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9년간 광범위하게 조성된 마을 카르텔의 일부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사업종료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 예산이 특정단체들의 돈줄로 유용된 것은 없는지 철저하게 불법성을 조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서마종의 위탁기관 공개모집...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전기버스 회사 보조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와 2019년 전기버스 29대 납품계약을 맺고 58억 원을 수령했다. 2020년에는 74대 계약으로 148억 원, 지난해에는 134대를 계약해 보조금 211억 원을 받았다.
에디슨모터스는 중국 회사인 ‘장쑤 신강 오토모티브(JJAC)...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12일과 14일 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안위와 국토위 감사에서는 △택시요금 인상 △TBS 지원 조례 폐지 △마포구 신규자원회수시설 선정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등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우선 택시요금 인상의 적절성을 두고 질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시는 내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금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캠코 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새출발 기금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출발 기금은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자사고 지정취소를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지난 2018년 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당시 휘문의숙 명예이사장 김모 씨가 수년간 공금 50여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고, 2020년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동의를 거쳐 휘문고의 자사고 지위를...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대북(통일) 관련 사업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8~2021년 대북사업 명목으로 총 55억1600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행했다. 이 기간 서울시는 총 예산으로 60억8700만 원을 배정했으나 이중 집행률이 낮은 사업이 있어 실제 집행된 예산은 55억...
시는 시의회의 의견 정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서울시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자유발언에서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오세훈 시장은 37만 마포구민에게 상심과 분노를 안겨줬다"며 "누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와 의견수렴 없이...
구체적인 재보수 방안은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TF 조사가 마무리된 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 조사와 별도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오세훈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추진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위는 시 공무원을 포함해 시공사와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감리 과정에서 부실이나 실수가 없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는 2월부터 TBS에 대한 기관운영감사에 착수한 후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감사 결과를 TBS에 통보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TBS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프로그램 법정 제재를 많이 받아왔으면서도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며 이강택 TBS 대표에게 ‘기관장 경고’ 통보를 내렸다.
또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계약서 없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박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았다.
특히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잦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동네 청소를 했다.
박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또 또 생긴다”...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합의문에 따르면, 강신만 후보는 조희연 후보 선거대책본부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두 후보는 학교 자치와 교장 공모제 확대 등 10가지 공동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희연, 강신만 두 후보는 공동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가칭 '서울 교육 개혁위원회', 기초학력, 학교폭력, 초등돌봄, 교육행정혁신...
김 처장은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특별교사 채용 사건을 거론했다. 해당 사건은 공수처의 공소심의위원회가 기소를 권고했고 공수처는 이 의견을 받아들여 기소했다.
김 처장은 “감사원은 지난해 4월 23일 조 교육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수사 의뢰를 했고, 같은 날 국가수사본부는 국가공무원법으로 고발했다”며 “한 피의자에 두...
서울시는 "25일 열린 제2차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파업돌입 2시간40분을 남긴 새벽 1시20분 임금 5% 인상에 극적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생활 물가 상승안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작년도 임금동결에 따른 실질적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8일 서울시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내주 지역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최근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윤 당선인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 및 고충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지역 방문 일정은 대선 승리를 만들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