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친박엔 춘풍, 친이엔 추상 = 새누리당에서 공천확정된 친박계 인사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성헌 의원(서울 서대문갑), 2007년 대선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캠프 대변인이었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병) 등이 대표적이다.
이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브로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한...
이성헌 새누리당 의원과 우상호 민주통합당 전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에서 4번째 총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6·18대 총선에선 이 의원이, 17대 때는 우 전 의원이 승리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며 12년 넘게 ‘질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연세대 선후배 사이에 총학생회장 출신,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 특히 이 의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등록 선거구 가운데 178개 선거구에서는 복수 후보가 등록한 반면 서울 서대문갑(우상호 후보) 등 52개 선거구에는 한명의 후보만이 등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후보자 664명, 여성은 49명이었다. 여성의 경우 41개 선거구에서는 단수 후보로 등록했고 4개 선거구에서는 복수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13일 열리는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공심위가...
이밖에 5선의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 김영호(44) 당 정책위 부의장은 서울 서대문을 재공략에 돌입했으며,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아들로 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실패한 노웅래(54) 전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 재출마한다.
한편 현역 의원으로선 유일하게 자유선진당을 탈당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이용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보은·옥천·영동에 아들 이재한(48) 전...
서대문 갑에선 재선의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민주통합당 우상호 전 의원의 도전을 받고 있다. 16대 이 의원, 17대 우 전 의원, 18대 다시 이 의원이 승리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했던 곳이다. 18대 총선에서 이 의원은 득표율 51.64%를 기록해 43.49%를 얻은 우 전 의원을 따돌렸다. 지난 16대 때부터 벌써 4번째 격돌하는 이번 19대 총선에선 어떤 기록이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