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7일 오전 9시께 서울 회현동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채용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50명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주요 고객 등의 자녀와 친익척 16명을 특혜 채용 했다는...
서울북부지검은 7일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관련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 행원 공채 16명이 우리은행 전·현직 간부, VIP 고객, 금융감독원과 국가정보원 직원 부탁을 받고 특혜 채용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북부지검은 1일 이영학(35)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항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이 적용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이 유죄로 인정되면 무기징역 또는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다....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검찰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무죄 구형'을 한 이유로 징계를 받은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징계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31일 임 검사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 시절인 2012년 12월...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열린 서울북부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박 전 특검보가 조폭 두목 김모 씨에게 검찰 내부 동향과 수사정보를 흘려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씨는 '청량리 588 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감사 출신으로 재개발 시행사인 A건설사의 실질 회장이다. 청량리재개발사업 참여업체로부터 20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 관계자는 "명확한 사실 규명을 통해 의혹이 해소되도록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이영학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오후 4시께 이영학을 청사로 소환해 오후 9시까지 5시간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13일 오후에 이영학을 상대로 7시간 조사를 벌인데 이어 전날 자료 검토 작업을 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이영학에게 여중생 A(14)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이영학은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 앞에 멈춰 서서 살해 동기를 묻는 말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제가 아내가 죽은 후 약에 취해 있었고...
현재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인 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 검사였던 2012년 12월 과거사 재심(고 윤길중 진보당 간사 관련 사건) 재판과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판결해 주기 바란다"고 구형하는 소위 '백지 구형' 을 하라는 부장검사의 지시를 거부했다가 공판검사가 본인에서 다른 검사로 교체되자 재판에 들어가 법정 문을 잠근 채 무죄를 구형했다. 이후...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16일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 전 사장은 소송에서 "담 회장이 1992년 9월께 신사업을 발굴하면 이들 부부가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 주식의 주가상승분의 1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조 전 사장은 평사원 출신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소송에서 1992년 자신이 회사를 떠나려고 하자, 담 회장이 만류하면서 신규 사업을 성공시키면...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최근 수사기밀을 유출하고, 성매매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강북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구속 기소했다. A 경장은 지난 2014년 중순부터 같은 해 말까지 수사 중인 수 건의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성매매업소 업주로부터 업소 관련 사건 청탁 대가로 신용카드를 받아 수백만 원을 사용한...
박 국장은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광주지검을 거쳐 법무부 검찰1과(현 검찰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부장검사 시절에는 검찰국 형사법제과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지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로 근무한 후 부부장검사 시절인 2005년 노무현 정부 때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에...
박 변호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대검 공안부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등을 지냈다. 박 변호사는 2009년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강남의...
제주 출신인 박 특검은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대검 공안부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등을 지냈다. 2009년 서울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강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