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와 딸 서모 씨 등 추 후보자의 가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과 관련해 박태규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김영세 교수,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 채택 안건은 2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인근 G공인중개사 대표는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은 줄을 서 있는데 물건은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며 “미리 예약을 해 두거나 틈틈이 물건을 확인하지 않으면 목동에선 전세를 못 구한다”고 설명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5차 전용 84㎡는 전세 시세가 한 달 만에 훌쩍 뛰었다. 지난달엔 약 6억2000만 원에 전세계약이 성사됐지만, 이달엔 호가가 7억5000만...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2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자동 회원가입, 자동 방문, 이웃신청 등의 기능을 이용해 네이버 카펜 블로그 등에 자동으로 게시물과 댓글을 등록하고 쪽지와 초대장을 발송하는 등의 작업을 반복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판매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재경팀 이모(56)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박모(54) 부사장, 김모(54)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이후 지난 1월 최 모 씨가 재판에 넘겨진 뒤, 최 씨는 지난 8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불법 촬영과 관련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이 끝나고 검찰과 최 씨 측 모두 항소했다.
당시 구하라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부가)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적정한 양형이라고 볼 수 없다"며 "우리 사회에서...
강 씨 등은 4~10주 패키지 투자자들은 각각 125~200% 수익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등의 방식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만3382회에 걸쳐 총 4308억9250만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다.
코인업은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강 씨가 유능한 기업인으로 선정돼 문재인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것처럼 합성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 혐의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김모(46) 씨와 부기장 이모(39) 씨, 정비사 서모(45) 씨, 구조대원 배모(31) 씨, 구급대원 박모(여·29) 씨 등 소방대원 5명과 환자 윤모(50) 씨 및 동료 선원 박모(26) 씨가 탑승하고 있었다.
군과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헬기나 탑승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프랑스...
김 씨 회사는 통상 기업체에서 채용의뢰가 들어오면 공고를 올린 뒤 자격 요건에 맞는 지원자를 추려 의뢰 업체의 면접을 보게 했다.
김 씨는 “당시 김 의원의 딸 자택과 근무지 거리가 상당히 멀어 정말 다닐 수 있는지 확인 전화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만약 (통상 절차처럼 우리) 회사 추천을 통해 면접을 봤다면 의뢰 업체에서는 자택이 근무지와 가까운...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다크웹'(dark web)에 개설된 아동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벌여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 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17년 9월부터 한국인이 운영한 아동음란물 사이트를 상대로 국제공조 수사를 벌여 32개국에서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한국인도 223명이 포함됐다....
정 씨 측 변호인과 서씨 측 변호인도 허위공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정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한 달 뒤 박 씨와 서 씨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가 정 씨와 함께 프로톡스투자조합을 전면에 내세워 2016년 3월 디에스케이 주식 210만 주를...
회원사 간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신규예산을 검토한 바 있다"며 "한국해운연합에 대한 지원 예산은 예산당국과의 협의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조 장관의 처남과 같은 회사 대표인 서모 씨, 모회사인 두우해운 대표 이모 씨, 정태순 한국해운연합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피앤피플러스 대표이사 서모 씨 역시 전직 국회의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앤피플러스 관계자는 “친분으로 대출확약서를 받은 것은 아니고, 우리가 여러 금융회사를 돌아다니면서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미래에셋대우뿐 아니라 KTB와 DB증권도 합쳐서 4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 단계까지 갔었다. 하나금융과 코링크도...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지난 15일 위증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모 씨에게 1000만 원, 서모 씨, 이모 씨에게 각각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 과태료 등 명령을 내리는 절차다.
박 씨 등은 남산 3억 원 의혹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이들은 법정에서 고...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파손되고, 이 모(29·여)씨가 숨지고 황 모(31·남)씨가 중상을 입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숨진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가족은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사고에 아까운 조카가 희생됐다"라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해안선이 바뀌었고, 땅에서 18km 떨어진 섬 오식도는 육지로 편입됐다. 노동력이 또 다시 밀물처럼 몰렸다. 오식도동 한가운데에는 타지에서 온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됐다.
사람들이 몰리자 자연스레 상권이 생겨났다. 오식도과 소룡동, 그리고 나운동에는 낮이건 밤이건 사람들로 가득했다. 매달 20일 저녁이면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조끼를...
잡초는 ‘쇠락’의 기운을 먹고 자랐다.
철제 외벽과 슬레이트 지붕만이 우뚝 서있는 공장에도, 발길 닿지 않는 보도블록 틈새에도, ‘임대’ 팸플릿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오피스텔 앞에도, 한동안 공터로 남을 학교 부지에도.
13%. 현대중공업과 한국GM이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차지했던 면적이다. 속절없이 떠난 두 거대기업의 빈자리는 여전히 군산을 무겁게...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클럽에 서 있는 사람을 찍은 것도 일종의 '몰카'로 볼 수 있는데 노출이 심하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처벌할 수 있지만, 노출이 없으면 이마저도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초상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정비하고 동시에 초상권 침해를 받았다고 신고하면 신속히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앞서 광양제철소 내 포스넵(니켈 추출 설비) 공장에서는 지난 1일 폭발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서 모(62) 씨가 숨지고 포스코 소속 김 모(37) 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선임이 지연됐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도 늦게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환경측정이 누락되는가 하면 특수검진 지연 등 안전보건...
청와대는 18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사위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어떠한 특혜나 불법도 없었다”며 필요하다면 법적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사위의 취업에 있어서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들 그 어떠한 특혜나 불법도 없었음을 밝힌다”며 “또 대통령의 손자는 정당한 절차를...
백 상무, 서 상무 등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임직원의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담긴 자료를 삭제하고 회사 서버를 은닉하는 등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양 상무, 이 부장 등도 증거를 인멸,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안 씨는 회사 서버를 빼돌리는 등 증거인멸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