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은 분양가격보다 1억 원 이상 높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올해 들어 6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39건을 분석한 결과 분양권은 평균 10억3152만 원에 팔렸다. 평균 분양가격 9억667만 원보다 1억2485만 원 높은 가격이다.
분양권 거래가...
서울을 중심으로 뜨거웠던 분양 열기가 최근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곳곳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은 기본, 계약 완판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만점에 가까운 청약통장이 사용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가까운 입지, 개발 호재 등에 따라 청약 성적 희비가 엇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1일...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09만 원이었지만, 2022년에는 1522만 원으로 올랐으며 2023년에 1719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476만 원에 달했다.
이에 공급 부족 현상이 가시화하기 전 주요 분양 단지를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제주의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서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2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분양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직방의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82.2대 1로 전국 평균의 4배를 웃돌았다.
전매제한 등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 상승세도 청약 시장에 불을 지피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도 6%대 대출 금리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중도금 대출금리가 치솟자 수분양자를 중심으로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별다른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 3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중도금 가산금리 인하’ 청원에는 5만 명이 서명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하지만 김주현...
실거주 의무 또한 없으며 4월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6개월(10월 04일)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59㎡형은 3억 원대, 84㎡형은 4억 원대다.
단지는 교육 인프라가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 단봉초등학교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다. 또 오류중학교(가칭)도 인근에서 2026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단지 옆 검단 16호 공원(예정)으로 쾌적한...
주택 보유자는 물론 세대원 청약도 가능하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예상하고 투자했다기보다는 현재 형성된 시세에 따른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 및 일부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고 이미 저렴한 매물들이 많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청약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미분양이 된 단지들도 향후 줍줍 물량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이달 9일 전체 863가구를 모집했지만 단 143건 청약에 그치면서 720가구가 미달됐다. 계약 포기 물량이 더해지면 미분양 가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1600만 원 수준으로, 전용84㎡형 기준...
동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흑석자이) 무순위 청약 2가구 모집에 2가구에 93만 명 넘는 인원이 몰렸다.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무순위 청약의 다음 일정은 29일과 30일 당첨자 발표와 다음 달 7일 계약만 남겨두게 됐다. 무순위 청약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일반분양에 비해 자금 조달기간이 짧은 만큼...
분양가격이 최초 분양 당시와 같은 수준에 나와 시세보다 싸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우 현재 전용 84㎡형 매물 호가가 16억 원 안팎인데 이번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9억6790만 원이다. 당첨되면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단지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년 전 가격에 분양돼 억대 시세차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84㎡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했다.
경쟁률이 치솟은 가장 큰 이유는 2020년 당시 분양가로 공급돼 수억 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59㎡ 분양가는 6억4650만 원, 84㎡ 분양가는 9억6790만 원이다. 현재 84㎡의 호가는 16억 원 안팎으로 분양가보다 5억 원 이상 높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무순위 청약...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2020년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 95.9대 1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59㎡형 분양가는 6억4650만 원, 계약취소 물량인 전용 84㎡형 분양가는 9억6790만 원이다. 현재 전용 84㎡형 매물 호가는 16억 원 안팎이다. 당첨되면 최소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무순위 청약 물량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1·59·74·84㎡ 1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920만 원이다.
단지 주변에 여러 학교가 있어 교육 인프라가 좋다. 바로 앞에 신우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이외에도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분양·입주권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분양권 수요 증가를 부채질하는 등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분석 결과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 주요 단지 분양권 가격은 이달 들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6일부터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2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SH공사는 SH 인터넷 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고덕강일 3단지 2차 사전예약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공급 접수는 26일부터 27일까지로 일반공급 접수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 49㎡ 총 590가구며 전체 공급...
반면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에 따라 단지별 청약 가점 편차도 극심했다. 올해 3월 분양한 강서구 등촌지와인은 84.97㎡만 평균 가점 40점에 1순위 마감됐고, 59㎡·74㎡·77㎡ 등 나머지 평형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입지 선호도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공급 물량이 있는 만큼 청약 당첨 가점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곳은 뉴타운 내에서도 가구 수가 가장 적고, 입지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며 “나온 분양가도 주변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귀띔했다.
다만 그간 서울 외곽 내 신축 분양 단지가 적었던 만큼 대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소위 금관구...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공사비는 많이 올랐지만 그만큼 분양가를 올려 받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울은 분양 경쟁률이 치솟아 회복한 것처럼 보여도 그 외 지역은 여전히 저조하고, 분양가가 높은 단지는 어김없이 미달하는 상황이므로 건설사 역시 신규 택지를 분양받아 사업을 시작할 때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곳은 높은 분양가 탓에 1순위 경쟁률은 0.97대 1로 저조해 초기 미분양되기도 했다.
서울과 비교해도 분양가는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06만6200원으로 나타났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예상 분양가는 이보다 400만 원가량 높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지난달 분양했던...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인구 대비 공급량이 대폭 줄었고, 경기도에선 올해 수원과 성남, 용인, 고양, 부천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분양이 끊기다시피 하자 청약저축 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양가 상승과 공급량 감소 등으로 신규 청약저축 가입자를 중심으로 한 해지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