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라던 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우려했던 서민증세만 불러오는 등 10여개월 만에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습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담뱃세를 올릴 때는 증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세금 감면은 서민 혜택이라면서 세금 인상은 고소득층 부담이라고 한다"며 "기재부의 세제 홍보가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왜곡행태에 버금간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의 나성린 의원 역시 "기존의 비과세·감면 축소나 지하경제양성화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증세에...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라던 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우려했던 서민증세만 불러오는 등 10여개월만에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 "서민 주거안정 지원한다더니" 은행권 월세대출 달랑 11건
은행권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월세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8일 제출한 은행권 월세대출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말 기준 은행권 전체의 월세 대출 건수가 11건에...
윤호중 의원은 "당초 정부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증세'가 아닌 '건강증진' 목적이라 강조했지만 결국 대부분 서민층인 흡연자들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고 정부는 세수확보라는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2014년 세수결손의 상당부분을 담뱃값 인상을 통해 메울 수 있게 된 것이며 정부가 국민건강보다 증세를 위해...
윤 의원은 “당초 정부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증세’가 아닌 ‘건강증진’ 목적이라 강조했지만 결국 대부분 서민층인 흡연자들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고 정부는 세수확보라는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2014년 세수결손의 상당부분을 담뱃값 인상을 통해 메울 수 있게 된 것이며 정부가 국민건강보다 증세를 위해 담뱃값을...
서울ㆍ인천ㆍ경기의 자치구들이 올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값을 최대 4배 가까이 올렸다. 현행 가격을 유지하는 자치구 역시 단계적으로 가격을 올려서 2017년까지 구별 차이를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상에는 “대중교통비 올리더니 이젠 쓰레기 봉투값도 올려? 안 오르는 게 없네”, “무단으로 버리는 사람도 4배 많아진다. 단속하기 더 힘들어질 텐데”, “쓰레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원 원내대표는 19일 취임 후 가진 첫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이 어려운데 세금부터 올릴 생각을 해선 안 된다"면서 "일단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법안을 통과시켜서 거기에서 나오는 재원을 갖고 복지(정책)를 하고, 나중에 증세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피해 대책도 있지만 꺼져가는 경제 불씨를 살려서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자는 게 목표잖나. 메르스와 가뭄대책만 해선 경기가 살지 않아 아무 소용이 없다. 메르스와 가뭄 이전에 이미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질 걸 알고 있었으니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해줘야지.
세입경정 6조원가량을 안하면 세수가 안 들어오니 하반기에...
여기에 정부가 담뱃값 인상시 부인했던 세수 증가가 현실화 화면서 서민 증세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5월까지 담배 판매로 거둔 세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면서 세수가 연간 2조8547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여기에 정부가 담뱃값 인상시 부인했던 세수 증가가 현실화 화면서 서민 증세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5월까지 담배 판매로 거둔 세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면서 세수가 연간 2조8547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예상치를 넘어 설...
당초 정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목감기 증세를 보여 정 부회장이 참석하기로 최종 조율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월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 4공장 착공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 LG, 스마트폰 인도를 교두보로
점유율 10% 현지시장 톱3 목표… 글로벌 사업 확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확대의 교두보로 인도가 부상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제3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으로 흔들리는 내수와 서민경제의 해법을 위해선 재정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연 1.5%)으로 내린 만큼 이를 100% 활용해 정부가 경기상황을 반전시켜야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올해 성장률이 둔화될...
증세 문제에 있어선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과표구간 상향조정 및 세율 인상, 주식양도차액 과세 강화 및 대규모 임대수익 과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가 2011년 이후 연속 2~3% 저성장에 머물고 ‘저성장-저생산-저투자-저소비’ 패턴을 보이면서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국경제의 가장 큰 문제를...
재정개혁을 통해 절감된 재원을 바탕으로 삶의 질, 안전과 관련된 복지, 문화,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은 확대하고 서민, 중소기업, 취약계층, 청년 고용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중기적으로는 2015∼2019년 5년 동안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 증가율보다 낮게 유지하고 국가 채무 등에 대한 제약인 재정준칙을 법제화할 방침이다.
이어 지출 계획을...
올 들어 1~4월까지 넉 달간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담뱃세 인상으로 인한 세수 증대 효과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가 올 들어 4월까지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세수 증가폭은 매달 커져 4월에는 작년...
반면 노동당은 ‘부자 증세서민 감세’를 통해 복지 재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보수당은 또 스타트업 3배 확대 등 기업친화적인 공약으로 103개 기업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의 공개 지지 선언을 받았다. 노동당은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고속득자에 50% 과세, 최고급아파트 주택세 인상과 은행·전력·소매업 등의 규제 강화를 내걸었으며 재정긴축을...
누군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는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담뱃세를 올리는 등의 정책으로 ‘서민증세’라는 비판을 듣고 있으면서도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불가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연말정산 문제만 하더라도 증세 없는 복지다. 증세 안 하면 세수 늘릴 방법이 없으니 꼼수 증세한 것이다. 이번에도 결과적으로 세금 늘어난 사람들은...
우 원내대표는 “서민증세와 경제파탄의 책임자인 부총리가 국민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국제회의에 참가한다는 건 어떤 경우에도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겠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회의 후엔 정의화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국무위원들이 걸핏하면 행사가 있어서 못나온다”...
무려 541만명에게 세금을 환급하게 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황당한 잘못을 하고도 누구 한사람 책임지는 사람 없이 ‘세율은 건드리지 않았으니 증세는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서민 중산층 증세는 자제해야 한다”며 “더 이상 서민 중산층의 유리지갑을 털어서 세수를 메우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