 0.6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둘째 주 91.0에서 셋째 주 90.8로 빠진 데 이어 이후 6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거들떠보지 않는 분위기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형은 최고 호가 대비 3억5000만 원 낮춘 23억5000만 원짜리 매물이 여럿 나왔지만, 아직...
서울 전셋값 급등에 매매수요 증가대출규제 완화에 거래량 더 늘 듯
경기지역 내 아파트 매매량이 반등하고 있다. 정부도 대출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하며 주택 구매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1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4월 경기 아파트 거래량은 666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7889건이 거래된 이후 6개월 만에 6000건을 넘어섰다. 1월과 2월 경기 아파트...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이동률이 많은 연령층은 감소하고 적은 연령층은 증가한 영향이 있다"며 "주택 매매 거래량이나 입주 예정 아파트에도 영향을 받는데, 올해 2~3월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9% 감소했다"고 밝혔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5.6%, 시도 간 이동자는 34.4%로 집계됐다. 시도 내...
올해 서울 전세 거래 건수는 1월 1만985건을 기록한 뒤 지난 2월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달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아파트 매매량은 1월 1087건, 2월 810건을 기록한 뒤 지난달 1422건으로 반등했다.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7월 이후 계속 줄다가 지난달 반등했지만, 전세 거래량은 2월보다 줄어들어 전세 불안 상황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8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