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국회에서,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은 같은 시각 서울역 1번 출입문에서,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 역에서는 이용길 노동당 대표가 각각 1인 시위를 벌였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철도공사는 2013년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던 철도노동자들에게 해고·정직의 징계를 하고 파업 참가자 전원에 대한...
154일째 고공농성 중인 유성기업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버스' 154대가 15일 전국 35개 지역에서 충남 아산으로 출발했다.
서울에서는 오전 10시 대한문 앞에서 일반 시민과 대학생, 전교조·민주노총·금속노조 관계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이용길 노동당 대표, 권영국 민변 노동위원장, 송경동 시인 등 370여명이 버스 11대에 올랐다.
이들은 기업...
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임박했을 때, 저는 한겨울 시민들의 불편을 생각하며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17번이나 이어진 길고 긴 협상을 계속하며,
어렵게 합의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와 지하철 노사 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은 신뢰의 공든 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취임 초, 오랜 세월동안 현장을 떠났던 해고자들을 복직시키고...
'철도공사가 정부의 경영 및 공공서비스평가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 노조측 주장도 부인했다. 철도분야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 평가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10개 철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공단의 격년 평가 결과가 기준이 돼야 하는데 2010년과 2012년 두차례 철도공사는 꼴찌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하철 파업
서울 지하철 노조가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비상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 지하철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자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파업 7일째까지는 필수유지업무와 대체인력 근무자를 투입해 열차를 정상 운행하지만 기관사 피로도를 감안해 8일째부터는 열차를 평상시 90...
이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오는 18일 철도노조와 공동파업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지하철노조는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파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운송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시내버스 97개 노선 막차 시간 연장 △올빼미버스 2개 노선 구간 조정 △승차거부 특별단속 및 캠페인 등의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대책'등의 개선안을 담은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대책'을 11일 발표했다.
먼저 16일부터 보름간 도심 주요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97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기존 00시에서 익일 새벽 1시로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하지만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이 대안 마저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올 겨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민들은 버스나 승용차, 택시보다 지하철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지하철이 발이 묶일 경우 교통 대혼란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결국 수도권에 거주하는 애꿎은...
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했다. 철도노조 파업은 2009년 이후 4년만이다.
시는 먼저 지하철 1~9호선 전동차 16편성을 비상 대기시키고 지하철 1·3·4호선을 따라 운행하는 시내버스 50개 노선을 출퇴근시간대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또 파업이 8일 이상 장기화될 시에 대비해 지하철 1~4호선을 평상시 대비...
파업 장기화로 통근·광역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서울지하철을 운행을 늘리거나 버스노선을 연장·증편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등 교통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중장거리 여객수송을 위해서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항공기의 여유 좌석을 늘리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정부가 코레일 경영진을 압박해 수서발 KTX 분할을 시작으로...
플랜트노조 조합원 2800여명(경찰 추산)은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에너지 정문 앞에서 출정식을 한 뒤 전세버스 60여대에 나눠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
앞서 플랜트노조는 앞서 지난 8월 17일 정기보수공사를 진행 중인 울산 남구 ‘SK NO2. FCC’을 시작으로, 인천 SK PX와 울산 SK넥슬렌 등의 방문을 제지당했다. 이에 노조는 8월 중순부터 근로 조합원 보호를...
사측은 인천∼천안, 인천∼아산, 부천∼공주 등 3개의 시외버스 노선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경기도청에 밝혔고 노조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며 지난 8일 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삼화고속은 현재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11개 노선에 광역버스 177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시외버스 27대와 고속버스 99대도 운행하고 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 노조가 지난 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의 주된 사유는 사측의 노선 매각 등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이지만 속을 보면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노사 협상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인천지법은 삼화고속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 업체인 삼화고속의 노조가 8일부터 무기한 파업하기로 해 버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고속 노조의 무기한 파업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현재 삼화고속의 11개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6개 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돠. 5개 노선도 파행 운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사측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인천∼천안, 인천∼아산, 부천∼공주 등 3개의 시외버스 노선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경기도청에 전했다.
사측은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과 비노조원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 100여명을 버스 운행에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삼화고속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 체불에 반발하며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서울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51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운행하는 11개 노선 177대의 운행이 13일 오전 5시 첫차부터 15일 오전 1시 마지막 차량까지 중단된다.
1200번, 2500번, 9800번 등 3개 노선버스는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지적도
-발전노조, 800억 돌려달라…공기업으로 소송 '불똥'
△뉴스분석
-금융당국, 금융지주에 국민연금 추천 사외이사 선임 추진
-G20 재무장관 회의…김중수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 "대기업, 돈 없어 투자 못하는 것 아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현오석 부총리, 美재무 등 면담 "北 리스크보다 엔저가 한국에 더 큰 위험"
△커버스토리...
서울의 교통지옥과는 또 다른 개념의 ‘교통지옥’이다.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능하다. 세종시로 일터를 옮긴 공무원 약 5500명 가운데 약 4000명 가량이 세종시가 아닌 인근에서 살거나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통문제는 주거문제와 직결된다.
통근버스 탑승은 또 다른 전쟁이다. 제시간에 버스에 타려고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 속에서 2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