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최근 정부가 안전진단,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본격적으로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일반 정비사업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이에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다시 느는 모양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보통 대형 건설사는 규모가 있어 대형 정비사업을 위주로 수주하는데...
서울은 2만9480가구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와 서울에서 지난해 대비 정비사업 분양계획 물량이 많이 늘어난 것과 달리, 인천은 정비사업 물량이 줄었다.
지방은 부산에서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이는 해당 평형 최고 분양가 대비 약 1200만 원가량 떨어진 금액이다. 이 단지는 앞서 2020년 4월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이 30.2대 1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쏠렸다. 2021년 4월에는 분양권이 8억50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서울 역시 입주를 코앞에 앞둔 단지 중심으로 입주권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하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면서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SH공사는 27일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공급을 받을 예정이다.
노후 단지 재건축 등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 김 사장은 “서울 공공임대 아파트 34개 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기준으로도 1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채권을 발행할 여력이 있다”며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할...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063만 원으로 전월 대비 2.86%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3.13% 줄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571만 원으로, 전달 대비 1.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역시 2149만 원으로 1.40% 늘었다.
5대...
서울은 17.1p(46.9→64.0) 상승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15.4p(45.7→61.1), 16.6p(47.9→64.5) 올랐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더불어 1·3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및 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등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10.9p(57.7...
최근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는 데다 지난해 서울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을 포함한 소형 분양 물량이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용 60~85㎡는 3.3㎡당 2000만 원 이하 일반공급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규제지역 해제에 따른 고분양가 관리지역 자동 해제...
방문객 B씨는 "입지와 컨디션은 좋은데 분양가가 조금 비싸게 책정된 것 같다"며 "최근에는 인근에 미분양 단지도 나와 청약할지 고민이 된다"고 했다.
단지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21일 당첨자 발표 △3월 6~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래미안원베일리는 하반기 입주를 앞둔 2990가구, 23개 동 규모 대단지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가깝고 인근에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핵심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2021년 3월 59㎡(27층) 분양권이 15억765만 원에, 101㎡(31층)가 22억608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을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만 빼고 전면 해제하고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축소했다. 아울러 신규 아파트 분양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5114건에서 12월 5891건으로 15.2% 증가하며 반등에...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2년 동안 경기 외곽지역까지 1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황은 ‘오버슈팅’(시장가격의 일시적 폭등)으로 봐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안양에서도 국민평형 분양가 10억 원이 실패하지 않았나. 분당과 과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경기지역에서 국민평형 10억 원을 목격하는 일은 당분간 어려울 것”...
분양을 받을 경우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고, 12억 원이라는 분양가 보증 기준도 없앴다.
이처럼 파격에 가까운 정책들을 연달아 내놓고 있음에도 거래량은 살아나지 않고 집값 급락세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을 뿐이다. 그만큼 상황이 나쁘다는 반증이다.
때문에 정부가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강조하는 것은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다. 보는 시각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빌라 예상 분양가 등 전세거래 시 유용한 지표 개발 및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에도 들어갔다.
깡통전세 위험주택을 알선하거나 전세사기를 부추기는 중개업소 적발에 나선다. 시 토지관리과·민생사법경찰단, 자치구 합동으로 전세사기 가담 불법 중개행위 현장을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출을 받은 가구...
하도급 업체 선정에도 관여하는 등 그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불법 행위는 고스란히 국민 피해로 돌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향후 건설 유관 단체는 협회와 회원사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불법 행위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에 불법 행위 처벌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CCTV 설치를 추진해 불법 행위 체증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금리 상승 기조와 실물경제 침체 가속화로, 중견⸱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 분양가대로 공급할 경우 이익이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주택 공급이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1년 말부터 인천·대구·세종에서 시작된 집값 내림세가 지난해 6월 이후...
앞서 원 장관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서울 내 미분양 주택 매입을 비판하며 눈길을 끌었다. LH가 이달 15일 서울 성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형 36가구를 2억1000만~2억6000만 원에 매입한 것을 두고 원 장관은 "내 돈이라면 이 가격에 샀겠느냐"면서 ‘관행적 매입’이라고 질타했다.
LH는 감정평가를 거쳐 분양가 대비 15...
앞서 LH는 지난달 전세매입임대 사업의 하나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2억1000만∼2억6000만 원선, 총 79억4950만 원에 매입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2월 본청약에서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지만, 미계약이 발생했고, 지난해 7월에는 15% 할인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스타힐스’는 작년 10월 195가구 모집에 64명만 청약하면서 현재 할인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기존 분양가에서 10%를 할인해주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과 선착순 계약자에만 축하금 400만 원과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대구 수성구 ‘시지라온프라이빗’도 입주지원금 7000만 원과 중도금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시공 등 8500만 원...
(마피)’ 분양권과 입주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셋값도 급락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13억140만 원에 등록됐다. 해당 평형 분양가는 14억5140만 원으로 마피 1억5000만 원이 적용됐다. 같은 면적 11층 매물도...
청약 당첨자는 당첨 이후 짧은 시간 내 잔금을 치러야 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높아 무더기 계약 포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클래시’는 30일부터 총 27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을 진행한다. 이곳은 이달 입주를 시작한 후분양 단지로 총 53가구가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시 53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