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4ㆍ7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임기 1년 남짓한 새 서울시장의 탄생이지만 관심이 많다. 누가 되는지에 따라 내년 3월 치러질 차기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앞으로의 정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투표는 끝났지만 아직 본게임이 남아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권이 있는 시민들의 책임감과 주인의식이다....
박영선, 부활절 메시지로 '청년' 언급대학가 몰린 강북 유세…간담회도 준비오세훈, 운송업계·청년 등 '골고루' 만나중도층 표심 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막판 표심 모으기에 집중했다. 박 후보는 부활절 행사 참석과 강북 지역 집중 유세를 통해 청년층 표심 끌기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는 종로구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울시 25개 구(區) 가운데 종로구가 24.4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사전투표율 21.95%보다 2.5...
상당수 집단감염의 유입경로가 특정되지 않아 접촉자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고, 부활절(4일)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7일)를 계기로 광범위하게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증상이 생기기 전부터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서 누가 감염자인지 알기가 어렵다”며 “5인...
'미니 대선'격…여야 승기잡기에 '올인'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4·7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49만795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2일부터 3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됐다.
우선 서울시장선거에 184만9324명이 투표해 21.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선거에는 54만7499명이 참여해 투표율 18.65...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4.61%로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77만6918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선거는 129만5706명이 참여해 15.38%, 부산시장선거는 40만6117명이 투표해 13.83%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뽑는 '구리1...
4·7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12.55%로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11시 기준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52만6794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선거는 111만8700명이 참여해 13.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선거의 경우, 34만3687명이 투표해...
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인 1일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에 따르면, MBC·KBS·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의뢰로 지난달 31일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 1007명을 대상으로 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오세훈 후보 50.5%, 박 후보 28.2%로 집계됐다. 두 후보 격차는 22.3%포인트로 나타났다.
박영선 "여론조사, 샤이진보 찾아낼 수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사과한 것도 평가절하했다. 오 후보는 "이제 선거 며칠 남겨놓고 민주당 지도부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두려워지기 시작한 것"이라며 "선거 끝나고도 그렇게 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회에 걸쳐 쌍용차에 대해 기회를 부여했으나, 기한 내 유의미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4·7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인 오는 8∼10일께 법정관리가 개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럴 경우 쌍용차는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공약을 두고서는 “돈을 흔들며 뽑아달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유세를 벌였다. 그는 이날 알파벳 씨(C)로 유세 동선을 짰다. 사전투표와 7일 선거 당일 자신을 ‘선택’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