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씨는 “수홍이는 제게 자식과 같은 아이였다”라고 눈물을 보이면서 구치소 수감 이후 불안 증세 및 우울증이 커졌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형수 이씨는 주범이 박씨라는 점에서 그보다 낮은 3년형을 구형했다....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빚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서울구치소 식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라고 적힌 요일별 식단이 첨부돼 있다.
아침·점심·저녁 등 세끼 식단의 주요 메뉴를 보면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소고기 채소죽, 춘천 닭갈비, 돼지고기숙주불고기 등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전 대표가 변호인 외 가족과 지인 등 타인을 접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형사소송법상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으면 변호인을 제외하고 구치소 등에서 접견을 금지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 구속 피의자의 경우 접견 금지 조치를 하는 것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홈' 서초구 성뒤마을 부지 사전청약 일정이 내년으로 조정됐다. 성뒤마을 300가구의 인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은 영향이다. 또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도 설계 공모를 다시 하느라 내년으로 청약 일정이 연기됐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강남3구에선 제대로 된 공급이 1개 단지에...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범들을 수용 중인 서울구치소의 경우 최근 교도관들의 교화활동이 훨씬 수월해졌다는 분위기다.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언제든 사형집행이 가능토록 관련 시설을 재정비하라”고 지시한 이후부터다.
앞서 8월 한 장관은 “오랫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집행 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일부 사형 확정자들이...
이와 관련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는 23일 오전 경찰 내부망에 “서울구치소 도주 피의자 검거 유공자 특진 관련 논란이 일어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특진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길수는 4일 오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도주했다....
앞서 정다은은 7월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다은의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인물도 당시 함께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상선은 잡혀서 구속돼 있다. 상선은 다은이가 실토해 공법으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언급된 정다은은 소위 얼짱으로 알려져 과거 방송에도 출연했다. 연습생 출신인 가수 지망생 한서희...
전씨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당시 경찰은 전씨를 송치한 이후 필요하면 남씨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질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었지만 이후 양측의 추가 대질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의 경우 한 차례 구속이 연장된 상태로 검찰은 구속 기한이 도래하는 29일 전까지 그를...
구로구는 고척동에 있었던 구 서울남부구치소를 현 천왕동으로 옮기기 위해 LH와 개발사업 계약을 맺는다.
계약은 LH에 천왕동 신규 남부구치소 조성사업을 맡기는 대신, 원래 위치였던 고척동 땅과 건물을 사업비로 지급하는 대물변제 형식이었다.
남부구치소는 예정대로 2011년 천왕동으로 옮겼고, LH는 앞서 맺은 계약에 따라 이듬해인 2012년 고척동 부지와...
현재 남씨는 공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남씨는 3억대 벤틀리 차량을 비롯해 전씨에게 받은 명품 가방, 의류, 액세서리, 귀금속 류 등 48점을 경찰에 자발적으로 압수 신청하고 소유 포기서도 함께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전씨 송치 이후에도 남씨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가 대질조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피해자 수는 23명, 피해 규모는 2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남씨의 사기 공모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전씨의 사기 행각과 관련 남씨가 공동 피소된 건수는 총 2건이다.
경찰은 8일 전씨와 남씨의 대질신문을 진행했는데 전씨 송치 이후에도 남씨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가 대질조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해당 네티즌은 전청조가 여자이며 구치소 생활을 한 적 있다는 내용을 남현희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까 꼭 서류 같이 가서 떼서 확인해 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자 남현희는 “네 감사합니다”고 답했다.
이어 디스패치 기사에 나온 협박성이 담긴 자신의 메시지를 공개한 뒤 “이것도 저 아니다. 인스타 DM을 허락 없이...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탈주한 김길수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경찰관 2명이 1계급 특진하자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길수 검거에 성공한 형사들을 특진시켜야 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경찰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번 김길수 검거한 경찰 특진 못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범인 위치 조회한...
전청조가 송치된 뒤에도 남현희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질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8일 공범 의혹이 불거진 남현희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3시간가량 조사했다. 남현희 측은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전청조 측은 “남현희가 3월부터 사기 범행을 이미 알고 있었고 공모했다”고 주장하고...
이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4일 오전 6시 20분 자신을 감시하던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도주 사흘째인 6일 김길수는 A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이를 역추적해 도주 63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당시 김길수는 경찰을 발견하자 위기를 직감해 도망치면서 도로 위의 자동차 사이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 김씨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돼 2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김길수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켰다며 통증을 호소했고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치료를 받던 김길수는 4일 오전 6시 20분께 화장실 사용을 핑계로 보호장비를 잠시 푼 틈을 타 옷을 갈아입고...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병원치료 중 도주했다가 붙잡힌 김길수(36)가 70여 시간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도주 당시 택시비를 대신 내어줬던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덜미를 잡혔다. 사흘 만에 검거된 탈주범 김길수를 두고 초동 조치 실패가 검거 지연으로 이어졌다며 법무부의 실패를 지적하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왔다.
6일 오후 9시 20분께...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틈타 달아난 김길수(36)가 사흘 만에 검거돼 다시 서울구치소로 인계됐다. 김길수가 도주극을 벌인지 70여 시간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오후 9시 24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부근에서 김길수를 긴급 체포하고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했다.
이날 김길수는...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가 6일 검거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도주 사흘째인 이날 오후 9시 20분경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이날 김씨는 첫 택시비 10만여 원을 대납,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여자친구 B씨에게 공중전화로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과 함께 있던 B씨는...
교정당국이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도중 탈주한 김길수(36) 현상금을 10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근 모습이 담긴 수배 전단을 제작 배포했다.
법무부는 6일 김길수에 대한 현상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결정적 제보를 하는 시민에게는 신분보장도 약속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길수는 4일 오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