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상황에서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혁신학교에 대해 “부족하지만 권위주의적 학교 시스템을 극복하고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는 진전이 있다”며 “향후 (교육감 임기가 남은) 3년 동안 혁신교육 2라운드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혁신학교 관계자들에게 “학교가 주도적으로 개척적 시도를...
34억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비는 32억원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노후시설 개선 비용으로는 총 322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열릴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의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교육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교육부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오랜 기간 앓아온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7년 만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교육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9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지난해 9월 보관 현황을 조사하고, 12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거했다. 올해는 나머지 10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의 미처리 물량을 대상으로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과학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 첨단 과학실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영달(63) 전 후보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후보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전 후보자로부터 5000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특별채용과 관련해 교육감으로서 어떠한 위법적 지시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22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첫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서울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행사하면서 저는 결코 부끄럽게...
한편, 시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뛰는 회복적 학교체육’을 모토로 △365+ 체육온동아리 운영 △초·중·고 단위학교 운동회 개최 △체력회복‘힘힘힘(힘쓰리) 프로젝트’운영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서울 학생의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틈나는...
한편, 올해 1회 검정고시는 4340명이 응시해 3817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7.95%를 보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학교 대신 검정고시를 선택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력을 취득한 합격자들이 더 큰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는 재난안전 체험차량으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교육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체험 중심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서울 학생 모두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미래교육 고민에서 나온 것이 ‘아이톡톡’”
“지금까지 교육이 노동력 공급을 위한 대량생산 교육이었다면 미래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등 고민을 하다 나온 것이 아이톡톡이다.”
박종훈 경남교육청 교육감은 기자들에게 “학생의 개별성을 어떻게 하면 ‘잘’ 찾을 것인가 고민하다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 관찰하고 평가할 때...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조례안과 관련해 반발하며 대법원에 제소까지 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2월 14일 시의회 ‘서울교육...
조희연 서울교육감 “교권추락...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해당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현재 교육위에서 계류 중이다.
조 교육감은 14일 “교권 추락에 대한 위기의식은 우리 사회 공감대가 이뤄진 것...
서대문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풍성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 제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결과를 공개할 경우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별 공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올해 서울에서 실시된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80세, 최연소는 1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는 4340명, 합격자는 3817명으로, 전체 합격률은 87.95%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률은 94.91%이며, 중졸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51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최고령 어르신인 91세 김재호 어르신과 93세 최입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청려장을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6년만에 학생선수 846명 한 자리 모여조희연 서울교육감도 참석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오후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2017년 이후 6년만이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선수·학부모·교사·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52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 구축 운영을 통해 10만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교직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교육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업무처리로 교직원의 업무가 경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을 가결했다. 서울은 학교별로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다.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결과를 공개할 경우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별 공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