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인주연(21ㆍ동부건설)도 내친김에 2주 연속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슈퍼 루키’ 최혜진(19ㆍ롯데)도 2018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이정은6(22ㆍ대방건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지현돌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인주연이 생애 첫 정상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연장전 우승이다.
인주연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ㆍ654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동타를 이룬 김소이(24ㆍPNS)와 연장 2차전에서...
연장전에서 생애 첫 우승한 인주연(21ㆍ동부건설)의 일문일답
-첫 우승인데.
많은 갤러리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첫 홀부터 많이 떨렸다. 실수도 많이 나왔는데 계속 침착하게 내 플레이에 집중했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해서 매우 기쁘다.
-우승하니까 어떤 것이 제일 좋은가.
시드권과 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챔피언조에서 처음 경기하나.
두번째다. 작년 MBN대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경기를 잘 풀어가다가 17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안 좋은 기억이지만 큰 경험이었다. 챔피언 조에서 함께 하는 선수들이 모두 생애 첫 우승을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하고 필드 안에서 편한 마음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66-69)로 우승을 눈앞에 둔 인주연
-전날 처럼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비가 많이 내려서 거리가 1라운드보다 확실히 덜 나갔는데 반면에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서 그린 주변에서는 플레이를 쉽게 했던 것 같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르막 퍼트를 남기려고 노력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았다.
-선두 부담은 없었나.
사실 선두라는 부담감 때문에 오늘 첫...
2013년 7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도연은 2016 군산CC컵 드림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올 시즌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6000만 원을 획득한 김도연3는 누적 총상금 약 8300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2위 이가영(19ㆍNH투자증권)과의 상금 격차는 약...
2013년 신인상을 수상한 모리야는 LPGA투어 149개 대회만에 우승갈증을 풀었다. 이로써 주타누간 자매도 자매우승의 대열에 들어갔다. LPGA투어에서 활약한 자매우승은 그동안 은퇴한 안니카 소렘스탐(스웨덴)밖에 없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에서 열린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웹닷컴 출신의 앤드루 랜드리30ㆍ(미국)가 고향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출전 32개 대회만이다.
최경주(48ㆍSK텔레콤)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랜드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일...
포천시 소홀읍이 고향인 ‘신세대 기수’ 전가람(2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대회가 열린 대유몽배르 컨트리클럽 캐디출신이다.
전가람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ㆍ7076야드)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김시우는 지난주 랭킹 51위에서 39위로,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사토시는 랭킹 46위에서 27위로 상승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7승을 거둔 사토시는 PGA투어 출전 6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했다. 사토시는 2년간 시드를 획득했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는 지난주 88위에서 한계단 밀려난 89위에 올라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후 승승장구했던 이정은6에게 이번 대회는 더욱 뜻깊다.
이정은6는 “이 대회가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타이틀방어에 도전하는 것도 처음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톱10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9ㆍ롯데)도 2승에...
생애 첫 우승자 린드베리는 랭킹 95위에서 61계단이나 상승한 34위에 랭크됐다.
박인비는 올 시즌 상금 48만 221달러를 획득해 상금랭킹 1위로 나섰다.
2위는 46만1036 달러의 린드베리, 이 대회 전까지 랭킹 1위였던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은 32만8101 달러로 5위로 추락했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00타로 제시카 코다(미국)의 68.31타에...
9년차 린드베리는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하게 됐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우승을 놓고 80홀까지 가는 숨막히는 레이스에서 아쉽게 졌다.
박인비는 2013년 우승이후 5년만에 이 대회 우승타이틀 탈환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선수는 3주 연속 우승에 제동이 걸렸다....
최경주는 2016년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위, 같은 해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우승은 브라이스 가넷(35·미국)에게 돌아갔다. 가넷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우승했다. 세계랭킹 214위인 가넷은 첫날부터 선두를 한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린 넬리 코다(미국)와 다니엘 강(미국)은 1타 모자라 미셸 위에게 우승을 넘겨줘여 했다. 넬리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 연장 기회를 놓쳤다.
데뷔전에ㅓ 화려한 우승으로 67년만에 대기록을 세운 고진영(23ㆍ하이트)은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승을 위한, 리스트는 104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을 향한 플레이 오프다.
토마스는 26일(한국시간)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ㆍ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원)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리스트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 대회 우승자는 제네시스 오픈과 PGA투어 씨제이컵@나인 브릿지 출전권이 주어졌다.
김승혁은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했다. 상금 3억원과 2017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했고 꿈에 그리던 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컷오프 없이 진행된 씨제이컵에서 공동 58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오픈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