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최근 5년간 청년부서 민간위탁 제안서 평가과정을 점검한 결과 평가위원 부적정 위촉 문제도 나타났다. 예비명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예비평가위원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청년허브’ 등 특정 단체 관련 인사가 수탁기관 선정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수탁사무를 무단 재위탁하거나 사업비로 인건비를 편성하는 등...
이마저도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사회주택으로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사회적 주택) 865호를 제외하면 실제 공급 효과는 847호에 그쳤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현재 입주자 선정기준이 주거약자의 입주기회를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SH공사가 매입임대주택 865호를 사회주택으로 제공했지만 사회주택 사업자들은 노조, NPO 등 특정 경력ㆍ활동자를 우대했다고...
이번 감사는 행정안전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일부 자치구에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의혹이 잇달아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송파구에서 초과근무수당을 부정으로 수급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지난해 12월에는 노원구청 소속 공무원이 서울시와 권익위원회에 노원구 공무원 19명이 초과근무수당ㆍ출장여비 부당수급을 제보했다. 서울시는 노원구에서 발생한 부당...
"TBS 사장이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상업광고를 허용해주면 본인들한테 도움이 되겠다고 하는데 이는 서울시 결정사항이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권한이 있다. TBS 스스로 '독립 언론'이라고 하지 않았나. 독립 언론을 추구하려면 상업광고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들이 노력해야 한다. TBS 사장이 본인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보지 않는다. 독립 언론은 경영까지...
안병열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시장에서 연식이 낮은 무사고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완성차 업계가 들어서면 제한 없이 전량 차량을 매입할 것”이라며 “좋은 중고차는 대기업이 판매하고 상대적으로 나쁜 차량은 소상공인들에게 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3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피감 대상인 평생교육국 사업 중 서울런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서울런은 오 시장 주요 역점 사업이다. 교육 사다리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시작해 내년 ‘서울런’ 구축과 운영에 113억 원을 편성했다.
서울런은 교과 강의와 비교과 강의, 멘토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오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19일부터 12월15일까지는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가 이어진다.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22일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의 부적합 권고 후 6개월 이내에 열려야 하는 심의위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개최되지 못하자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했지만, 완성차와 중고차업계의 갈등으로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중고차 업계인 안병열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시장에서 연식이 얼마...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실태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사회경제적지원센터는 오세훈 시장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꼽은 민간 위탁사업의 중간지원조직 중 하나다. 서울시가 2013년 1월 설립한 민관 협력 기관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민간 지원조직의 허브 역할을...
7월 옴부즈만위원회에 시민감사를 청구했던 진보당은 감사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진보당 오인환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 주의로 그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5월 예산 15억 원을 들여 수의계약을 맺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콜센터, 물류센터, 기숙학교에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했다.
21일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서울 중구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이 구역에 수십 년간 자리 잡고 있던 남대문 쪽방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곳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는 2027년까지 지하 10층~지상 22층짜리 업무용 빌딩...
오 시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편향성 논란과 관련해 "여러 가지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해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청취율이 높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TBS가 서울시에 요청한 내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를 통해 각각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18~2021년)간 서울과 경기도의 3000㎡ 이상 대형빌딩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이 평균 약 52~53%에 불과했다. 하지만 개별 대형빌딩의 경우 시세반영률 편차가 38~120%에 달해 조세 공정성과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35층 룰' 층고 제한 폐지로 층고가 어느 정도 오를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의 질문에 "일률적으로 짐작하긴 어렵지만 50층 정도가 맥시멈(최대)"이라며 "그 이상 올라가면 건축비가 더 늘어 허용한다고 해도 50층이 한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층고 제한을 풀면...
서울시 국정감사 이틀째인 20일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과 책임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여당 의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도 어김없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오 시장과 여당 의원들이 팽팽히 맞서면서 서울시 국감장에선 '경기도 국감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서울시 국정감사에서 TBS가 출근 시간대 교통정보 제공이 부족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누가 봐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방송으로 본업에 충실해야 할 시간대에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수차례 방통위로부터 경고를 받은 프로그램"며 "심지어 시장인 저에...
발단은 전날 이 지사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보를 근거로 이 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시한 돈다발 사진이 허위인 게 밝혀지자 역공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런 것 때문에 국감에서...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백혜련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시민단체 민간보조금 지원액은 4304억7500만 원, 지원단체 수는 9016개로 집계됐다. 민간보조금과 민간위탁금 지원액 등을 합치면 총 1조221억6800원이다.
백 의원은 "시민단체 민간보조금 지원 명부에 주식회사와 기업, 노동조합, 복지관, 협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